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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드레스덴 기적' 현장 찾아 … 남북 모두에게 '통일은 기회' 메시지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연설을 하는 드레스덴은 옛 동독 지역 중 최대 경제력을 보유한 도시다. 독일 통일의 터닝포인트가 된 사건들이 이곳에서 일어났다. 베를린장벽 붕괴로 이어진 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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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화해의 상징' 베를린으로 가는 지도자들
독일 베를린은 소련의 전차와 미국·영국·프랑스의 탱크가 마주 보고 대립하던 냉전의 최전선이었다. 하지만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로 냉전시대는 종언을 고했고, 이제 그 자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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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베강 범람 막아라’ 모래자루 쌓기
5일(현지시간) 독일 남동부 드레스덴시에서 엘베강의 범람을 막기 위해 시민들이 강둑에 모래자루를 쌓고 있다. 독일 동부를 관통해 체코로 이어지는 엘베강은 지난달 30일 이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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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마중물 붓는 심정으로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전속 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藤本健二·65·가명)가 북한에서 칙사 대접을 받고 온 모양이다. 북한의 최고권력자인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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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성상납 루머 배후에 라이벌 여배우?
배우 장쯔이(章子怡·33) 성접대 루머를 판빙빙(范??·31)이 퍼뜨렸다는 소문이 중국에서 번지고 있다. 판빙빙은 유명 중국 여배우로 장쯔이의 경쟁자로 알려져 있다. 중국 영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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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고도는 안 온다 … 지금, 네 삶을 살라
그림 ① 달을 응시하는 두 남자(1819년께),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1774~1840) 작, 캔버스에 유채, 35x44㎝, 신거장미술관, 드레스덴. 최근 서구의 여러 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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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죽음의 천사’ 요세프 멩겔레(4)
“It can also build gigantic intellectual ships, but it constructs no moral rudders for the control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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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장갑은 벗지 않는다 … 김정일 ‘드레스 코드’의 비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6일 68회 생일을 맞았다. 지난해 2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와 화폐 개혁 후폭풍으로 북한이 내우외환에 시달리는 와중이다. 셋째 아들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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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물의 도시' 베네치아 침수
북한, 화폐개혁 전격 단행…'3세' 경제 통제력 강화 의도? 12월 2일 TV중앙일보는 지난달 30일 전격적으로 화폐개혁을 단행한 북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신구화폐의 교환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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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지열로 냉난방비 70% ‘세이브’
시카고의 벤처기업 ‘에어로텍처’가 개발한 나선형 풍력발전기. [에어로텍처 제공]미국 시카고의 클라이본가에 위치한 무주택 서민용 니어노스 아파트. 시 당국에서 운영하는 이 아파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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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 불사조’ 매케인, 마지막 승부를 기다린다
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최근 텍사스주를 방문해 성조기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휴스턴 AP=연합뉴스] 관련기사 매케인, 부통령 후보 누굴 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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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프랑스 작가 스탕달은 1817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을 방문했다. 공연 관람을 끝낸 후 그는 이 극장이 이 전세계 오페라 가수와 애호가들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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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
1876년 8월 13일 독일 바이에른의 소도시 바이로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유럽 전역에서 온 유명 인사들로 붐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개막 공연 ‘라인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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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암스테르담 뵈르스 판 베를라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내려 도심으로 들어가려면 담락(Damrak)이라는 큰 길을 지나야 한다. 5분쯤 걷다보면 왼편으로 붉은 벽돌로 된 고색창연한 건물이 눈에 띈다. 뵈르스 판 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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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질주족' 그들의 세계
심야의 자유로 휴게소. 요란스럽게 개조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들어온다. “다 모였으면 임진각으로 이동하지.” “부르릉~” 엑셀을 힘차게 밟으니 차가 요동 친다. 총알처럼 튀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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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로라부시, 제임스카메룬]
로라부시이번 시간에는 백악관으로 찾아가 로라 부시를 만나 본다. 최근 붉은 옷을 입고서 여성 심장병의 위험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 로라 부시에게 여성 심장병이 특히 위험한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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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분통함'의 눈물…호텔 옥상에서 결혼식 올린 사연
지난달 29일 오전 제주시내에 위치한 A관광호텔 옥상. 하객들의 박수 속에 신랑.신부가 입장했다.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20대 신부의 두 뺨에는 하염 없는 눈물이 흘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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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공학도 출신 미군 장교 메이저리그 마운드 오른다
명문 매사추세츠 공대(MIT)를 졸업한 공학도가 미국 메이저리그 투수로 데뷔했다. 미국 프로야구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일(한국시간) MIT 출신의 우완 투수 제이슨 주민스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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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은 지금…'오페라 전쟁'
'유럽의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독일의 수도 베를린이 '오페라 전쟁'으로 소란스럽다. 동서독 분단 전만 해도 베를린의 오페라하우스(오페라단)는 2백6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슈타츠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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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말자
건설교통부와 국세청 간에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해석이 달라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 불법·편법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오피스텔에는 욕조를 만들 수 없는데 도 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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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홍수지역 예술품 안전 대피
"밀려오는 수마(水魔)로부터 예술품을 지켜라." 1백5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중부유럽을 강타하는 바람에 수몰위기에 처했던 예술작품과 문화재들 대부분이 안전한 장소로 옮겨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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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수출 세계1위 도약 중국패션이 잠을 깬다
베이징(北京)아시안게임이 열린 90년 9월. 당국의 눈을 피해 중국의 사회상도 취재하고 싶었다. 생김새가 비슷하니 별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았다. 그러나 어딜 가도 외국인임을 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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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체트 쟁탈전…각국 신병인도·조사참여 요구
영국에서 체포된 칠레의 전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에 대해 당초 체포를 요구했던 스페인에 이어 스웨덴.스위스.프랑스 등도 신병인도를 요구하거나 조사참여를 요청할 움직임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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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聯 금연구역 대폭 확대
말레이시아는 12월1일부터 금연구역을 대폭 확대하고 이를 어기는 사람에게 최고 2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새정부 조례를 최근 발표했다. 새로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