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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두릅 한 접시면 춘곤증이 싹~
4∼5월 식탁의 대표 나물, 산나물의 황제, 독특한 향기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인 산채, 인삼·오갈피와 ‘사촌’이어서 약성이 뛰어난 귀물, 과거에 춘궁기나 천변지이(天變地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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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나물의 계절
시장의 단골 채소집은 항상 시금치를 크게 두 더미로 쌓아놓고 파는데 하나는 '하우스시금치'고 또 하나는 '노지(露地)시금치'다. '하우스시금치'는 말 그대로 비닐하우스에서 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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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한 젓가락 … 땅에서 캔 보약 한 첩
문제 1. 봄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는? 비타민 B1이라고 답하는 영양학자가 많다. 봄볕에 지친 사람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이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분해돼 에너지로 바뀔 때 보조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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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에서 즐기는 봄 맞이 특급 서비스
서울시내 특급 호텔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손님 맞기에 한창이다. 개관일에 맞춰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가 하면, 화이트 데이를 겨냥한 패키지 상품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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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달래·원추리·머위 … 화물차에 실려온 봄
“차를 이쪽으로 대야지. 이쪽으로!” 오후 9시 서울 가락동 가락시장. 전라남도 해남에서 올라온 1t 트럭 6대가 주차할 곳을 못 찾아 승강이를 하고 있었다. 트럭엔 갓 수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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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끝에 먼저 찾아온 파릇한 봄
달래·냉이·쑥…. 파릇파릇한 봄나물은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체질에 맞으면 금상첨화. (사진) 프리미엄 황정옥기자 ok76@joongang.co.kr 날이 풀리고 새싹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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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황사·춘곤증…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고 한낮엔 졸음이 쏟아진다. 생동감 넘치는 계절이지만 몸은 물 먹은 솜처럼 처지기만 한다. 변화한 계절에 인체시계를 맞추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코비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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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달래 캐고 떡 만들고 농촌체험 해 보세요
“달래·냉이 캐보고, 떡도 만들어 먹어보세요.” 경기도는 24일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14곳을 선정, 추천했다. 이들 마을 논두렁이나 들판에는 파릇파릇 돋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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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봄나물 요리
이색 봄나물 요리 조금 특별한 ‘푸른 밥상’ 겨우내 숨어 있던 새싹들이 파릇파릇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 3월. 봄의 싱그러움을 식탁에도 옮겨보자. 봄나물로 가득한 테이블은 작은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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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外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21일 ‘컬트 와인과 함께하는 갈라 디너의 밤’을 연다. 컬트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소수 와이너리에서 소량만 한정 생산하는 고급 와인들을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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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입맛 돋구는 식단은?
아직 바람 속 차가운 기운은 남아잇지만 그래도 3월이면 봄이다. 꽃이 피고 새생명이 돋는 봄이지만 유독 입맛이 없어지며 몸이 나른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봄을 탄다'라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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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뷔페식당 ‘훼밀리아’ 外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뷔페식당 ‘훼밀리아’는 봄나물 페스티벌을 연다. 두릅·돈나물·원추리·달래·냉이 등 봄 내음을 담뿍 머금은 나물을 맛볼 수 있다. 점심 5만5000원,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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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이 너무 오래 간다면…
춘곤증은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등 외부 환경의 변화에 생체 리듬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나른한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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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자의종가음식기행] ⑦ 다산 정약용 종가
"채소밭을 가꾸는 데는 모름지기 땅을 매우 반반하게 고르고 (…) 아욱 한 이랑, 배추 한 이랑, 무 한 이랑씩 심어두고, 가지나 고추 종류도 각기 마땅히 따로따로 구별해 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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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꼭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은 저리가!
회사원 박모(41)씨는 봄철인 요즘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지고 몸이 나른하다. 정신 집중이 안 돼 업무능률이 오르지 않고 의욕도 떨어지는 것 같다. 박씨만 그런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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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나물을 버무르다(?)
봄은 어디서 오는가. 꽁꽁 언 땅을 뚫고 나와 바람결에 몸을 비비며 싱그러움을 내뿜기 시작한 봄나물들은 그 비밀을 알까.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피로를 덜어 주는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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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살짝 엿볼까
친구와 함께 한국 여행을 계획한 일본인 구리모토 가나코. 대학로 뮤지컬 '렌트' 관람을 여행 목표 1순위로 잡았다. 출국 전 알아보니 주말 공연은 이미 한 달 전 예약이 끝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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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하고 입맛 없는데 … 춘곤증인가? 상큼한 봄나물 드세요, 어~서!
봄나물은 쓴맛을 자녀 입맛을 돋우고 갖가지 비타민이 풍부해 몸의 기운을 복돋워 준다. 특히 활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사무직 종사자나 학생들에게 이롭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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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음 ~ 봄이 입에서 아삭아삭
요즘 시장이나 수퍼마켓에 나가면 파릇파릇 봄나물이 반갑게 맞는다. 풋풋한 흙내음이 정겨운 냉이. 무엇을 해 먹을까 고민하다 보면 떠오르는 건 된장 풀어 끓인 냉잇국뿐. 하얀 알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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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선생님, 아~하세요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초록이 짙어 가는 5월이면 입가에 맴도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운동장에 넘어진 아이의 고사리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시던 초등학교 은사님, 술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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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주말] 와인 만찬 … 봄의 만찬 … 왕의 만찬
■ 홀리데이 인 서울의 라스텔라 레스토랑은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칠레 와인 6종과 함께하는 '와인 & 디너'행사를 연다. 운드라가 샴페인을 시작으로 주 요리는 안심스테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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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달곰쌉쌀한 봄나물 '맛나게 손질'하는 법
향긋한 봄나물은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소를 보충해 주고 입맛도 되돌려 준다. 하지만 어린잎 켜켜이 묻어 있는 흙에, 여린 솜털까지 손질하기가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이왕이면 품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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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겨우내 쌓은 내공 영양 덩어리 봄나물
봄나물의 매력은 무엇보다 영양분이다. 대부분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우내 비타민을 알아서 보충해 준다. 칼슘.철분 등 무기질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몸에 활력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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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오리(五里)'
'오리(五里)'- 우대식(1965~) 오리(五里)만 더 걸으면 복사꽃 필 것 같은 좁다란 오솔길이 있고, 한 오리만 더 가면 술누룩 박꽃처럼 피던 향(香)이 박힌 성황당나무 등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