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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살리기 밤샘농성 환경련 2주째 계속
6일 0시30분 서울종로구누하동 환경운동연합 앞마당. 밤비로 무척 쌀쌀한 날씨였지만 앞마당에 마련된 비닐 텐트 농성장엔 10여명이 작은 석유난로를 둘러싸고 앉아 밤샘 농성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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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5년 칩거 접은 김지하 시인
"집안에 앉아 침묵하면/속에서 우주가 가없이 자라는 것" .정녕 우주적 크기로 다시 태어난 것인가. 이 시가 실린 시집 '중심의 괴로움' 을 펴낸 이후 칩거하며 침묵하던 김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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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댐 건설 논란 가열
강원도 영월 동강댐 건설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댐 건설을 추진 중인 건설교통부는 '식수확보와 홍수조절을 위한 건설 불가피론' 을,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생태계 파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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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무 건교장관 '새수자원 없으면 제한급수 불가피'
이정무 (李廷武) 건설교통부장관은 21일 논란이 되고 있는 동강댐 건설과 관련, 홍수예방과 수도권의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고 밝혔다. 李장관은 이날 오전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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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댐 건설 놓고 전문가 토론회 개최
환경훼손 문제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동강댐 건설을 놓고 건설교통부와 환경단체가 15일 오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긴급 비밀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건교부 차관의 초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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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댐 착공 어려울듯…환경평가 협의 9월로 연기
환경파괴 논란을 빚고 있는 강원도 영월 동강댐 건설계획에 대한 최종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당초 지난해 12월말에서 새해 9월로 연기돼 연내 착공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특히 민간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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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한국시민운동 환경분야와 리더
[환경] 환경단체들은 지금까지 지역 여건이나 특성에 따라 독립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그러나 올해 만큼은 사안별 연대모임을 최대한 가동하고 국민 여론을 환기시켜 환경파괴를 사전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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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력시대'가 온다]정책 결정 시민단체 맹활약
'시민권력의 시대' 가 오고 있다. 자발적 참여 속에 자신의 권리를 떳떳이 행사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국가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사회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참여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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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동강 사랑하는 문화예술인 모임'결성 김원씨
강원도 영월의 영월댐 건설로 이곳을 흐르는 동강의 경관과 환경이 파괴될 것을 우려, 그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기 위한 예술인들의 모임이 결성됐다. 이름하여 '동강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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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올해의 환경인' 사진작가 석동일씨
"영월 동강 주변 석회동굴 중에는 아직 탐사가 안된 것들도 많고 어디까지 뻗어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곳에 댐을 건설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환경기자클럽에 의해 98년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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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댐 주변 동굴 192개…지반침하 우려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강원도영월군 동강댐이 건설되면 이 지역의 희귀 동식물과 지형이 손상될 것이라는 환경부 생태계조사단의 조사결과 (본지 10월 25일자 1면)가 나온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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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동강댐 정부차원 결단을
환경부의 생태계조사단이 강원도 영월동강댐 건설예정지 일대에서 실시한 현장조사 결과가 밝혀짐으로써 이 댐의 건설추진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보고서에서 조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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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동강댐 '환경파괴 건설불가' 결론
환경부 생태계조사단이 강원도영월군 동강댐 건설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벌여 '댐 건설 불가 (不可)' 결론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환경부는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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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아카데미유스호스텔]래프팅.삼림욕 즐기세요
물살을 가르며 강변 양옆으로 펼쳐지는 비경을 감상하는 래프팅은 수상레포츠의 백미다. 서울서 1시간거리에 있는 조종천은 카누는 물론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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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들,방학맞아 다양한 여름캠프 프로그램 개설
전국의 각급학교가 오는 16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이에 맞춰 사회 각 단체에서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생활과 학교생활에서 소홀하기 쉬운 협동심및 자기개발을 키우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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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 요리' 광주 행암식당 이길순씨
"황소개구리가 그간 우리 집에서 요리한 것만도 10t트럭으로 여러 대가 될 겁니다. 돈을 벌고 못 벌고를 떠나 좋은 일을 한 셈이죠. " 광주시서구송하동 광주대 입구 네거리의 행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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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댐 건설 논란…환경운동연합 백지화 추진 등
강원도영월군영월읍거운리 동강에 세워질 영월댐 건설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댐 건설에 따라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게 될 영월.정선.평창군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찬.반 양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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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하 우리풍물]15.영월 동강
영월은 칼같은 산들이 얽히고 설킨 가운데 비단결같이 맑은 강물이 잔잔하게 흐르는 곳이다. 옛부터 이웃한 평창.정선과 함께 '산다 삼읍 영평정 (山多 三邑 寧平旌)' 으로 불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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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건설교통부,'댐건설지원법' 찬반 가열
지난 8월 건설교통부가 내놓은 '댐건설및 주변지역 지원등에 관한 법률안' 이 큰 논란거리가 되고있다. 이에 대해 국회 건교위 법률심사소위는 최근 환경단체 등의 의견수렴이 덜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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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끝 시리즈를 맺으며
리나라는 1년중 여름철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고 있으나 단시간에 강이나 하천으로 흘러가는 이른바 유하(流河)현상으로 항상물기근을 겪고 있으며 치수(治水)와 이수(利水)면에서도 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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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河口부근
바닷물의 간.만조를 이용,수위를 조절하는 낙동강 하구둑-. 이 하구둑은 바다로 흘러드는 낙동강물을 막아 부산시와 경남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와 농.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수자원을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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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하구일대 하천들
찰대본산 통도사(佛刹大本山 通度寺)가 깊숙이 들어앉은 영취산계곡에서 발원,바위틈을 비집고 수정같이 맑은 내를 이루면서 26.8㎞를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는 경남양산군 물금면 호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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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연보호연|"재두루미 등 희귀철새 도래지"|각 동강 하구 개발중지 촉구
국제자연보호연맹(IUCN·본부 스위스)은 한국최대의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에 댐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중지토록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 곧 한국정부에 공식 전달키로 했다. 지난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