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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 사진작가 카르티에-브레송 타계
20세기의 대표적 사진 미학인 '결정적 순간'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95)이 지난 2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동부 알프스 산맥의 작은 마을 세레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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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족이 가볼 만한 여행지
줄임말이 본딧말보다 흔히 통용된다면 사회학적으로 그것은 하나의 사회 현상이라고 불러야 한단다. 그렇다면 '디카'는 분명 당대의 주요 사회 현상이다. 지하철을 탔을 때도 찰칵,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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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디카족 가볼 만한 곳
줄임말이 본딧말보다 흔히 통용된다면 사회학적으로 그것은 하나의 사회 현상이라고 불러야 한단다. 그렇다면 '디카'는 분명 당대의 주요 사회 현상이다. 지하철을 탔을 때도 찰칵,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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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국 前사장, 노건평씨와 어떻게 만났나
▶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한남대교 투신 자살 소식을 들은 가족들이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南사장 자택으로 황급히 들어서고 있다. [조용철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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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영 회장과 오해나 섭섭했던 일 있지만…"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9일 서울 적선동 현대상선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과 고 정몽헌 회장의 사진을 뒷배경으로 한 채 玄회장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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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아는 게 겁난다" 총수들 선거철 '해외도피'
"선거철만 되면 손 벌리는 사람이 많아 죽을 지경입니다. 차라리 정치헌금을 중앙선관위로 단일화하면 안될까요." A그룹 고위 임원은 "정치자금 비리가 터질 때마다 결국 멍드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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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시대 내가 겪은 남산] 저항과 투쟁의 상징 '남산 안기부'
암울했던 1970~80년대 '남산 안기부'는 공포 정치의 대명사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영장도 없이 끌려가 심신을 망가뜨리는 고문을 당한 끝에 간첩으로 둔갑됐고, 음지에서 번득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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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역사 서설(序說)'
역사 서설(序說)/이븐 할둔 지음, 김호동 옮김/까치, 2만5천원 "그의 작업은 의심의 여지없이 어느 곳, 어느 때, 어느 누구에 의해 논의된 것보다 가장 위대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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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찰칵] 조리개 열어 배경 흐리게
인물을 찍으면서 깔끔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사진 기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를 넘어 좀 더 좋은 사진을 위해서는 대상 인물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고 난 뒤 이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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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보혁갈등 표면화
한나라당 내 보수-진보 갈등이 표면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진보 성향의 의원 10명이 지난 5일 '국민 속으로'란 모임을 결성하자 당권파.영남출신 중심의 보수 성향 의원들이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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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3만권 전문매장 등장
국내 대형 서점의 만화코너 중 최대 규모의 전문매장이 등장한다. 2000년 9월 을지서적을 인수한 온&오프라인 서적유통법인 리브로(대표 진영희)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온 을지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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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흘러가듯' 나오게 하려면
신문의 스포츠면에는 격렬한 경기를 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순간적으로 고정시킨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셔터 스피드가 1/500초 정도면 선수의 움직임을 정지된 듯이 촬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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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의 패거리문화
현실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선뜻 만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관계를 맺고 선을 긋는 일이 얼마나 피곤하고 마음쓰이는 일인가. 그런 만큼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과 부담없이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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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씨 돈 홍걸씨에 유입' 결정적 단서 드러났다
'최규선 게이트'에서 崔씨와 김홍걸(金弘傑)씨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홍걸씨의 동서 황인돈씨가 崔씨가 준 쇼핑백을 홍걸씨에게 전달한 사실을 시인하고 자신의 회사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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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분할 구도로 애들 사진 찍어보세요
봄이 오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따뜻한 남쪽에는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답니다. 기념촬영을 해야겠네요. 뒤로 멋진 꽃밭을 배경으로 아이들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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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프린스 & 프린세스' 對 '아크메드왕자의 모험' (2)
'프린스 & 프린세스'가 국내개봉을 하였을 때, 많은 분들이 실루엣 애니메이션이 미셸 오슬로에 의하여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방식의 애니메이션으로 오해하였지만, 사실 실루엣 애니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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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매주 휴무' 준비 돼 있나
요즘 정치권을 비롯한 우리 사회에서 오가는 말을 듣다 보면 공부 새로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진보와 보수, 수구와 개혁, 신자유주의와 사회주의, 나아가 포퓰리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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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역 아르바이트,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지난 2월부터 용돈을 벌기위해 보조 출연자(엑스트라)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서호열(27.명지대 3년 휴학)씨는 출연작만 벌써 4편이다. 「베사메무쵸」의 행인,「엽기적인 그녀」의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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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Q/A] 월드컵 16강 황새걸음으로 내딛겠다 -황선홍
90년대 한국축구의 부침(浮沈)과 함께 했던 ‘황새’ 황선홍(33 일본 가시와 레이솔)이 기나긴 터널에서 벗어나 2002월드컵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예약했다. 황선홍은 6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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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과 친구가 되는 '짧은 여행'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극장의 무대 뒤 모습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백스테이지 투어'.객석에서는 알 수 없었던 연극이나 오페라 무대제작의 원리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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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국내 첫 공개 '백스테이지 투어' 실시
극장과 친구가 되는 '짧은 여행'.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극장의 무대 뒤 모습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백스테이지 투어'.객석에서는 알 수 없었던 연극이나 오페라 무대제작의 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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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덱스2000] 빌 게이츠 연설 해설
빌 게이츠의 2000 컴덱스 연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이하 MS) 가 진행하고자 하는 비즈니스에 대하여 잘 보여주었다. 빌 게이츠의 기조연설 대부분은 MS사가 앞으로 진행할 닷넷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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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닥전망] 약세기조 탈피는 어려울듯
코스닥시장이 거래소 급락에 연동, 허약한 체력을 드러내며 휘청대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급등을 이끌었던 '회생책' 재료도 그 효력을 크게 상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들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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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닥전망] 약세기조 탈피는 어려울 듯
코스닥시장이 거래소 급락에 연동, 허약한 체력을 드러내며 휘청대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급등을 이끌었던 '회생책' 재료도 그 효력을 크게 상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들의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