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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국제학교·외국인학교 선택한 아이들은 지금
뜨거운 감자, 그림의 떡, 신 포도…. 이런 웬만한 상투어로 다 설명이 가능한 곳, 바로 국제학교다. 2010년 수도권 첫 외국교육기관인 송도 채드윅국제학교가 개교한 이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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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대성동, 떡으로 탑 쌓고 기념잔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성동에 갔다. 환갑잔치에 초대받아 두 시간 반가량 머문 짧은 방문이었다. 어르신이 아닌 어느 마을의 환갑잔치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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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대성동, 떡으로 탑 쌓고 기념잔치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마을회관 마당에서 유엔군 사령부 장교와 외교관, 마을 주민이 남북 통일을 기원하며 떡으로 탑을 쌓고 있다. 조용철 기자 대성동에 갔다. 환갑잔치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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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같이 떡 반죽하며 전통식문화 배우니 재미있어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가공교육실에서 진행된 녹색식생활 교육 현장. 진미녀 강사가 학생들과 떡수단을 만들고 있다. 아무리 입맛이 까다롭고 편식이 심한 어린이도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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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76명 모두 동시 쓰고 외우며 집중력·사고력 키워
부산 교동초 학생들이 정재규 교장(가운데)과 시집 『시가 뭐고 동시가 뭐길래』를 보여주며 자랑하고 있다. 전교생이 76명에 불과한 재개발 지역의 학교가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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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매주 놀토’
새 학기부터 ‘놀토’(학교 정규 수업 없는 토요일)가 전면 실시된 뒤 초·중·고생을 둔 전국 가정의 토요일 모습이 다양해지고 있다. 10일 전국에선 전체 초·중·고교생 698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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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롤모델에게서 듣는 진로 조언 - 파주 출판도시 총감독한 건축가 승효상씨
“건물에서 감동을 느꼈다면 건축자재나 구조 때문이 아니라 공간의 어떤 흐름 때문”이라며 “그 공간에 사는 이의 ‘삶의 흐름’을 설계하는 것이 바로 건축 설계”라는 건축가 승효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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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공부의 신 프로젝트] 멘토·멘티 모여 새해 계획 세웠어요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이하 공신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멘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11년 새해를 이틀 앞둔 지난해 12월 30일 경기 담다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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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 ‘지역공동체가 함께 하는 축제’ 첫 선
아산중은 14일 관내 기업·기관 협조로 체험 활동 중심의 축제를 선보였다. 사진은 학생들의 다도 체험 모습. [아산중 제공] 아산중학교가 색다른 모습의 학교축제를 선보였다. 아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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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노래방·파출소 없는 옴천면에선 시간도 멈칫
시골이 아무리 오그라들었다지만 적어도 읍·면 사무소 소재지에는 상점과 음식점·다방·노래방이 작게나마 상권을 형성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전남 강진군 옴천면은 다르다. 개산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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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크라운 달성! '엄친아' 이승기 신화 집중 분석
요즘 이승기가 대세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끝난 후로도 이승기에 대한 열광 모드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노래와 예능, 그리고 연기까지 섭렵하며 ‘트리플 크라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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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풍’ 첫날, 굴업도 밥상엔 갯냄새·사람냄새 넘실
2009년 6월 5일 낮 12시, ‘집단가출호’가 돛을 올렸다. 선장 허영만 화백을 구심점으로 모인 9명의 선원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의 비좁은 수로를 바람의 속도로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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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새워 독서·토론·대화 … 울산 강동중 추억 만들기
울산 강동중 3년 김지희(3년)양은 25일 오전 7시쯤 발갛게 충혈된 눈으로 귀가했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전교생(84명)이 선생님(13명)과 함께 학교에 남아서 독서와 토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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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언니, 우리 연주에 놀랄 거예요”
4일 오후 충북 진천군 문백면 문상초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들이 바이올린 연주 연습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7일 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씨와 함께 연주한다. [사진=프리랜서 김성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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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거리 ‘청계천 헌책방’ 을 걷다.
서울의 오래된 거리에는 사연이 있다. 오랜 기간을 이어오며 그 곳을 지켜온 사람들이 있고 또 꾸준히 그 거리를 잊지 않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래된 거리는 즐거운 문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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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대사 내정자 스티븐스 ‘제2의 고향’ 예산 가보니 …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 지명자에게 33년 전 영어를 배웠던 백원규 예산중 교사가 당시 스티븐스의 얼굴(맨 아래 오른쪽)이 실린 앨범을 보고 있다. 아래 사진은 당시 스티븐스의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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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아이들을 공격한다
오하이오주 셰이커하이츠에 있는 머서 초등학교. 오후 1시 레나 파스큐위츠 선생의 아이들이 신나는 점심시간을 기다리며 즐겁게 재잘거린다. 칼레이 레이켄(6)은 엄마가 맛있게 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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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엄마·아빠와 불광천 걷는 게 즐거워요"
신사초등학교는 4일 전교생 1370명과 가족이 참가한 ‘신사가족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서울 은평구 불광천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 학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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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청계천엔 문화가 흐른다
그래픽 크게보기 서울 청계천에서 28일부터 사흘간 가을 문화축제가 열린다. 환경(자연)과 첨단(도시)을 주제로 한 '2007 청계천 축제'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1일로 복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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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의 선데이 스타-오상진] 꽃미남 아나운서의 ‘환상의 짝꿍’
일요일 아침 구수한 사투리로 말[言] 달리며 지역 간의 언어 차이를 좁혔던 MBC ‘말달리자’가 이번엔 아이들과 어른들을 친구로 만들어 주는 ‘환상의 짝꿍’이란 이름으로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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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변호사의내고장희망찾기] ⑦ 아산시 거산초등학교
거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엄마와 함께 화전 만들기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희망제작소 제공] 도시에서 아이들이 몰려온다 "나는 우리 학교가 좋다. 느티나무에서 보이는 하늘과 햇빛이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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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바다가 S.E.S 요정? 어색하고 민망"
"그 왈가닥 바다가 S.E.S의 요정?" 가수 바다의 친구들이 초등학생 시절 바다의 만행(?)을 폭로했다. KBS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출연한 친구들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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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넌 농고 난 상고" 부부도 각방 쓰기
▶ "으랏차차차차차~!" 농.상전을 일주일 앞둔 18일, 교복 차림의 두 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팔씨름 대결을 벌여 봤다. 빅매치 전 펼쳐지는 오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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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지초등생 물 끌어 벼 재배
8일 대구시 서구 비산5동 인지초교에서는 가을 하늘 아래 탈곡기 밟는 소리가 요란했다. 이 학교 어린이들이 5개월여 땀 흘려 가꿔 온 논이 황금빛으로 변해 마침내 추수를 하는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