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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공업 … 세계가 인정한 기술력
한국의 중공업이 역경을 딛고 일어서 세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한 배들이 오대양을 누비고, 얼어붙은 바다도 한국 선박 앞을 가로막지는 못한다. 얼음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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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펀드평가2007년상반기] 해외펀드 톱10 중 미래에셋이 7개
올 상반기 펀드업계 화두는 중소형주와 미래에셋이다. 중소형주는 올 초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펀드시장 수익률을 주도했다. 거래소 상장 대형주는 올 상반기 동안 19.21%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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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물 오른 물 사업
세계적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물 투자가 블루오션 사업으로 떠올랐다. 제너럴 일렉트릭(GE) · 지멘스 등 다국적기업들이 서둘러 물 장사에 나서고 있다. 한국 정부와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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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은지금] 섬유기업도 IT기업도 환경산업이 새 동력
이런 기업도… 회접시 밑 무채 줄이고 이면지로 연습장 만들고 ‘자원 절감’을 통해 온난화 방지에 힘을 보태는 기업들도 있다. SK㈜는 한 번 인쇄나 복사를 했다가 버리는 종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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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형제들 'CEO 컴백'
두산그룹이 다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재도약을 노린다. 횡령 및 분식회계 혐의로 벌금형과 집행유예를 받았던 박용성.용만 형제가 최근 사면되면서 이런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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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사 후 최대 규모 투자
SK.포스코.두산 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올해 투자 계획을 11일 잇따라 발표했다. SK가 7조원, 포스코 5조9000억원(계열사 포함 연결기준으론 7조4000억원),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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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들, 2006년 4분기 장사 잘해
2006년 4분기에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2007년 돼지띠의 해에 증권시장이 다시 도약하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1일 증권정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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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발전소 보일러 회사 '미쓰이밥콕' 두산중공업이 샀다
국내 최대 발전설비 업체인 두산중공업이 발전소 핵심 설비인 보일러의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영국의 보일러 설계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미쓰이밥콕의 주식 전량을 200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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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순환출자 금지 땐 투자 어려워져
㈜두산이 1999년 증자를 할 때 계열사인 두산산업개발(옛 두산건설)을 끌어들였다. 신주와 자사주 등을 1200여억원을 받고 산업개발에 넘겼다. 이어 2001년 발전설비 독점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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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여러분~행복은 셀프!
올 서점가는 '행복'이란 단어에 사로잡힌 듯합니다. 교보문고에 물으니 6월 이후에만 26권이나 되는 행복 관련 서적이 쏟아져 나왔다네요. 어디 책방만 그런가요. TV.라디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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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정인영 명예회장, 3전4기 부활야심
한라그룹 정인영(85.사진) 명예회장. '재계의 부도옹(不倒翁)'이라는 별칭이 있는 그가 요즘 활기를 되찾고 있다. 매일 휠체어를 타고 서울 신천동 본사에 출근하면서 자신이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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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아산 복합단지 사업자로
대한주택공사는 21일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충남 아산신도시 복합단지 개발사업자로 SK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건설 컨소시엄은 아산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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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총수 '형제 승계'… '박용성'호 닻 올린다
두산그룹이 박용성(사진) 회장 체제로 새 출범한다. 두산그룹 박용곤 명예회장은 18일 사장단 회의에서 "창립 109주년을 맞는 8월 1일 동생인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을 그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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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999~2005, 옛 대우 계열사들 어떻게 됐나
국내 계열사 41개, 해외 법인 396개, 자산 83조원, 매출 62조원…. '대우 사태'가 일어나기 전의 대우그룹의 위용이다. 그런 대우의 주력 계열사는 모두 뿔뿔이 흩어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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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下. 남은 '알짜' 잘파는 게 숙제
옛 대우그룹의 주요 사업분야였던 대우정밀의 인수를 추진해온 KTB네트워크는 최근 우선협상자 자격을 잃었다. 계약서상으로는 KTB네트워크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사실상 대우인터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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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없는 성장 배경은
외환 위기 후 우리 기업들은 체질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른 시간 내 경쟁력을 회복했다. 하지만 이런 기업 실적은 고용으로 이어지지 못해 '일자리 문제'라는 숙제를 남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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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 은행서 8000억 차입
두산중공업은 22일 대우종합기계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하나.조흥은행 등 국내외 14개 은행들로부터 8000억원을 차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차입은 국내외 금융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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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역차별 발 묶인 국내기업
국내 자본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지난 11일 금감위 윤증현 위원장이 "유망기업을 매각할 때는 국내 산업자본이 차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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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대우종기 인수
대우종합기계가 1조8973억원에 두산중공업에 매각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1일 자산관리공사와 산업은행이 갖고 있는 대우종기 지분 51%를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에 주당 2만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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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기본으로 돌아가자
2005년 새해가 밝았는데도 희망과 활기 대신 근심과 걱정이 우리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하반기에 내수가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달러 약세로 수출마저 둔화될 것이라는 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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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우 계열사, 알짜회사로 부활
외환위기 이후 경영난을 겪었던 옛 대우 계열사의 경영이 속속 정상화되면서 '대우식 경영'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대우맨'모임이 잦아진 가운데 최근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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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브리프] '우량종목'인데 외국인 '왕따주'
대형 우량주로 불리는 종목 중에도 외국인들에게서 외면받는 '왕따주'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으면서 실적도 나쁘지 않은 종목 중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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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꺼린 상장사…1년 사이 설비 살펴보니
SK㈜의 올해 국내 기계설비 보유 규모는 지난해(2조5606억원)보다 2000억원가량 줄어든 2조3390억원이다. 가장 큰 이유는 올해 새로운 기계 설비투자를 안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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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한국형 原電 수출 박차"
"경제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의 발전시장에 한국형 원전을 적극 수출하겠다." 26일 취임 한달을 맞는 한준호(59)한국전력 사장은 지난 23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