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이동통신 연기여부 관심 막바지 3파전
『이동통신사업은 공익성·기술력·투자력이 매우 중요한데 우리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포철등 39개 기업은 이 조건을 가장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2차심사 1등을 차지할 것이다.』 포
-
제2 이동통신사업 참여/6개 컨소시엄 업체 확정
◎외국기업 등 440개사 각축/신탁·조흥 등 3개은도 가담/법인명칭·대표이사도 결정 오는 26일로 예정된 제2이동통신사업의 이동전화사업신청을 9일 앞두고 6개 컨소시엄이 17일 참
-
전대협간부 41명 검거령/어제 2만여명 도심곳곳 시위
대검과 경찰청은 1일 제6기 전대협출범과 관련,전대협의장 태재준(23·서울대 총학생회장)·조국통일위원장 김영하(23·중앙대 총학생회장)군 등 간부 41명과 불법 가두시위주동자를 조
-
스페인 남 테니스 강대국 꿈
세계남자테니스계에 스페인 열풍이 불어닥치고 있다. 에밀리오 산체스(26·세계10위)·세르지 브루게라(21·14위) 등 클레이코트의 마술사들을 앞세운 스페인이 올 시즌 초반 8명의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훈련 힘겹지만 하남만 따면 "입신"
스포츠 공화국으로까지 불리던 5공화국을 거치면서 스포츠 스타들은 명예에다 부마저 움켜쥐게 됐다. 당시 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경우 지금도 그렇지만 대통령의 축전
-
106세에도 정정하게 약국을 경영〃장수비결은 무리 않는 생활〃|감기 약 할아버지 남원 최극재옹
1백6세의 나이에도 정정하게 약국을 경영하는 전북 남원 천우당 매약포 주인 최극재옹(남원시 쌍교동 225). 그는 오늘도 5평 남짓한 가게에 앉아 감기 약·소화제 등 각종 약을 찾
-
밑 빠진 독에 물붓기/손벌리는 유권자도 문제(돈선거 안된다:4)
◎각종 모임서 음식값 요구… 안들어주면 악선전/선거꾼들 후보 경쟁심리 악용 “한탕” 14대총선을 노리고 있는 후보자들은 요즘 「총알」 마련에 혈안이 돼있다. 가까운 친척집에 전화를
-
요즘 뭘 하십니까|영어명강사가 「건강박사」로|전 EMI 학원장 안현필씨
60, 70년대 「입시 영어의 필독서」로 통했던 『영어실력기초』『메들리 삼위일체』 『영어 기초 오력일체』의 저자며 명강사로 학원가인 서울 종로거리로 전국의 수험생들을 끌어모았던 안
-
(65)영화업협동조합 이사장 강대선 하이틴 영화의 원조|『여고시절』 대성공…주제곡도 히트|한때 "영진공 해체"주장 수감되기도
영화업협동조합 이사장 강대선(1934년생). 타이틀이 이상한 것은 한국영화가 아직도 중소기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수출액 제1위인 우주항공산업 다음으로 수출액 제2위인 미국 영화
-
무공해 전자자동차 거리질주|21세기 과학기술고 한국의 과제
오늘날을 「테크노 헤게모니」 시대라고 한다. 국가의 융성과 패권수단이 무력에서 경제, 경제에서 과학기술로 이행된 것이다. 선진국들은 자국보유기술의 보호 내지는 신기술의 개발가속화로
-
『축구 한국』 짊어진 야생마축구 국가대표 서정원
28년만에 올림픽 본선무대에 자력진출을 노리는 한국축구계는 「야생마」 서정원(21·고려대)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축구종목은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3세 이하로 선수자격이
-
청와대 의전수석-"대통령 그림자"…측근중의 측근
역대 청와대 의전수석들의 경력, 대통령과의 인연 등을 보면 이들의 청와대 내 위상과 기능 등은 보다 명확해진다. 「초대」의전수석이랄 수 있는 조상호수석은 박정희 대통령이 국가 재건
-
(28)-베를린 「분단과 통일」교향곡 울린다
독일은 기차여행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나라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스위스 등 다른 유럽국가의 기차도 수준급이고 시간을 갈 지키는 편이지만 독일의 연방철도(DB)는 기가 막힐 정도로 시
-
미·일·소 지사 둘러봐
◇신세길 삼성물산 사장은 해외지사의 영업활동을 점검하기 위해 일본· 소련·독일·미국 등 4개국 지사를 지난 3일부터 둘러보고 15일 귀국했다.
-
(8)통일 전 두고 온 집·땅 등 다시 찾는다 쏟아지는 재산권 송사
『독일이 국가적 통일은 달성했지만 경제적·사회적,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적인 분단의 골은 가장 꿈자리 사나운 악몽 속에서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깊다. 분단의 상징이던 장벽이 사라진
-
통일반년…유재식 특파원이 본 「겉과 속」(4)|구 동독 경제붕괴의 상징|문닫은 트라반트차 공장
동독은 한때 공산주의 세계의 긍지였다. 동독의 경제규모는 전세계를 통틀어 10위였던 때도 있었다. 서독과 마찬가지로 동독사람들도 근면·성실의 표본이었다. 통일 후 구 동독은 이제
-
북한/“주민 굶주리는데 손님엔 진수성찬”
◎IPU총회 취재한 독 언론 보도/외부와 차단된 「멋진 신세계」만 소개 지난 4일 폐막한 제85차 국제의회연맹(IPU) 평양총회를 취재한 독일 언론들은 북한의 참담한 주민생활,김일
-
수경채소 속성 재배기 개발|옥산 리빙 라이프
환경 오염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소위 무공해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무공해」란 상표를 붙이고 나오는 식품에 대해서조차 못미더워 하는 분위기다. 옥산 리빙 라
-
학술진흥재단 창립 10주년
한국학술진흥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리셉션이 윤형섭 교육부장관·이계순 정무2장관·윤후정 이화여대총장 등 학계·교육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서울 동숭동 재단대강당에서
-
민단 한겨레의 화음 이룬다 조총련
일본 한인교포단체인 재일 거류민단과 재일본 조선인 총 연합회(조총련)가 나란히 손잡고「한겨레의 화음」을 이룬다. 오는 31일 동경, 4월11일 대판에서 열리는「해외동포음악가 초청시
-
(2)강한 여 성향"민자 공천 따기"분주|야권 40여명 모여"범야 결속"다짐
여권일색인 대구지역 28개 선거구는 연초부터 각종 탈법 및 사전선거운동을 사법처리키로 한 정부방침으로 선거열기가 다소 주춤, 수면속 정중동의 분위기를 보이고있다. 그러나 『민자당공
-
불 영화제 서울서 열린다
프랑스영화 수출협회인 「유니프랑스 필름 엥테르나시오날」이 주최하는 프랑스영화제가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장충극장에서 열린다. 선보이는 영화7편은 모두 지난해·올해에 걸쳐 발표된
-
“사람이 못할 짓” 산 목숨 파묻었다/일가 살해사건
◎울부짖음 외면… 두손 묶은채/신음중 두 할머니 돌로 눌러/길가다 마주치자 “즉석범행” 【대전ㆍ양평=김현태ㆍ김기봉기자】 일가ㆍ친척 4명을 생매장한 범인들은 대마초를 피워가며 유흥비
-
“냉전의 미아”… 주 동독소군
◎주둔명분 잃자 극우세력들의 잇단 테러로 수난/소군 강ㆍ절도에 주민반발… 동독과 미묘한 갈등 동독주둔 소련군에 대한 동독극우세력의 테러가 최근 들어 급증,통일을 보름남짓 남겨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