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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내닫는 물 흐르듯 날렵한 몸매
1 제너럴 모터스의 뷰익 Y-Job. 유선형 스타일을 상업적으로 가장 잘 활용한 GM의 디자인 부서 책임자인 할리 얼이 GM의 미래 자동차 방향을 제시한 컨셉트카다. 193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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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디테일이다
SWBK의 송봉규(33·왼쪽), 이석우(34) 공동대표는 폐목을 활용한 가구를 통해 사물의 본성을 탐구한다. 송 대표가 앉은 것이 대표작 ‘레그 체어’, 이 대표의 것은 ‘노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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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경쟁에 지친 한국인 감싸줘 요즘 열풍
며칠 전 어느 여행사가 새 상품으로 ‘북유럽 가구 디자인 여행’을 내놨다. 덴마크와 핀란드, 스웨덴 등의 가구 갤러리를 돌며 구매도 할 수 있는 일정이라고 한다. 여행 패키지가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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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겨울밤, 살벌한 경쟁엔 위로가 필요해
며칠 전 어느 여행사가 새 상품으로 ‘북유럽 가구 디자인 여행’을 내놨다. 덴마크와 핀란드, 스웨덴 등의 가구 갤러리를 돌며 구매도 할 수 있는 일정이라고 한다. 여행 패키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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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가 인정한 ‘Stylelec 디자인’ …가구별 맞춤 에너지시스템 도입
용강동 e편한세상 마포3차 대림산업은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역세권 아파트인 e편한세상 마포3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1~21층 9개동으로 이뤄지며 547가구 중 7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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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잡지·학계·평론·전시 전문가 5인 격론 끝 K-디자인 10인 선정
왼쪽부터 김애령·김신·전은경·김상규씨. 임근준씨는 개인 사정으로 촬영일에 못 나왔다. 한국의 대표 디자인은? 또 대표 디자이너는? 우리 대부분은 이 같은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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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디자이너 가구
빈티지 감성의 ‘브라운 핸즈’ 김기석 실장과 이준규 대표,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원목 가구 ‘아이네 클라이네 퍼니처’의 신하루·이상록 실장(왼쪽부터). 옷은 사람을 꾸미지만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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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빛이 흘러나오는 살아 있는 조각
1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구아리쉬가 디자인한 조명.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조각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두 줄기 조명이 절묘하게 균형을 맞추고 있다. 2 이탈리아 디자이너 지노 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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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튼튼하고 편하고 멋진 도시 풍경의 소품
필리프 스타크가 디자인하고 이탈리아의 카르텔이 생산하고 있는 루이 고스트 의자. 프랑스 루이 16세 때 유행했던 신고전주의 의자를 플라스틱을 이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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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체험한 북유럽 스타일
관람객들이 로열 코펜하겐 공장의 작업실을 구현해 놓은 곳에서 페인팅 체험을 하고 있다. 로열코펜하겐의 찻잔에 뜨거운 홍차를 붓는다. 아늑한 펠리칸 체어에 앉아 차를 마시며 뱅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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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피아노 건반처럼,기계의 매혹적인 변신
1 1969년 출시된 올리베티 발렌틴(Valentine).빨간색 플라스틱 케이스가 강렬하다. 타자기는 수명을 다한 물건이다. 타자기는 자신의 구실을 컴퓨터에 넘겨준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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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빵빵 쫄티·쫄바지팬티 덧입고 부츠 신고 아, 망토도 휘날려야지
1슈퍼맨의 만화 표지. DC코믹스가 발행한 슈퍼 히어로의 원조들로 슈퍼 히어로의 전형을 탄생시켰다. 영화 ‘어벤져스’의 흥행 돌풍이 거세다. ‘아바타’의 흥행을 넘어 최단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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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라이프 스타일 열풍 아웃도어로 번진다
심플하지만 세련된 멋을 추구하는 북유럽 스타일이 대세다. 올 4월 스웨덴 브랜드 픽 퍼포먼스의 론칭으로 아웃도어에서도 북유럽 열풍이 불고 있다. 지금 서울은 북유럽 스타일에 푹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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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율 의자를 만난 날, 난 그의 노예가 됐다”
넘버 44번(No.44, 1944). 아프리카 원시미술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난 디자인.“언제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꿈은 (리빙) 디자인 뮤지엄을 만드는 겁니다. 제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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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과 편안함, 질리지 않는 자연스러움으로 사람을 감싸안다
1 한스 베그너의 Y체어2 입 코포드- 라르센의 엘리자베스 체어 3 핀 율의 No. 45 4 알바 알토의 파이미오 암체어 “그녀는 나에게 방을 보여주었지. 근사하지 않아? 노르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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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년 전엔 신사의 스포츠 선수는 모직옷 심판은 연미복
뉴욕 양키스의 전통적인 핀스트라입 유니폼 차림의 베이브 루스.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오늘날 야구는 남녀노소 다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지만 여전히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경기다.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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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없던 마트 쇼핑카트, 광고 이렇게 바꾸자 엄청난 성공!
쇼핑은 가슴 설레는 일이다. 백화점에 옷을 사러 들어가는 여성들은 평소보다 맥박이 더 뛴다고 한다. 함성이 울리는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남성 스포츠팬들이 느끼는 것과 똑같은 흥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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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팔고 싶다면 더 많이 담게 하라
쇼핑은 가슴 설레는 일이다. 백화점에 옷을 사러 들어가는 여성들은 평소보다 맥박이 더 뛴다고 한다. 함성이 울리는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남성 스포츠팬들이 느끼는 것과 똑같은 흥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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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L·O·V·E 네 글자
사랑한다는 뜻으로 두 팔을 머리 위로 동그랗게 말아 하트 모양을 만드는 행위는 낯설지 않다. 연예인은 물론 정치인, 여자, 남자, 어린 아이, 노인 할 것 없이 누구나 이 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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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불륜 스캔들女' 과거사진 덕본 '짝퉁 의자'
개미의자: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센이 한 회사의 구내식당 의자로 디자인해 1952년 발표했다.이 의자를 발전시켜 3년 뒤 ‘7체어’가 탄생한다.초기 개미의자는 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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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의자춤도 그 짝퉁을 썼다는!
개미의자: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센이 한 회사의 구내식당 의자로 디자인해 1952년 발표했다.이 의자를 발전시켜 3년 뒤 ‘7체어’가 탄생한다.초기 개미의자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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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어지는 스탠드 원조...날것 그대로의 기계미학
1 거실용 앵글포이즈 램프도 있다. 대형 앵글포이즈를 애완동물처럼 의인화해 찍은 광고 사진. 자녀 교육에 관한 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한국의 학부모들은 아이들 공부를 위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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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는 질서, QR코드는 개성이다
시대는 기호에도 담겨 있다. 환갑이 된 바코드는 질서와 효율성이라는 20세기를 대변하고, 스마트폰 등 보급으로 급부상한 QR코드는 개성과 즉흥성이라는 21세기의 가치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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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속에 숨쉬는 선비의 멋 … 곡선 위에 꿈꾸는 자연의 힘
요리스 라만의 대표작 ‘본 체어(Bone Chair)’. 뼈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알루미늄 의자엔 유기체적 곡선미가 담겨 있다. MoMA 소장.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다(天圓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