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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우수 신입생 장학혜택 대폭 확대
정부가 대학 정시모집에 전형 중인 이공계 수험생들에게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을 준다. 우수 인력이 이공계로 가도록 금전적 유인책을 쓰기로 한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고교 시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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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유전자 분석 … 질병원인 찾기 '독보'
경상대 자연과학대 생화학과 3, 4학년 학생들은 인간의 유전자 정보 3만5천여종이 담긴 손톱만한 유전자 칩을 만드는 실험을 직접한다. 인간의 키, 지능지수(IQ), 피부색,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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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학평가-종합 1] 가톨릭·인제대 등 교육여건 '탄탄'
2003학년도 대학평가에서도 연구비.연구논문 실적 등 교수연구 부문이 향상된 대학들이 상위권을 유지하거나 순위가 올라갔다. 교육여건.재정이 탄탄한 대학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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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대형 어학원 돌연 폐쇄
[런던=연합] 영국 런던의 대형 어학연수원이 도산하면서 3백여명의 한국 유학생들이 1인당 1백여만원에 이르는 등록금을 떼이는 피해를 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주영 한국대사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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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찾기] 숲속서 일구는 '작은 인생역전'
"거리를 떠돌던 노숙자 시절은 더 이상 떠올리기 싫습니다. 공기 맑고 산수 좋은 곳에서 숲을 가꾸며 돈도 버니 너무 좋습니다." 2일 강원도 정선군 북면 구절리의 해발 9백m 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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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3.
학원 보내기 바람은 다른 인종에까지 파급됐다. 뉴욕의 C학원은 학원생 8백여명의 절반이 중국인이다. 원래 한인 대상 학원이었지만 지난 10년 간 브롱스 과학고 등 뉴욕의 영재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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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살면 뒤떨어진다" 80.5%
소설가 복거일씨가 올해 초 서울로 유턴했다. 1978년 결혼 이후 24년을 대전에서 살아온 그가 고향을 떠난 것이다. "Y대 재학 중인 딸이 교육·문화 혜택이 풍요로운 서울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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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7돌2002전국대학평가]물리학과-'전원 진학·취업' KAIST 정상 올라
중앙일보 2002년 대학평가의 학문분야별 평가 중 하나인 물리학과 평가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1위를 차지했다. 1995년 첫 평가(과기원 제외)때 정상을 차지했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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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전국대학평가 종합평가] 교육여건·재정
재정지표를 교육여건 부문에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교육여건·재정 부문 평가에서는 포항공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국·공립대 재정 부문 1위, 교육여건 부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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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 1등 인재 키우기 비결
'학생 1명당 연간 교육비 4천3백여만원'. 올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국내 최상(最上) 대학으로 부상한 포항공대가 인재를 키우기 위해 얼마나 공을 들이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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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절반 30분만에 잿더미로
"시뻘건 불덩어리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을 보니 무서워서 피하기에 바빴어유." 15일 오전 10시 화마(火魔)가 할퀴고 간 충남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 마을. 인근 백월산 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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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총장 판공비 4억5천만원 선물·밥값만 2억
서울대 총학생회가 이기준(基俊)총장의 지난 1년간 판공비 내역을 3일 공개했다. 학생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총장이 지출한 판공비는 4억5천1백만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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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부인이 학생 협박 등록금 뺏어
전북 전주북부경찰서는 9일 대학생 신도를 협박해 등록금을 뺏고 인삼을 훔친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S교회 목사 아내 최모(39 ·전주시 송천동)씨에 대해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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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전국 대학 평가-정치외교학과] 순위 분석
고려대가 올해 정치외교학과 평가 1위를 차지했다. 1996년 평가에서 2위를 기록했던 고려대는 교수연구 부문의 우세를 앞세워 지난 평가에서 1위였던 서울대와 순위를 맞바꿨다.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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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총장 "기여입학 계속 추진"
연세대 김우식(金雨植)총장은 29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여우대제와 관련, 교수.교직원 1천8백여명에게 편지를 보내 앞으로 이 제도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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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 작업실서 출발해 뉴욕 한복판 진출
''레드(red).'' 웹 에이전시 클릭(http://www.clic.com)을 상징하는 색깔이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부터 시작되는 붉은색의 행렬은 사무실 출입문, 테이블, 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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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살리자] 인재도 문화도 '서울 독식'
경북 포항 출신인 서울 H대 법학과 4년 黃모(22)씨가 지금까지 들인 서울 유학비는 4천3백여만원. 등록금(1천4백만원)은 아버지가 다니는 포항 소재 회사의 학자금 지원으로 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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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명태 '씨가 말랐나'
지난 1일 오후 1시쯤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에는 어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바다에서 방금 건져온 명태 자망에서 생선을 구경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선주 이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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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길쌈마을 "삼베 수의 주문 밀려 즐거워요"
날줄.씨줄을 고르는 손길이 분주하지만 기계처럼 정확하다. 행여 실이 엉킬세라 조심조심 북을 넘기고 사이가 벌어질까 봐 입속에 물을 머금었다 내 뿜는다. 베틀의 발을 당길 때 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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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부정 왜 생겼나…]
재외국민 부정입학 사건은 해당 대학측이 적발 의지만 있었더라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특례입학이 정원외 전형인 데다 학생들이 2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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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비와 불임검사·시술비도 의료비공제대상"
라식수술비와 초음파 및 양수검사비, 불임으로 인해 인공수정을 위한 검사.시술비 등도 2000년 연말정산시부터 의료비 공제대상에 포함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7일 "라식수술과 불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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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비와 불임검사·시술비도 의료비공제대상"
라식수술비와 초음파 및 양수검사비, 불임으로 인해 인공수정을 위한 검사.시술비 등도 2000년 연말정산시부터 의료비 공제대상에 포함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7일 "라식수술과 불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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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사립대 학생에 첫 배상 판결
대학의 교육환경이 부실해 제대로 수업을 받지 못한 졸업생들에게 대학 운영부가 5백만원까지 손해배상을 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실 사학 운영자가 학생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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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송이농가 산불 피해액 50억
강원도 삼척에서 경북 울진으로 번진 산불이 이 지역 송이밭을 잿더미로 만들어 수십억원의 송이 피해가 예상된다. 16일 경북도와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삼척에서 넘어온 산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