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혁박람회 눈길끄는 중앙일보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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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즐거운 놀이처럼 이뤄지는 교육(Edutainment)은 어떻게 가능할까.닫힌 교육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 활용과 다양한 놀이학습이 이뤄지는 미래교육의 모습이 중앙일보관에서 손에 잡힐듯다가온다.
교육개혁박람회 주제관인 서울시교육관 바로 뒤편에 위치한 중앙일보관은 그동안 본사가 21세기 미래세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캠페인을 이끌어온 신문활용교육(NIE).학교정보화(IIE).자원봉사.대학평가 코너와 종합안내등 5개 코너로 구성된다.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서 첫번째로 눈에 띄는 NIE코너에서는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방법이 신문기사와 그림.도표로 펼쳐진다.전문요원이 NIE를 도입하고자 하는 학부모나 교사들을 도와줄 상담코너도 마련돼 있다.신문을 이용해 창조성 과 논리력을 기를 수 있는 활용사례집까지 받아가면 누구나 NIE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다.
중앙일보관의 하이라이트는 IIE코너.정보의 바다 인터네트를 교육에 활용하자는 학교정보화운동의 소개는 물론 중앙일보가 인터네트상에 무료로 구축해준 자신의 학교 홈페이지를 직접 찾아볼 수 있다.디지털 카메라로 얼굴사진을 촬영해 예쁘게 편집된 개인홈페이지를 직접 만들어 주기도 한다.
손으로 만져 분필없이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전자칠판을이용한 인터네트 퀴즈쇼도 마련된다.
자원봉사코너에서는 그간 중앙일보 주도로 펼쳐졌던 여러가지 자원봉사활동이 소개된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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