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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 게이트' 장본인, 이라크 대형유전 사업권 '공신'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로 지난 2002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대중 정권 말기 대표적인 권력형 비리사건의 장본인이 이라크 유전개발 사업권 수주의 공신이었다는 사실이 보도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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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난 5년은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민의 업적"
(중앙일보 DB)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1등 공신, 최근 자신을 가리켜‘폐족’이라고 지칭한 안희정씨. 지난해말까지 맡고 있던 참평포럼 상임위원장을 그만 둔 그에겐 아무런 공식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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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무릎팍팍 … 쇼를 하라 … 디워가 뜨거워
범례: ①나이·직업 ②특기 ③명언 ④캐릭터 분석 ◆ 영화 이무기(디 워)843만 관객 동원한 ‘논쟁적 이무기’ ①500살 이상, 용의 전신 ②악을 물리치고 용으로 승천하기, 애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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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면 좋은 사람 만나 결혼도 하고 싶어요”
2000년 7월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오빠가 태워준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멈춰섰을 때 만취 음주운전자가 모는 자동차의 추돌 사고로 타고 있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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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얼굴 드러낸 '압구정 미꾸라지'
흔히 국내 주가지수 선물시장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3명의 전설적 인물이 있다. ‘목포 세발낙지’‘압구정 미꾸라지’‘울산 문어’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목포 세발 낙지'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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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주가 조작' 이용호씨 6년 만에 입 열다
형광색 넥타이 차림으로 나타난 이 전 회장은 30대 후반으로 보일 만큼 활기가 넘쳤다. 그는 “나라 밥을 먹은(감옥) 덕분”이라는 농담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특유의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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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주가 조작' 이용호씨 6년 만에 입 열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INSIDE] '보물선 주가조작' 이용호씨 인터뷰 형광색 넥타이 차림으로 나타난 이 전 회장은 30대 후반으로 보일 만큼 활기가 넘쳤다. 그는 “나라 밥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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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파놉티콘(제러미 벤담 지음, 신건수 옮김, 책세상, 144쪽, 4900원)=공리주의 사상가 벤담이 파놉티콘, 즉 원형감옥의 원리를 설명했다. 중앙 탑에 있는 감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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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미래의 독자가 달려온다
한 달 전 한국과 프랑스 출판인들이 작은 모임을 열었다. 양국의 출판 상황을 살펴보고 교류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였다. 발표자의 한 명으로 참석한 나는 상업성을 중시하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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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총리 1호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인터뷰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는 김영삼ㆍ김대중ㆍ노무현 대통령 모두와 인연이 깊다.김영삼 정부의 통일부총리,김대중 정부의 교육부총리였고,지금은 대한적십자사 총재다. 그는 26일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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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영 전 부총리 "교육부,위계적 압력 통해 대학제재할 생각 버려야"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교육부 수장을 두번이나 역임했다. 이 자리를 두 번 거쳐간 사람은 초대 안호상 장관부터 현재의 김신일 부총리(50대)에 이르기까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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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팬옵티시즘
최근 길거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쇼'라는 간판이다. 한 이동통신회사의 3세대 서비스 이름이다. TV 광고는 융단폭격 수준이다. 여기저기서 '쇼를 하라'는 슬로건이 들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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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지역색 짙게 화장 … '전주 영화' 로 정겨운 인사
'봄엔 전주, 가을엔 부산'. 영화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골수 시네필의 연간 일정표를 한마디로 줄이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매년 봄과 가을에 각각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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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의 부인과 75명의 자녀둔 일부다처제 마을
One Family, Multiple Wives Take a rare glimpse at a day in the life of one polygamist family. 15일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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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감옥만도 못한 근무환경 '냉가슴'
전국 전.의경들이 교도소 수감자들보다 좁고 불편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으나 수십년째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겨레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또 이들 중 일부는 하루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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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도메인으로 감옥서도 '월수입 400만원'
인터넷 주소(도메인)를 훔쳐 구속된 해커가 옥중에서도 훔친 도메인으로 월수 400만원의 짭짤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한국일보가 10일 보도했다. 해커 정모(27)씨는 2월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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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g 빼 15cm 틈으로 탈옥했던 죄수, 3일만에 '감옥행'
호주 시드니의 감옥에 수감된 한 죄수가 몸무게를 뺀 뒤 탈출에 성공했지만, 3일만에 다시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다고 세계일보가 외신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시드니에서 가장 보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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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중국 6세대 감독 2인방
요즘 세계영화계가 한창 주목하는 중국의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올 베니스 영화제에서 '삼협호인'으로 황금사자장을 받은 자장커(賈樟柯.36.(右))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아시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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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선고 받았던 그들 '우행시'를 말하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우행시)의 행보가 남다르다. 강동원.이나영이 주연을 맡은 송해성 감독의 영화는 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았다. 원작인 공지영의 소설도 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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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해모수와 닮은꼴로 13일만에 등장
MBC 드라마 '주몽'에서 사라졌던 주몽 송일국이 2회분의 방송공백을 깨고 안방으로 돌아온다. 지난 12일 33회 방송에서 임둔 태수를 제거하러 갔다 실종된 주몽은 25일 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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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라치 "지단,화해하자" 집으로 초대
2006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지네딘 지단의 박치기 공격을 받았던 마르코 마테라치가 지단과 화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2일 쿠키뉴스가 영국 일간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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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판 올드보이' 8년만에 탈출
지난 1998년 감쪽같이 사라져 가족들의 애를 태운 10세 소녀가 8년 동안 사설 감옥에 갇혀 있던 것으로 밝혀져 전유럽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인터넷 신문 팝뉴스가 25일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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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신출귀모'가 말하는 "신영복은 말이야 … "
'에레나가 된 순이'. 왕년의 가수 안다성이 탱고 리듬에 실어 부른 이 노래는 뜻밖에도 진보 지식인 신영복(65) 성공회대 교수의 애창곡이란다. 같은 대학에서 근무하는 대중문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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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정몽구 구속 반대" 성명서 내
손학규 경기도 지사가 25일 검찰에 소환된 정몽구 회장에 대해 구속 반대 성명을 냈다. 손 지사는 성명서에서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정 회장의 구속은 개인 문제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