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개혁

[김영배 칼럼]양심수와 IMF사이

“DJ가 당선되면 이민가겠다는 사람들이 많더라. " 그런 소리들이 선거 전에 떠돌았다. 단순히 선거용 흑색선전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오랫동안 그에게 각인된 진보적 이미지에 대한 보

[시론]중환자실에 든 한국경제

갑자기 도진 공황 (恐慌) 환자가 전국에 70만명에 이른다니 놀랍다. 패닉 (공황)에 오금을 떨기는 미국도 마찬가지다. '블랙 먼데이' 는 저리 가라고 하루 554포인트나 주식이

[새로 나온 책]하늘을 훨훨 나는 물고기 外

문학 ◇ 하늘을 훨훨 나는 물고기 (우치다테 마키코.동방미디어.7천원) =중년의 사랑을 소재로 한 소설 ◇ 박정희의 눈물 (다카키 다이조.동광.7천원) =박정희의 사후세계를 가상해

['정보화 전략' 선언 1년 중간점검]향후 과제…전자상거래 모형개발에 역점

정부가 역점을 둬 추진할 정보화의 과제는 전자상거래 (EC) . 선진국들은 최근 들어 전자상거래 추진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지난 4월 유럽연합에 이어 5월에는 일본 행정부가 디

[중앙서평]마이크로소프트의 비밀…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성공분석

세계 초일류기업의 대명사로 거론되는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마이크로소프트. 그 명성을 반영하듯 국내에서도 관련서들이 다수 출간됐다. 빌 게이츠 자신이 직접 쓴 '미래로 가는 길'

[인터뷰]일본 스즈키 시게키 사무국장

"일본은 이미 전자상거래 (EC) 시대에 들어갔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일본 통산성은 올해만 3백17억5천만엔 (약 2천9백억원) 을 투입, 민간기업간 생산.거래.운영

일본, 異業種교류 중개社 번창 - 어번클럽, 지난해 21억원 수익

미국 하버드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75년 도쿄(東京)가스에 입사한 니시야마 아키히코(44)는 매일 직장동료들끼리만 어울려 다니는 현실에 진절머리가 났다. 파티장에서 얼굴 모르는 상대

'열린교육'미래를 본다 - 23일부터 첨단 SW.기자재 박람회

첨단교육의 새 장을 열어줄 국내 최초의'열린 교육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 대서양관에서 열린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금융빅뱅의 力學

빅뱅(big bang)은 거대한 폭발이다.영국의 천체물리학자프레드 호일경(卿)이 50년에 처음 사용한 말이다.우주는 약1백50억년전 한번의 거대한 폭발로 시작됐으며 이때 방출된 에

美대기업 2인자 벤처창업 붐

[도쿄=이철호 특파원]AT&T와 월트 디즈니.아메리카 온라인(AOL).디지털 이퀴프먼트(DEC)등 세계 굴지의 대기업 2인자들이 최근 잇따라 사표를 냈다.그리고는 무명의 벤처기업으

그레이엄 WP회장이 말하는 언론의 길

중앙일보는 1971년 워싱턴 포스트 건물 9층에 사무실을 열었다.서울에서 부친 큰 나무궤짝이 배달됐다.특파원은 그것을 열재간이 없어 워싱턴 포스트 교환대에 사정을 설명하고 도울 사

1.만도기계

2000년대에 국내 기업과 세계 일류기업들은 어떻게 변모할까.기업들은 국경없는 「전쟁터」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대대적인 체질개혁 수술에 나서 하루하루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교육개혁박람회 오늘 폐막

이수성 국무총리가 1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고 있는 교육개혁박람회장을 방문,중앙일보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또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중앙일보관

한국CALS/EC 전문가委 서정욱 위원장

『우리가 세계 최초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디지털 이동전화 상용화에 성공하게 된 것도 연구개발단계부터 철저히 CALS적 개념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을 동시다발적

화상통한 대화형수업 경희大 '무지개 시스템' 선보여

지난 20일부터 8월2일까지 서울삼성동 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96 교육개혁박람회」는 다가오는 21세기 우리 교육의 미래를미리 보는 현장으로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앙일보館 IIE코너-96교육개혁박람회

마우스와 컴퓨터,디지털 카메라로 펼쳐지는 미래교육의 세계.중앙일보관의 학교정보화(IIE)코너는 멀티미디어로 이뤄지는 열린미래교육의 모습을 보려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몰려들어 북새통

교육개혁박람회 눈길끄는 중앙일보館

즐거운 놀이처럼 이뤄지는 교육(Edutainment)은 어떻게 가능할까.닫힌 교육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 활용과 다양한 놀이학습이 이뤄지는 미래교육의 모습이 중앙일보관에서 손에 잡힐

홍콩 통치는 홍콩人에 맡기자

「홍콩의 주권회복까지 앞으로 3백65일.」 베이징(北京) 천안문광장을 내려다보는 디지털 전광판이 홍콩반환의 역사적인 날이1년 앞으로 다가옴을 알리고 있다.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후에

本社 홍석현 사장 WP紙 회장 면담

국제신문발행인협회(FIEJ)총회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중인 홍석현(洪錫炫) 중앙일보 사장은 20일 제휴사인 워싱턴 포스트의캐서린 그레이엄 회장및 도널드 그레이엄 발행인과 면담,양사간

◇스노우 크래쉬(닐 스티븐슨 지음)=와해된 미국 연방정부를 소재로 디지털 사회,이른바 정보화 사회의 앞날을 예측.〈새와물고기.전2권 각권 3백60여쪽.각권 6천5백원〉 ◇상자 속의

방송법안폐기 이후

정치적 경위야 어찌 됐든 제정거부 여론이 강했던 방송법안을 14대 국회에서 일단 강행을 포기하고 폐기키로 한 것은 불가피했다고 본다.일부에서는 지금 법을 통과시키지 못해 위성방송

한국문헌정보학회 韓相完 회장

『오늘의 대학도서관은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라기 보다 책을관리하는 창고로 전락해버렸습니다.그러나 21세기 대학도서관은 유형만 다른 또 하나의 대학인 「도서관대학」으로 쏟아지는 정

4.새 도약기 맞은 국내제조업

미국보다 10년이나 늦었지만 국내 제조업체들의 CALS도입 움직임이 최근들어 가열되고 있다. 한라그룹은 계열사인 한라마이티정보통신을 통해 만도기계와 한라중공업의 설계도면과 문서를

교육정보망 개발-소프트웨어 개발 서둘러야

우리가 맞고있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창출해야 하며,또 최신 지식과 정보를 흡수하여 자기의 것으로 소화해야만 한다.그러나 현재와 같이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교육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