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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폴 써루의 유라시아 횡단 기행'
폴 써루의 유라시아 횡단 기행 원제 The Great Railway Bazaar 폴 써루 지음, 이민아 옮김, 궁리, 536쪽, 1만6000원 “나는 기차에 올랐고, 거기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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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프·재스퍼 공원을 가다]맑디 맑은 자연에서 인공의 때를 씻는다
태평양을 가로지른 비행기가 캐나다 로키산맥 상공에 접어들자 자연스레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창문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로키는 정상부마다 만년설로 뒤덮인 산의 바다, 눈(雪)의 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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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체제 10년 뒤 붕괴" "
[서울=연합]2012년 북한 김정일(金正日)정권이 민중 봉기에 의해 붕괴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할 것이라고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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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혁, 개방 김정일의 승부수
북한의 개혁·개방 행보가 끝이 보이지 않는다.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서 경의선·동해선 연내 연결을 통해 분단 이래 처음으로 비무장지대(DMZ)의 남북 관통에 합의한 30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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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가능한 합의에 주력하라
남북 철도 및 도로 연결, 개성공단 건설, 임진강 수해방지 문제 등을 다룰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의 제2차 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열린다. 양측은 특히 북측의 경제적 수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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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협력시대의'韓-러 열차'
휴전선의 표지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우리의 염원이다. 남북화해와 신뢰, 그리고 공영(共榮)을 향한 길을 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망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비무장지대에서 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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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교류학의 오아시스 '씰크로드학' '고대문명교류사'
동서교류사 연구자인 정수일(67.일명 무하마드 깐수) 전 단국대 사학과 교수가 새 집을 한 채 올렸다.'실크로드학(學) '이란 집이다.동서 문명교류학이라 부름직한 웅대한 규모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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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씰크로드학' '고대문명교류사'
동서교류사 연구자인 정수일(67.일명 무하마드 깐수) 전 단국대 사학과 교수가 새 집을 한 채 올렸다.'실크로드학(學)'이란 집이다.동서 문명교류학이라 부름직한 웅대한 규모다.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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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장항 광역권에 전주 포함 확정
그동안 전주 포함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제4차 국토종합계획 중 군산.장항(군.장) 광역권에 전주가 포함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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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335조원 투입 격자형 고속도 구축
2019년이 되면 전국 주요도시를 1~2시간대에 연결하는 고속철도망과 전국 어디서나 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격자형 고속도로망이 갖춰진다. 또 X자형 고속철도망이 완성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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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335조원 투입 격자형 고속도 구축
2019년이 되면 전국 주요도시를 1~2시간대에 연결하는 고속철도망과 전국 어디서나 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격자형 고속도로망이 갖춰진다. 또 X자형 고속철도망이 완성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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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을숙도 갈대밭
지난해말 세상을 떠난 소설가 김정한 (金廷漢) 씨가 26년의 긴 침묵을 깨고 '모래톱 이야기' 라는 단편소설을 발표한 것은 66년이었다. 이 소설의 무대는 '섬의 생김새가 길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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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중교통망
▲철도=철도망은 60여개 노선에 총연장 5천59㎞. 서해안을 잇는 경의선(개성~사리원~평양~신의주)과 동해안을 따라가는 평라선(원산~흥남~청진~나진),동서를 관통하는 평원선(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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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資유치의 쟁점 下.비인기사업 추진 묘안
정부가 제안한 「95년 민자유치대상사업」이 모두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건 아니다.아예 관심기업이 없는 사업도 있고 1~2개 기업만 관심을 보이는 사업도 여럿이다. 우선 경전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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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업무보고 요지
◇사회간접자본의 확충=21세기에 우리 국토가 동북아 교역의 중심이 되도록 「국가기간교통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한다. 우선 수도권의 신국제공항은 정보.교역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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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하이웨이
남북한간 육로(陸路)연결이 현실로 다가올 것인가.북쪽이 막혔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려면 꼭 비행기나 배를 타야하는「섬」같은나라가 다시「반도(半島)」로 바뀐다는 사실을 정말 기대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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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고도에 고선지 장군 발자취|박철암교수팀 실크로드 서역남로를 가다
지난 62년 국내 최초로 히말라야 라울라기리봉(8천1백72m)을 원정, 한국 히말라야등반의 물꼬를 터준 경희대 명예교수 박철암씨(69·중문학)가 최근 3명으로 편성된 탐험대를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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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베리아 횡단철도 올 로케 연출
『19세기말 조선에 큰 흉년이 들자 상당수의 동포들이 소련 땅 연해주를 넘나들면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소련이 우리 동포의 이민을 받아들인 것은 시베리아개발을 위한 값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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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철도
일본에서 철도로 소련의 모스크바로 가는 사람들은 나호트카 항로를 이용한다. 요코하마에서 소련 여객선 바이칼 호를 타고 나호트카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시베리아 철도 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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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철도
제2 시베리아철도가 드디어 완工되었다. 착공 10년만이다. 소련 관영 타스통신은 1일 건설작업의 종료를 알리는 「황금의 못(정)」 이 시베리아의 카운데역에서 박혀졌다고 전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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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5)-등산 50년
주형렬과 나는 와사봉정상을 정복한 후 3m적설의 비탈을 「스키」로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왔다. 1윌11일이었다. 마천령 5연봉을 돌파하는데 당초 계획보다 열흘이나 초과한 18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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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 입체 교차로 설계 조잡…사고 우려
입체교체가 안 된다하여 말썽을 일으킨 삼각지 입체교차로는 27일 개통했으나 또 다시 투입된 예산(3억1천여만 원)에 비해 설계가 조잡하여 교통혼잡과 각종 사고의 요인이 겹쳐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