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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개인 난방기 “내가 1등”
요즘같이 추운 한겨울에는 따뜻한 손난로가 간절히 그리워진다. 3040 세대와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겐 어린 시절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손난로를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언 손을 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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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 후보, 가계부채 문제 어설프게 접근 말라
2002년 대선은 신용카드 부실과 이로 인한 신용불량자가 주요 이슈였다. 당시 노무현, 이회창 두 후보는 앞다퉈 카드 사용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공약을 쏟아냈다. 카드사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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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 아파트 신규입주 제로…전세대란 오나
[이혜승기자] 11월 입주물량은 작년 11월 대비 60% 수준으로 워낙 작다. 특히 서울 입주 물량은 일반 아파트는 없고 도시형생활주택 163가구에 그쳐 서울의 전세 물건 부족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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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테러범 잡고, 동생은 폭발물 해체
유진아(左), 유슬아(右)언니가 레펠을 타고 내려와 테러범을 제압하면 동생은 폭발물을 찾아 해체한다. 경찰특공대 유슬아(27·순경)·진아(25·교육생) 자매의 가까운 미래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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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명태 쿼터 중단” 엄포 … 게 때문에 명태대란 오나
게맛살은 게 맛이 나지만 대부분 명태로 만든다. 게와 명태가 상부상조해 온 셈인데 두 생선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러시아 바다의 게 불법 어획 문제가 한국의 명태 쿼터로 불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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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후 '유방암 대란' 일어날수도…충격
영국에서 2040년까지 유방암 환자 수가 지금의 3배가 넘는 168만명으로 늘어나 '유방암 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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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제업무지구 망가지면 다 쪽박 찹니다”
[최현주기자]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다. 건국 이래 가장 규모가 큰 개발사업이 집안싸움(코레일 vs 롯데관광개발)으로 좌초 위기에 처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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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ㆍ용인ㆍ청라ㆍ영종 부동산 혼란 '트리거4'
[김영훈 황정일 김혜미기자] 경기 파주·용인시, 인천 청라·영종 지구가 깡통 주택의 ‘트리거(Trigger) 4’로 지목됐다. 집값이 주택 대출도 갚지 못하는 수준으로 떨어질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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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주택 대란' 뇌관으로 지목된 4지역은
경기도 파주·용인시, 인천 청라·영종지구가 깡통주택의 ‘트리거(trigger) 4’로 지목됐다. 집값이 주택 대출도 갚지 못하는 수준으로 떨어질 위험이 커 금융·부동산 시장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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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 무드에 가려진 복병, 경제 위기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우리 모두 생각해야 할 것이 많다. 예년 같으면 온 가족이 모여 재산 증식, 노후 걱정 등 개인사 얘기를 주로 하겠지만 올해는 대선을 앞두고 뜨거워진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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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제방도로 4차선 확장, 잠실 사거리 교통 개선 지원할 것”
송파구의회는 최근 새롭게 원내 구성이 이뤄졌다. 현재 송파구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롯데월드 타워 건설로 인한 교통체증 우려다. 송파구의 ‘핫 이슈’들에 대해 지난 21일 송파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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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군사위 주석’ 넘기라는 시진핑, 거부하는 후진타오
2004년 8월 30일 당시 중앙군사위 주석이던 장쩌민(맨 앞줄 왼쪽에서 넷째)과 후진타오(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째) 부주석이 군사장비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회의에 참석한 군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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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때 성폭행' 女배우, 상처 숨기고자…
섹슈얼 트라우마 K 엘런 정(정국) 지음 블루닷, 632쪽, 2만8000원 영화배우 메릴린 먼로가 여덟 살 때 겪었던 최악의 고통을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잘 모른다. 고아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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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국내 10월 출시 예정 LTE 요금제 적용땐 4S보다 비싸질 듯
국내에서 아이폰5는 일러야 다음달에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5 공개행사에서 우리나라는 1차(9월 21일)·2차(9월 28일) 출시 예정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아이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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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적 신용카드 발급, 서둘러 뿌리 뽑아라
온라인을 통한 신용카드 호객 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니 대단히 걱정스럽다. 금융 당국과 카드사들이 서로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할 계제가 아니다. 지금 한국경제의 가장 큰 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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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교수의 주화론 ② 암은 생태계 파괴, 환경 오염의 역습이다
경희대 한의대 교수『주화론(周和論)』저자암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류는 혼자 살겠다며 공존을 무시하고 생태계를 파괴했다. 암의 증가는 곧 생태계의 보복이다. 선진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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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상 받은 영화 ‘피에타’는
이탈리아어 ‘피에타’는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이다. 김기덕 감독은 영화 제작 보고회에서 “큰 전쟁부터 작은 일상의 범죄까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공범이며 죄인이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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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12년 만에 최저 상승?
8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에 비해 1.2% 올랐다. 상승률로는 12년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그런데 왜 다들 물가가 뛴다고 아우성일까. 실제로 급등한 물가도 여럿 있다.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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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대선의 조건
박보균대기자 대통령의 마지막 카드다. MB(이명박)의 일왕 사과 요구는 그런 성격을 지닌다. 일본 정치는 신정(神政)민주주의다. 일왕(일본은 천황)은 위엄과 불가침이다. 그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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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줄이려 발급 규제해도 카드사들 마구잡이 영업 여전
#1. 주부 한모(43)씨는 요즘 현대카드 콜센터의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한 달 전 유효기간이 다 된 신용카드가 재발급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도 느닷없이 배달되면서다. 그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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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엔 안전 제일 … 기준금리보다 낮아도 국채로 몰린다
24일 기준으로 국채 3년물 금리는 2.83%. 5년물은 2.93%다. 한국은행 기준금리(3%)를 밑돌고 있다. 기준금리는 말 그대로 시중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리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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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화론 펴낸 최원철 경희대 한의대 교수
최원철 교수는 “문명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질병과 환경 재앙을 불렀다”고 말했다.경희대 한의대 최원철(49) 교수는 말기암 환자를 고치는 한의사로 명성을 날렸다. 그랬던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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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 파동…이제 풍선도 못 띄운다
LA한인타운내 이벤트업체 ‘풍선파티’의 헬렌 최 사장은 최근 천정부치로 치솟은 헬륨 값 때문에 고민이다. 헬륨 값은 올해들어 3차례나 인상됐다. 풍선 100개를 채울 수 있는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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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이 최우선, 다른 정책은 후순위로 미룬다는 국민 대타협 필요
14일 ‘한국사회 대논쟁’ 에 참석한 학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김영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 이동근 상의 상근부회장,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최영기 경기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