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가길에 최루탄 터져
2일 하오6시쯤 서울 이문동278의44 한국외국어대학정문건너편 크라운제과 앞길에서 시위진압용 최루탄 (MPG100) 으로 보이는 폭발물이 터져 길 가던 임영구 군(12·경희 중1년
-
동급생 때린 어린이|일 ,부모에 손배명령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기옥현 포화지방재판소는 22일 포화시의 한 국민학교에서 일어난 교내폭력사건과 관련, 여자어린이에게 심한 고통을 가한 한 남자어린이의 부모와 담임, 학교, 그
-
모국유학생 가장한 재일동포등|6개 간첩망 6명검거
국군보안사령부는 13일 북괴의 지령을 받고 모국유학생을 가장, 국내에 침투해 군사기밀을 탐지하고 대학가의소요를 유발, 국내정치와 사회혼란을 조성하려고 기도했던 재일동포 모국유학생
-
사망·실종자 9명
태풍 홀리가 스치고 간 제주와 영·호남해안지방엔 이 태풍이 몰고 온 호우로 갑자기 불어난 개울을 건너던 어린이들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거나 강풍에 떨어진 벽돌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
새 보험상품,「 교내폭력보험」
【연합】■…학생들의 폭력에 대비한 「교내폭력보험」이라는 기발한 보험제도가 과연 교육적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인가 여부를 놓고 요즘 일본에서는 활발한 찬반논의가 벌어지고 있다고. 교내
-
고대의대 시험지유출|지금까지 모두5차례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4일 고려대의대의 중간고사 시험지 유출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서 이 대학 등사실 사환이었던 원모군(19)과 김모군(17·K전자고3년)등 2명을 연행, 지난해 5
-
30세 처녀가 고입검정 수석
『14세때 중학교를 중퇴하고 16년간 되뇌온 향학의 꿈이 이제야 결실을 맺은것 같습니다.』 15일 발표되는 서울시교위의 고입검정고시에서 수석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노처녀 김월선양(3
-
어시스트부문 수위 이명희
이명희가 누구냐. 농구 점보시리즈가 3차대회에 접어들어 열기를 뿜고있을때 체육관을 찾은 열성팬들은 제일은행의 넘버7인 이명희란 선수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이명희는 1차대회 어시
-
KAL기희생 재일 한국어린이
【동경=신성순특파원】KAL기 격추사건으로 숨진 재일한국인동포 채수명군 (당시12세· 채승석 일본 외무성 연구소강사 아들)의 『추도문집』이 수명군이 졸업한 일본 동경시내 세다가야 (
-
부지런한 코리언 이미지를 손상| 심각한 교포청소년 범죄|날로 포악해지는 2세탈선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17일 미국의 명문 코널대학교기숙사에서 빚어진 한국인간의 살인극은 비뚤어진 이민2세의 현실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사건이다. 교포청년 김수용씨(26)가 거주지인 뉴욕으로부터 2백여
-
10대 불량 「서클」이 살인
l5일 하오 5시30분쯤 서울중천동38 느티나무골 약수터 부근에서 이 산에 밤을 따러 올라왔던 공성필군(14·J중2년) 등 5명이 이모군(15·서울이문동)등 10대 불량배 4명에게
-
미 주부들 집에서 부업하는 사람 많다
최근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가운데 하나의 직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살고있는 집에서 가사 외에 직장일을 하고있는 사람들의 숫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사실이다
-
"동무"호칭 불구 신분 차별 여전 중공당간부자녀, 친구들에 따돌려
■…10억이넘는 중공인들은 사회적인 차별을 일소키위해 서로를 동무라고 부르지만 마음속으로는 아직도 신분의 차별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중공의 중국청년지가 지적. 중국청년지는 최신
-
시험답안지 고친 교사
어느 지방도시의 고교교사들이. 학부모의 청탁을 받고 특정학생의 시험답안지를 조작, 성적을 올려준 일이 일어났다. 우선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그와 같은 반교육적인 일이 저질러질 수 있
-
"후배 교육 시킨다"고 중학생에 뭇매…숨져
【충주=연합】28일 하오 5시30분쯤 청주시 대성동 당산에서 청주시내 모중학교 3년 정정환군(15)이 동계고교 1년 김모군(16)등 5명에게 뭇매를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숨진
-
고려대 1회 졸업생 40년만에 첫 동창회
40년전 오늘, 1943년4월2일 안암골 보성전문의 문을 들어섰던 입학생들이 2일하오 40년만에 첫 동창회를 가졌다. 『교수님, 이렇게 정정하신 모습을 뵈니 더없이 기쁩니다.』 『
-
문열린 만원버스 매달려가다
23일 하오9시50분쯤 서울화곡동산22의57 신정여상앞 버스정류장에서 흥기운수소속 시내버스 (운전사도광일·42)를 탔던 신정여상 야간부2년 김선희양(16)과 이영달양(16)등 2명
-
청소년 탈선 「도둑놀이」 잇따라
장난이나 심심풀이로 도둑질을 하는 청소년비행의 새로운 유형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재물이 탐나거나 도벽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훔치는 재미를 맛보거나 「도둑놀이」를 즐기기 의해
-
돈버는게 그렇게 어려운줄 몰랐다
겨울방학동안 대학생들이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값진 경험을 쌓고 있다. 포장마차에서 소주잔을 따르기도 하고, 백화점 고객에게 친절을 서비스하기도 하며, 살을 에는 겨울 밤거리의 치안을
-
신인다운 새로움·실험성 부족|올해 각지의 신춘문예소설을 읽고-김윤식
금년의 당선작 특징은 다음셋으로 개괄된다. 첫째, 작가들이 한명만 제하면 모두 남성이라는 점이다. 종래 몇년 연거푸 여류들이 대거 당선된 점과 대조적이라 할만하다. 둘째, 작중 화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육사졸업생들 장창국|8·15해방|동경 서남해변서 야영훈련 중 알아|일 생도들 분격…활복자살 빈발|10일쯤 지난후 한국인 생도들만 모여 귀국
역사적인 8·15해방 당일 나는 누마즈(소진)에 있었다. 동경에서 서남으로 1백km 떨어진 해변에서 우리 4학년 (일본 육사)선박(선박)반 생도 l백40여명은 야영훈련중이었다. 시
-
탈선 파티
지난 7월11일 새벽2시30분쫌 서울 시흥3동 921 권모씨(49)의 인쇄소2층 옥상에서 양모양(17·서울H여상1년)이 권모군(18·서울M고3년) 등 2명에게 추행을 당하지 않으려
-
불서 언어 교정 연수 김경은·이영심양
『언어 교정을 위한 기자재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는데도 놀랐지만 이들 장애아에 대한 사회의 높은 관심도와 그에 따른 다각적인 연구개발이 정말 부러웠읍니다.』 국내 최초로 프랑스 언어
-
하급생 때려 치사
1일 낮 12시40분쯤 서울 한강로3가 C고등학교 전기과 1년A반 교실에서 이학교 3학년 김모군(19)이 하급생인 이명진군(17·전기과 1년)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했다. 김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