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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해 가는 백록담
【제주】일반의 출입이 금지된 한라산 백록담의 고산식물 등 수십 종류의 보호식물이 최근 계속 몰려드는 내외 등산객들의 손길에 마구 꺾이는 등 큰 피해를 보고있다. 당국집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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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강원지방의 가뭄이 해갈됐다는 소식이다. 등산객이 미안스런 생각을 갖지 않고도 강원지방의 산을 즐기게됐다. 춘성군의 봉화봉(487m)과 구곡폭포. 산도 좋지만 물이 흐르는 폭포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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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장마철인 듯 싶더니 중부지방에서는 어느덧 날이 들어 30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산은 울창한 숲이 있고 산바람이 있어 시원하다지만 30도 무더위를 무릅쓰고 정상까지 오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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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 출입제한-한라산
【제주】 제주도는 백록담 주위의 희귀한 고산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3일부터 학술연구 목적이외의 일반 등산객의 백록담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백록담 주위의 네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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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도 7명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 물놀이가 제철에 들어섰다. 7월의 첫 휴일인 2일 무더위를 피해 이날 전국에서 약 50만 명이 해수욕장과 강변을 찾았는데 대부분이 부산과 무더위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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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 마애불상 발견
【전주】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줄기의 천등산 계곡 속칭 용굴 속에서 연대를 잘 알 수 없는 마애불상이 27일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이 마애불상은 길이 25m, 너비 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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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등사·대흥사 낀 명산 가평 운악산
등산 초심자에게는 좀 벅찬 감이 없지 않으나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1일 「코스」의 명산은 운악산이 제일 먼저 손꼽힌다. 경기 가평 하면 하판리 소재로 산 높이 9백36m, 등산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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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서울에서 좀 떨어져 있고 야산 비슷하지만 산세가 재미있고 관광을 겸한 당일 「코스」가 있다. 경기도 양주군 와부면 송촌리의 운길산 (610m). 「버스」를 타건 기차를 이용하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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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지난주에 남한산성의 동북쪽 「코스」가 이 난에 소개되자 우중에도 많은 등산객이 찾아들어 한적하면서도 새로운 코스를 얼마나 많이 희구하는가를 알려주었다. 이번 주는 청평 근처 화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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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주당을 고쳐 걷고 옥 계를 다시 쓸며, 계명성 돋도록 고초 앉아 바라보니 백련 화 한가지를 뉘라서 보내 신고 이리 좋은 세계 남 대되 다 뵈고자 유 하 주 가득 부어 달더러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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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서 구른 돌 맞고 어린이 절명
6일 낮 12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림2동 뒷산 약수터에서 이 마을에 사는 함선호씨의 장남 영성군(8·난곡 국민교1년)이 등산객 김낙희군(19·영등포구 신림3동 703)이 발을 헛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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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힐 듯 잡히지 않는 정상…용문산
용문산. 잡힐 듯 하면서도 그렇게도 정상 정복이 힘든,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알피니스트」에게 더없이 좋은 명산이다. 해발 1천1백57m의 정상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백운봉, 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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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신령 노릇 22년|산에 미친 (?) 산 사람 허우천씨
설령 천금이 생긴다 해도 또 누가 그럴 사람이 있을까? 산이 좋아 처자식까지 버리고 홀로 산 속에 들어가 원시인처럼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 「지리산 신령」「산사람」으로 통하는 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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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여섯 곳서 산불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로 2일 하루동안 서울에서 3건의 산불이 나 잠목동 1천6백여평을 태웠다. 【인천】2일 도내 두 군데서 또 산불이 일어나 국유임야 등 10㏊를 태웠다.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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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의 원시적 대책
지난 28일 강원도 양양군을 비롯하여 영동일대를 휩쓴 산불은 장장 67시간에 걸쳐 배양·고성·명주·양구·평창·인제 등 6개군 22군데의 국유림과 민유림 2천㏊를 태우고 겨우 진화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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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직업 아닌 직업」가진 제주의 손성권씨 「한라산안내」 8년
한라산 등산안내 8년. 내외등산객 8만여명의 등산길을 따라 한라산 숲 속 3만리를 누벼온 손성권씨(42·제주시 어승생산장)는 날마다 험한 산길을 마다 않고 오른다. 누가 시킨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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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에 불
10일 하오4시쯤 서울 성북구 정릉4동산1 북한산 중턱에서 불이나 잡초·잡목 등 1천여 평을 태우고 1시간3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등산객이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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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 풀어준 등산객 입건
서울북부경찰서는 지난2일 성북구도봉산 만장호에서 「자일」이 풀어져 추락, 사망한 심지산악회 「리더」최영철군(21) 의 사인을 수사한 끝에 「자일」을 풀어준 등산객이 원현상 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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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비상경계
서울시는 1일부터 5월말까지 두 달 동안을 「산불비상경계의 달」로 정하고 시직원 68명을 정릉·남산·북한산 등 서울주변 12개 지역에 배치시켜 산불단속은 물론 봄철에 눌어나는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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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만장봉 두 곳서 등반사고|2명 추락사
일요일인 2일 인수봉과 도봉산 만장봉에서 2건의 등반사고가 발생, 2명이 숨졌다. ▲2일 하오2시40분쯤 덕수상고 3년 박종열군(18)이 학교산악반장 한현구군(17·2학년)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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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어린이 대상 산불 예방 계몽 활동
서울시는 건조기에 자주 일어나는 산불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5월말까지를 『봄철 산불 방지기간』으로 정하고 등산객이나 어린이들의 산불 예방 계몽 활동에 나섰다. 산불은 어린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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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난동 파장
올 겨울의 장기화한 이상 난동현상은 계절성이 강한 상품과 농·수산 분야에서도 적지 않은 이변을 유발, 경제면에까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있다. 다음에 그 실태를 간추려보면-. ◆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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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설악에 목련·진달래
○…눈밭이 성성한 설악산 남쪽 오색리 골짜기에 때아닌 목련·진달래가 피어 동계등반에 나선 등산객들이 환성. ○…8일 대설에도 설악산의 오색리 만물상 부근 해발 9백 고지대에는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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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절벽|「겨울등반 기본수칙 외면」이 부른 참사
인수봉 추락사고는 예방 됐어야했다. 서울주변의 등산객에게는 11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은 아쉬움에서 너도나도 인수봉을 올랐을 테지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등산 수칙조차 지키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