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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수능 끝… 고3생 위한 행사 풍성
대학 수학능력 시험 이후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고교 3년 청소년들을 위한 교양강좌와 체험학습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문화관광부와 각 시.도가 예산을 지원해 '고3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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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동부민요 유럽무대로… 박수관 명창 로마 등 4國 공연
박수관(48.사진)동부민요 명창(名唱)이 유럽무대를 순회한다. 朴명창은 오는 16일 로마 세계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열리는 '세계 식량의 날' 행사의 피날레 공연을 맡는다. 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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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대회] "한국 전통문화 원더풀"
원더풀-. 대구 유니버시아드에 펜싱 선수로 참가한 스웨덴의 카츠 안나(23.여) 등 선수 3명은 동구 둔산동의 경주 최씨 종가(宗家)를 둘러보며 "원더풀"을 연발했다. 기와집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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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동부민요 동남아 무대에 뜬다
‘정선 아라리’ 등으로 대표되는 동부민요가 해외무대로 본격 진출한다. 명창 박수관(48)씨를 대표로 하는 동부민요보존회 공연단은 26일부터 이달말까지 필리핀과 라오스·베트남 등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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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 댄스' 팀 내한 잇따라
기네스 맥주, 벨파스트의 종교 분쟁, 그리고 록그룹 U2의 고향…. 섬나라 아일랜드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탠다면 1990년대 중반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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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제임스가 가요 연주를? 색깔있는 재즈 향연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에 의해 변주되는 한국 가요는 어떤 맛일까. 오는 5일 한전 아츠풀센터에서 열릴 '2002 재즈 프롬 더 월드'(02-515-7941)는 밥 제임스(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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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보다 소리가 더 좋 ~ 구나 - 갑우정밀 사장 명창 박수관
먹고 살 만하니 소리 한다구? 그깟 기계 파는 것보다 우리 소리에 혼을 싣는 게 더 중요해. 36년 전에 만난 떠돌이 스승에게 3년간 사사하고 그 후로 30년 가까이 기계소리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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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수놓을 팔도민요 한마당 열려
팔도의 전통민요를 감상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한반도 민요순례’ 공연이 12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부산시립합창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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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 "불우이웃에 노래 선물 드려요"
현직 소방관들이 그룹 사운드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의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위문 공연을 시작했다. 대전동부소방서 송촌소방파출소 이도원(李道元 ·44 ·소방위)소장를 비롯한 이 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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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의 거장' 조지 윈스턴 내한
"맑고 투명한 자연의 정취와 이미지를 피아노 선율에 담아낸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51)이 전국 순회콘서트를 갖기 위해 투명한 음색의 피아노 연주곡들을 들고 세번째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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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수십만년이 응축된 생명체
‘황토’라는 말은 근래 매스컴에 가장 자주 오르내리는 용어 중 하나다. 그러나 이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예로부터 황토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뗄 수 없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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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문학계 뒤흔든 '高銀의 밤'
하버드대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고은 시인이 최근 특유의 질풍노도같은 낭송 솜씨로 미국내에서 한국문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작은 지진을 일으켰다. 진원지는 하버드대 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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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 민족생활문화원,풍물놀이등 전통문화 초등생들에 무료실습
국제통화기금 (IMF) 시대라고 제법 뜨거운 국산품논쟁을 벌이는 요즘 초등학생들. 하지만 정작 기본적인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는 교과서 밖을 벗어나지 못한다.학교는 물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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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민요기행]5. 끝. 하이린市 미장촌
천지 (天池)에 버금가는 동북지방의 절승 (絶勝) 경박호 (鏡泊湖) 는 발해의 발상지로 일컬어지기도 하는데 그 도중에 있는 하이린 (海林) 시 신안 (新安) 조선족 자치진을 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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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泰 국경넘는 사랑 그린 TV극 '아리랑'태국서 큰인기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태국군 참전장교와 한국 시골소녀의 사랑을그린 드라마가 태국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태국의 「TV채널5」에서 방송되고 있는 일일극『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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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게 배우는 우리 가락-국립국악원
대학생과 유치원생,엄마와 딸,할아버지와 손자,선생님과 제자가함께 어울려 손장단을 쳐 가며 열심히 진지하게 우리 소리를 배운다.그 속에는 진솔함과 자연스러움이 깃들어 있다. 매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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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음악 감상교실
국립국악원이 마련하는 「우리음악 감상교실」이 6일 오후2시 국립국악원 소극장에서 열린다.경기민요 인간문화재 후보인 이춘희씨(국립국악원 지도위원.사진)가 직접 출연,『노들강변』『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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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상공자원부,내무부,조흥은행,경찰청 등
◇영남대^대학평가대책위원 朴觀植^법인사무국장 高乙武^사무부처장 琴석일^의료원 사무부장 徐元圭 ◇상공자원부〈국장급〉^감사관徐周錫^전자정보공업국장 金世鍾^섬유생활공업국장 金守東^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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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계 원주민의 해" 특별기획시리즈|「아리랑」잘 부르는 아이누 촌로
홋카이도에 살고 있는 60세 이상의 아이노 촌로 들은「조선의 민요」를 구성지게 부를 수 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 리요…』해방직후까지 그들의 마을(코탄) 주변에서「조선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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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분수대)
해부루왕이 곤연이라는 연못가에서 금빛 개구리모양의 어린아이를 얻었다. 왕은 그 아이를 길러 태자로 삼고 죽으면서 왕위를 물려주어 동부여의 금와왕이 되게 했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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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뿌리 한국문화 제5부 (1)우뚝 선 고려신사에 망명의 한 "꿈틀"
본사가 후원하는 동국대 일본학연구소 학술조사단이 일본의 심장부인 관동지방일대 현지조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조사는 일본전역에 흩어져 있는 우리문화의 발자취를 추적하고 재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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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정상회담 일정 왜 바꿨나
◎자고가는 고르비/방일 아쉬움 한국서 푼다/“알찬회담 될 것”높아진 기대/노대통령은 공항 마중 안나가기로/소 방탄승용차·경호장비 앞서 도착 한소 정상회담을 맞는 제주도의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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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강술래 닮은 풍년 춤 쌀 이는 조리는 「주르」라 불러
중앙일보는 민속학회의 우리문화와 몽골문화 비교조사(7월25일∼8월10일)에 주기중 사진부기자를 동행시켜 현지 취재토록 했다. 몽골의 민속신앙과 민요·민속무용·신화와 전설·민속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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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입양어린이 한국인 혼 찾아준다.
족두리에 활옷을 곱게 차려입은 8∼9세의 7명 어린이들이 2개의 원을 그리며 돌아간다. 가냘픈 손끝에서 꽃잎으로 흔들리는 연두빛 부채. 무궁화무용단의 『에스더』 공연이 시작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