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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혼슈 북부 규모 6.8 강진
일본 혼슈(本州)섬 북부에서 24일 새벽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는 이날 새벽 12시26분 일본 혼슈 북쪽의 이와태(岩手)현의 모리오카(盛岡)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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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급 지진에도 피해 미미 … 7.2 버틴 일본의 비결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을 덮친 강진으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파괴됐다. 14일(현지시간) 미야기현의 한 산악 도로가 무너진 모습. [미야기현 AP=연합뉴스]14일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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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일본 … 해수면 38cm 높아져 137만 명 침수 피해
서기 2100년의 일본. 여름철에 35도가 넘는 날이 급증해 열사병과 고온 스트레스로 사망하는 사람이 100년 전의 5배로 늘었다. 일본의 평균기온은 무려 4도 이상 높아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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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현대중공업 外
◇현대중공업은 10일 오후 2시부터 울산 동구 현대예술공원(우천시 현대예술관 체육관)에서 ‘제17회 사랑의 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한다. 부모님이나 선생님·가족·친구 고마웠던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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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효리가 타는 닛산 큐브
큐브 시동을 걸면 잔잔한 엔진음이 들려온다. 이후 엑셀 페달을 밟아 서서히 가속하면 무단CVT변속기 때문인지 소음이 점점 커진다. 특히 시속 40㎞까지는 소음이 조금은 귀에 거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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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일본계 미국인은 왜 일본을 싫어할까
야스이 겐이치1960년 군마현 출생. 도호쿠(東北)대사회학과 졸업 후, 방송국 기자로 입사. 정치부 기자를 거쳐 2000년∼2004년 NHK 로스앤젤레스 특파원을 역임. 현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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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Japan] 대기시간 ‘0’이래도 되는 거니
‘스노보더의 성지' 알츠 반다이 스키장. 텅 빈 슬로프가 부럽기만 하다. 멀리 구름 사이로 아이즈의 후지산으로 불리는 해발 1819m 반다이 산이 보인다. [사진=노승옥 기자]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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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자원외교 챙기는 MB·인수위님들 ‘희토류’ 대란 보고받았습니까
‘산업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희귀금속 중에 희토류(稀土類·rare earth)라는 게 있다. 열과 전류를 잘 전달하고 빛을 내도록 하는 물질이다. 희토류에 대해 강남기 전자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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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잇따른 실책 탈레반 부활 불렀다
다나카 사카이(田中宇) 국제문제 저널리스트·전 교도통신 기자실패하는 미·유럽의 아프간 점령 2002년 1월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 탈레반 정권을 물리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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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의원 선거 자민당 참패
정치인생 38년의 '정치 9단'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민주당 대표가 일을 냈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인 대승리를 차지해 염원이던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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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일본 기습 … 대학들 잇단 휴교
어린아이들이 잘 걸리는 홍역이 일본 청소년과 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번지고 있다. 이 여파로 휴교 또는 휴강에 들어가는 대학이 잇따르고 있다. 홍역 환자는 도쿄 등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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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일본 아키타현 사무라이 마을
사무라이 저택은 집과 정원의 크기만 커졌을 뿐 평민들의 것보다 더 화려하거나 호화롭지는 않다. 사무라이 저택의 대문은 세 곳. 가운데의 큰 문(사진)은 영주가 올 것에 대비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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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도쿄 등 동부지역 강진
도쿄를 비롯한 일본 간토(關東) 지방 일대에 19일 오후 8시40분쯤 리히터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일부 교통 운행이 중단되고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다. 진원지는 이바라키(茨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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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에서 즐기는 골프
일본 본토 혼슈의 최북단(북위 41도)에 위치한 아오모리는 최근 골프 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동쪽은 태평양에 서쪽은 동해에 면해 있다.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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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W전문가 더 뽑기로
LG전자가 국내외 우수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첨단 디지털 제품의 소프트웨어 개발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360명을 뽑는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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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0km 고속철 시대] 日 중간역 개발 나카무라市長
'도쿄(東京)와 왕복 1시간30분 단축'. 일본 동북부의 아오모리(靑森)현 하치노헤(八戶)가 자랑하는 기록이다. 왕복 7시간30분이던 이동시간이 2002년 12월 새 신칸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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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0km 고속철 시대] 3. 전국이 한나절 레저권
고속철도는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도 '고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시간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곳까지도 당일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범위가 확대되면 관광.레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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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뉴스 브리핑] 12월 17일
*** 자치 행사 춘천시 지방합동청사가 세워져 그동안 흩어져 있던 강원도 지역 정부기관들이 이곳으로 이전한다. 정부가 94억원을 들여 춘천시 후평동 옛 춘천국유림관리소 자리 1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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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여행] 일본 동북지방
도쿄(東京)나 오사카(大阪)·교토(京都) 등 대도시들을 이미 경험했다면 일본열도 동북(東北·도호쿠) 지방의 유서깊은 온천들을 순례하는 것은 어떨까. 센다이(仙台·인구 약 1백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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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여행] 전국시대·막부시대 유물 구경도
일본 도호쿠 지방은 16세기 전국(戰國)시대와 도쿠가와(德川)막부 시대의 유적.유물이 다양해 관심있는 이들에게는 '역사기행'도 권할 만하다. 덴도는 16세기에 전국 통일의 초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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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물류시장 통합 시급"
북미와 유럽연합(EU) 등 자유무역지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중·일 동북아 3개국이 서둘러 물류시장을 통합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주장은 미 동서문화센터(EWC)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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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北 중심지 미야기: "400년 만의 기회" 재도약 부푼 꿈
임 진왜란이 끝난 지 10여년이 지난 1613년 어느날. 일본 동북지방을 다스리던 영주인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가 충직한 부하 하세쿠라 쓰네나가를 센다이(仙臺)성으로 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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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골프-오후 스키-저녁엔 온천 '후쿠시마' 각광
같음과 다름(同異). 일본 후쿠시마(福島)는 묘한 곳이다. 기후와 경치가 한국과 너무나 흡사하다. 남북으로 달리는 산맥에 의해 갈라진 다채로운 기후 풍토와 넘치는 정취는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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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일본 유물조작 사건 되짚어 보기
일본에 전기 구석기 문화가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유적인 미야기현 가미타카모리의 70만년 전 석기 유적이 날조됐다는 사실이 최근 들통났다. 유적을 날조한 사람은 도호쿠구석기문화연구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