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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억 탈세한 '아레나' 실소유주…징역 8년 벌금 544억원 확정
경찰들이 서울 강남구 클럽 아레나에서 아이돌 빅뱅 소속 가수 승리가 자신의 사업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현장 검증과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하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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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영풍의 ‘최·장’ 갈등…오늘 주총서 표 대결, 결과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사진 고려아연·영풍 19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동창업주 집안인 최씨 일가와 장씨 일가의 표 대결이 벌어진다.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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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광주지검 ‘FTB 코인’ 수사 착수…경찰 수사팀장 직위해제
광주지검이 광주‧전남 지역을 뒤흔든 ‘검‧경 사건 브로커’ 의혹의 발단인 FTB 코인 사기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서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은 FTB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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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빌린 뒤 연락 끊었다…남성 보컬그룹 출신 30대, 검찰 송치
남성 보컬그룹 출신 30대 가수가 투자금 명목으로 지인에게 1억원가량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A씨를 사기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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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부와 ‘두집 살림’ 사장님…공사 당한 뒤 복수전 ‘말로’ 유료 전용
유흥업소 접대부들의 지상 과제란 화류계에서 탈출하거나 마담으로 승격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업계에 진입하면서 마담에게 빌린 ‘마이킹’(선급금)을 갚아야 한다. 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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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대려 '피카소' 들먹…'호화 변호인단' 꾸린 코인 사기범 수법
'사건 브로커' 성모씨의 비위 의혹을 검찰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탁모씨(오른쪽)가 코인 사업 동업자와 함께 찍은 사진. 탁씨는 코인 사기와 경찰 수사 무마 등을 위해 성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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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코칭에 뒷돈까지…'코인사기 연루' 경찰들 줄줄이 영장
'사건 브로커' 성모씨의 비위 의혹을 검찰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탁모씨(오른쪽)가 코인 사업 동업자와 함께 찍은 사진. 탁씨는 코인 사기와 경찰 수사 무마 등을 위해 성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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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51조 예금 잔고 보여주며…시그니엘 주민에 8억 받아"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 남씨는 '재벌 3세'로 알려진 15세 연하 전청조씨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가 전씨의 과거 범죄 전력 등 구설에 결별했다. 중앙포토 전 펜싱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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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조카’가 등장한 순간…보물선 뜨고 국정원 움직였다 유료 전용
저 속에 금괴가 있다고? 환상 속 존재인 보물선은 아주 드물게 실체를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그 몇 안 되는 실체 중 하나인 신안 보물선의 인양 장면, 700년 전 원나라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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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나쁜 어른들에 당했죠” 그 연습생이 차린 댄스회사 유료 전용
K팝이 세계적으로 잘나가면 뭐가 좋을까.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리는 몇몇 팀이 떠오를 것이다. 그들의 소속사는 연매출 1조~2조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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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날리고, 사무실 내놨다…소송 다 이긴 ‘로톡의 울분’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스타트업 코리아? 자식 창업하겠다고 하면 뜯어말린다”김본환 로톡 대표 ■ 「 전문직 단체와 플랫폼, 이들의 공존은 불가능한 일일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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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 살해 후 암매장…시신 꺼내 지장 찍은 여성 감형, 왜
지속적인 빚 독촉에 주식투자 동업자인 60대 남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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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숙 “北 대동강 맥주 수입” 5억원 투자사기 혐의로 피소
양경숙 전 라디오21 편성본부장. 연합뉴스TV 과거 민주통합당 공천 사기로 실형 선고를 받았던 인터넷 라디오 방송 ‘라디오21’ 편성본부장 출신 양경숙씨가 투자자를 속여 5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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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수익 내줄게" 돈 받아 명품 샀다…이렇게 뜯은 게 41억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코인리딩방을 운영하며 "수익을 내 주겠다"며 70여명에게 41억여 원을 뜯어낸 20대와 공범들이 검찰에 기소됐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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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영장 2번 기각된 뒤…수사지휘 검사 넷 ‘새벽 통음’ ④ 유료 전용
━ 4회. 문지방을 두 번이나 넘다니…나라종금·썬앤문 수사 비화 “수사가 중단됐다고 하는데 만약 내가 걸림돌이라서 그랬다면 전혀 그런 정치적 고려를 할 필요가 없으니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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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 살해 후 암매장, 시신 꺼내 지장찍은 여성 “무기징역”
“피고인은 범행 도구와 암매장 장소 등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시신의 지문을 이용해 사문서를 위조하는 범행까지 저질렀다. 피고인을 무기징역에 처한다.” 지난 14일 부산지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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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꺼내 찍은 지장에 걸렸다…의사 암매장 살인사건 전말 [사건추적]
“피고인은 범행 도구는 물론 사체를 유기할 장소를 미리 섭외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습니다. 피해자 가족에게 의심받자 이미 숨진 피해자 시신 지문을 이용해 사문서를 위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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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목적 투자금 받아 개인이 써버리면…대법 “횡령죄 아냐”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전경. [뉴스1] 범죄의 준비·실행을 위해 여러 사람이 모은 돈을 누군가 개인적인 용도로 써버렸더라도 횡령죄로 처벌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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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 한 편의 영화 같은 '대장동' 주인공들의 각자도생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장동 '대박' 사건 주인공들의 엇갈린 운명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전 기자. 지난 12일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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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패밀리 분열? 유동규·김만배 vs 정영학·남욱 갈리나
사진 왼쪽부터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사진 연합뉴스·경기도·JTBC 화천대유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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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만배 "정영학은 동업자 저승사자…감방 많이 보냈다"
검찰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56)씨에 대해 1100억원대 배임과 55억원 횡령,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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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이혼·재혼자금 11.8억, 남욱이 투자한 20억서 빌려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대장동 개발 심의에 관여한 정모 변호사가 동업하는 것으로 드러난 유원홀딩스. 이가람 기자 유동규 (52·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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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동규 작품인가…유원·친이재명 매체 동업 경위 수사
검찰이 유동규(52·구속)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주도해 설립한 ‘유원홀딩스(전 유원오가닉)’와 ‘친(親)이재명’ 성향의 인터넷매체 운영사가 동업하게 된 경위 전반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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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다↔대여다”…윤석열 장모 ‘불법 요양병원’ 2심 공방
의료인이 아님에도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를 둘러싸고 항소심에서도 공방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