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나쁜 어른들에 당했죠” 그 연습생이 차린 댄스회사

  • 카드 발행 일시2023.05.09

K팝이 세계적으로 잘나가면 뭐가 좋을까.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리는 몇몇 팀이 떠오를 것이다. 그들의 소속사는 연매출 1조~2조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산업적 측면에선 제작 밸류체인 속 다양한 사업체에 골고루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우선 ‘보는 음악 K팝’의 핵심 요소인 춤을 공급하는 과정에 변화가 생겼다. ‘춥고 배고픈 댄서’는 옛말이다. 안무 제작비와 무대 연출비, 댄서 출연료가 올라가고 있고, 관련 사업 모델이 만들어지는 중. 댄스는 확실히 K팝 성장 수혜 업종이다. K팝 스트릿 댄서의 땀과 노력을 보여준 엠넷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021) 돌풍도 ‘댄스 호황’에 기여했다.

용어사전📌일러두기

1 뭐하는 사람: 댄서, 안무가, 댄스기업 빌리드 대표 겸 하이헷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 왜 인터뷰: 댄스가 K팝의 성공에 미친 영향과 미래를 알아보기 위해

3 대표작, 대표 업적:
- 2013년 댄스팀 오스피셔스 창단
- BTS, 케이윌, 씨스타 등의 방송 시상식 무대 댄서
- SM·MBK·FNC(중국) 연습생 레슨
- JTBC ‘피크타임’ 댄스 디렉터
- MBC ‘방과후 설렘’ 전 퍼포먼스 연출

4 이 인터뷰를 읽어야 하는 사람:
- K팝 팬
- 방송 댄서 지망생
- ‘스트릿 우먼 파이터’(2021),  ‘스트릿 맨 파이터’(2022) 애청자
- K팝 성공의 영향이 궁금한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