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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금지법 놓고 '두개의 한국'…"워싱턴서 집안다툼하나"
지난달 29일 공포된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을 둘러싼 공방의 무대가 국내를 넘어 미국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6명(송영길·김영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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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말도 안했는데…美국방 '북핵 CVID''납치해결' 적극 언급
전날 청와대를 찾았던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4일엔 일본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면담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4일 총리관저에서 섀너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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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우즈벡, 신북방정책 중요 파트너"…벽화 언급된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샤프카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수교 25주년을 맞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정치ㆍ경제ㆍ인적교류 등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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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배치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한미는 4일 오전 10시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배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 구성 관련 약정'에 서명하고, 공식협의에 들어갔다.이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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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6·25 전쟁을 보는 중국의 속내
6·25 전쟁의 4대 참전국은 한국, 북한, 중국, 미국이었다. 전쟁 발발 60주년인 올해 4개국의 움직임은 제각각이다. 게다가 천안함 침몰 사건까지 겹쳐지면서 한반도의 안보정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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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21세기 동북아미래 포럼 전문, 2006년 10월 18일]
중앙일보 현대경제연구원 공동주최 21세기 동북아미래포럼 제목: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현안과 전망 일시: 2006년 10월 18일 ▶길정우(사회.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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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현대경제연구원 김중웅 원장 개회말씀 안녕하십니까. 회장 김중웅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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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통일방안변화사]
주어진 대내외 통일환경을 합목적적으로 변화·유도하여 하나의 민족국가 건설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통일정책이다. 또한 통일에 대한 정부의 입장,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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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월드] 한국 파병지에 사는 쿠르드족은 어떤 민족인가요
▶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동쪽으로 30km 정도 떨어진 카르쿠크시 지역에 사는 한 쿠르드족 여인이 전통의상을 입고 부족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중앙포토] "보낸다"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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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파병안 국회 처리 실시간 중계
중앙일보는 오늘 국회에서 예정된 이라크파병안과 한-칠레 FTA 표결처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그 처리과정을 실시간 중계합니다. 중앙일보는 이를 위해 사회부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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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중립' 중국 찬성하자 佛·獨 설득 이끌어
미국이 제출한 이라크 결의안이 유엔 안보리에서 '15대 0'만장일치로 통과되기까지는 엎치락 뒤치락한 막후 외교전과 각국의 치열한 눈치작전이 있었다. 프랑스.러시아.중국 등 중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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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아시아-유럽 프레스 포럼] '이라크戰 이후의 세계' 좌담
한국이 몇천명 규모의 파병을 하게될지도 모르는 이라크는 여전히 혼돈상태에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은 국제사회의 지지를 잃고 있다. 이라크침공을 계기로 조지 부시의 네오콘(신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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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위안貨도 뜨거운 감자다
요즘 미국의 관심사는 질곡에 빠진 이라크의 전후처리만이 아니다. 위안(元)화도 뜨거운 감자다. 존 스노 재무장관은 이달 초 중국을 방문해 위안이 인위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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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문제 철저히 조처할 각오"
고영구 국정원장 후보자는 22일 "앞으로 국정원이 도청을 하리라는 것을 전혀 상상하지 않는다"며 "다시 없으리라고 제 양심을 걸고 선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원들의 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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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나이 '北核' 인터뷰] "美, 모험 큰 對北공격 안할 것"
하버드대학 케네디 스쿨의 조셉 나이 원장은 클린턴정부 때 국방부차관보를 지낸 미국의 안보전략 분야 최고 권위자의 한 사람이다. 미국이 21세기의 상당 기간 동안 동북아시아에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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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나이 '北核' 인터뷰] "美, 위험부담 너무 커 對北공격 하지 않을것"
하버드대학 케네디 스쿨의 조셉 나이 원장은 클린턴정부 때 국방부차관보를 지낸 미국의 안보전략 분야 최고 권위자의 한 사람이다. 미국이 21세기의 상당 기간 동안 동북아시아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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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릭스 "이라크 사찰 더 연장해야"
한스 블릭스 유엔 무기사찰단장은 26일 "이라크 유엔사찰단의 활동은 앞으로 몇개월 더 연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블릭스 단장은 이날 독일 시사주간지 '디 차이트'와의 회견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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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주변국 단합해야 북핵 저지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움직여 북한 핵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수 있었고, 이로써 이라크와 북한이라는 두개의 현안을 유엔으로 밀어넣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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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주변국 단합해야 북핵 저지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움직여 북한 핵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수 있었고, 이로써 이라크와 북한이라는 두개의 현안을 유엔으로 밀어넣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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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사찰연장 없다" 강경
이라크의 사찰을 담당하는 두개의 유엔 기구가 사찰 연장 방침을 공식화하거나 이를 강력히 시사함에 따라 미국의 이라크 공격도 늦춰질 것인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단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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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核 군사적 대응 경고
북한이 영변 핵시설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봉인을 사실상 모두 제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핵 문제를 둘러싼 북한과 미국 간 긴장 수위가 심각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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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30분이상 지연땐 결의위반"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무기사찰 활동이 30분 이상 지연되거나 제동이 걸릴 경우 유엔 결의 위반으로 간주하겠다고 한스 블릭스 무기사찰단장이 15일 이라크에 경고했다. 블릭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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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공격론 수위 낮추나
북한 핵개발 파문이 불거지면서 미국의 이라크 공격 준비에도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21일 이라크의 대량 살상무기 개발 의혹과 관련해 "우리는 또 한번의 외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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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狂風 아시아에
인도네시아의 발리 나이트클럽 폭탄테러는 적어도 두가지의 심각한 경고 메시지를 띄웠다. 하나는 세계를 진감(震)시킬 규모의 테러의 광풍이 동아시아에 상륙했다는 것이고, 둘은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