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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회복을 위한 캠페인/사람답게 사는 사회:8
◎“위험수위” 저질대중문화/외설·폭력물 범람… 청소년 자극/낯뜨거운 TV프로·광고 거침없이 방영 대중문화의 역기능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이래도 되는가 싶을 정도가 아니다. 돈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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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보도문
1990년7월13일자 본지 제22면 주말 TV저널란에 『M-TV 「배반의 장미」대본 못써 제작 「펑크」』 『「밀도도 기대 못 미치는데」연출진 푸념』 등의 제목 또는 소제목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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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26)|한운사 방송극 10여편 영화화
『이 생명 다하도록』(신상옥 감독·60년) 『현해탄은 알고 있다』(김기영 감독·61년),『아낌없이 주련다』(유현목 감독·62년 ),『빨간 마후라』(신상옥 감독·64년) ,『남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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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1TV의 일일연속극『서울 뚝배기』가 방송횟수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거짓과 위선 속에서도 결국 진실과 정의가 이긴다는 다분히 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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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축구 북 기자들 “한국 편파보도” 성토 내용
◎“손님 모셔놓고 욕하면 되나”/김일성 모독ㆍ체제비판은 절대 용납못해/남측은 광고가 많은데 돈이 전부 아니다 서울에 체류중인 북한선수단의 임원들은 한국 일부 언론의 북한에 대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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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춘 박사 다큐드라마|일제 만행「비극」조명
『일본인들은 지식인조차도 한국에 대해 거의 모른다. 한국에 대해 저지른 부끄러운 일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민비 시해 범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우범선의 아들이며 세계적 식물학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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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그날』실물크기 전차 그대로 재현|『조선 왕조…』구한말 함선 미니어처 등장
KBS와 MBC는 TV 드라마의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역사적 소품들을 재현하는 오픈 세트와 미니어처 등을 만들었다. 16일 첫 방송되는 KBS-1TV 대하드라마『여명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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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임영|권영순『인사야투』비서 대히트
권영순 감독(1923년 생)이 필리핀 합작으로 연출했던『인사야투』(81년)는 필리핀에선 『Attack and Des-troy』라는 제목으로 24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됐다. 학병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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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과 함께 한 보람된 순간 담아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 걸을 수도 손발을 움직일 수도 없는 지체 장애자들의 눈이 되고 손발이 되어 장애인들을 도와온 한 봉사 단체의 자원 봉사자들이 그들의 절절한 체험을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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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드라마 제작 뜨거운 대결
우리 시대의 여명은 실로 어떠했던가. 제국주의에 짓밟히고 이데올로기에 찢겨진 한국 현대사의 한스러운 여명기를 우리 방송들이 집중적으로 조명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약속이라도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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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통해 인간 내면세계 표출"
『정신병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분석한 그들의 비정상적 심리상태를 연극무대에 올려 무의식의 세계가 얼마나 광범하게 우리의 생활을 지배하고 있는가를 알려주고 싶어요.』 27일부터 산울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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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주인공·연출자″맞수대결″
방송 드라마의 대가인 김수현씨의 저력이 서서히 나타나면서 그녀의 마지막 야심작이라고도 일컬어지고 있는 MBC-TV의 『배반의 장미』는 그 진맛이 살아날 즈음 KBS사태가 겹쳐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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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삶
이재우 (중앙대 교수) 얼마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TV드라마가 있었다. 흔히 볼 수 있는 TV드라마의 제목처럼 강미·달빛·사람 등의 단어로 이어가는 것이 아니어서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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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안불릴때 됐으면
남북이산가족의 설움을 달래는 망향의 자리에서, 대학생·근로자의 시위현장에 이르기까지 널리 불리는 전국민의 애창곡 『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 노래의 작곡가 안병원씨(63·캐나다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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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시대에 가족프로 집중편성
MBC-TV는 봄철 정기개편프로를 30일부터 방송한다. M-TV는 이번 개편에서 ▲가족시청중심 ▲향토애고양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등을 위한 프로개발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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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중국인/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대륙기행」:8
◎「남존」은 옛말 … 여성지위 격상/맞벌이ㆍ모의 여권신장등 영향/남편이 식사준비ㆍ설거지 하기는 예사/대도시선 연애결혼이 반ㆍ혼전 임신도 한ㆍ중ㆍ일 동양 3국에는 예부터 「남존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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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미니시리즈 재대결 M-TV
양 TV의 드라마 경쟁이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미니시리즈들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왕룽일가』등 짭짤한 재미를 본 미니시리즈들로 항상 MBC보다 뒤져오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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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을 움직인 기분" 사회당희색|"불신정치의 대가" 침통한 자민당
23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선거가 예상대로 자민당의 참패로 끝났다. 총선 참패는 즉각적으로 「우노」수상의 퇴진을 초래, 일본정국은 격동을 겪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 비약세를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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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원4명이 「귀찮은 환자 살해극」
월츠의 도시 빈의 시민들은 요즘 4명의 간호원이 연출한 「죽음의 월츠」로 경악과 공포에 사로 잡혀 있다. 때는 지난 6년간. 무대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있는 라인츠병원 5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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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서 소설『신 용비어천가』드라마화|5공의 언론탄압 영상고발
80년 신군부의 집권과정에서 겪었던 언론인들의 수난을 적나라하게 그린 소설『신 용비어천가』가 MBC-TV에 의해 드라마화 한다. 현길언 원작의 이 소설은 특히 「언론대학살」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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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 세번째 TV드라마화
조선조 영조시대 사도세자의 부인이었던 혜경궁 홍씨가 자신의 한을기록한『한중록』이 세번째로 TV드라마화된다. K-2TV는 일일극『꼬치미』후속으로 5월말부터『한중록』을 극화한『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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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의 『독일에서의 사랑』
장정일의 『독일에서의 사랑』(시운동 제10집)은 갇힌 삶을 조직화하고 있는 사회가 인간의 자유로운 사고를 얼마나 억압하고 길들이고 있는지를 비극적으로 보여준다. 시적화자인 는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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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시 의미와 거리가 멀다
○‥··문학작품을 TV드라마로 옮기는데 있어서 원작의 변형은 불가피한 일이다. 짧은 단편소설을 1시간이 넘는 이야기로 늘리는 것은 물론 암시와 의미의 축약이 심한 서정시를 극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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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최후의 증인』|형사 역 유인촌
탤런트 유인촌씨(37·사진)에게는 고유의 수식어가 따른다. 「수려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 그러나 막상 그는 이 표현을 진부하다고 느꼈을까. 웃음을 터뜨린다. 『연기자가 될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