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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높은 세계의 벽, 경보 김현섭이 체면 세웠다
대구 시내에서 벌어진 남자 경보 20㎞ 결승에서 선수들이 선두를 다투고 있다. 가장 오른쪽에서 걷고 있는 김현섭은 1시간21분17초로 6위에 올랐다. 한국 육상 세계선수권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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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길 여는 한국육상 경보 김현섭 첫 메달 기대
올 시즌 남자 경보 20㎞ 세계 랭킹 7위에 올라 있는 김현섭. 그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10위 이내 입상을 노리고 있다. 사진은 김현섭이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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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00m 세계 1위 … 게이틀린 “약물 오명 벗겠다”
저스틴 게이틀린(29·미국·사진). 한때 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였다.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의 자리가 그의 자리였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100m에서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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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종 그 이상, 제시카 에니스
[AFP=연합뉴스] 달구벌에 육상의 팔방미인(八方美人)이 뜬다. 영국의 제시카 에니스(25). 이틀 동안 100m 허들,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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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졌다 하면 금 따내는 이 여자
뉴질랜드 포환던지기 대표 발레리 애덤스가 7일 (한국 시간) 런던 그랑프리에 나선 모습. 애덤스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여자 포환던지기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런던=게티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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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10m 허들 전초전, 로블레스가 올리버보다 빨랐다
쿠바의 다이론 로블레스(맨앞)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허들 110m 예선에서 전력질주하고 있다. 12초87의 세계기록 보유자인 로블레스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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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김덕현 도하 땐 세단뛰기로 동, 이번엔 멀리뛰기로 금
김덕현이 결승에서 도약하고 있다. 김덕현은 4차 시기까지 중국의 수시옹펑에게 6㎝지고 있었으나 5차 시기에서 8m11㎝를 뛰며 뒤집었다. [광저우=연합뉴스] 아시아에서 가장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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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멀리뛰기 정순옥 육상 첫 금
여자 멀리뛰기의 간판 정순옥(27·안동시청·사진)이 한국 육상에 광저우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정순옥은 23일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멀리뛰기에서 6m53c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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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D-1] 누가 더 빛날까, 한·중·일 자존심 건 별 셋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12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한다. ‘스릴 넘치는 게임들, 조화로운 아시아(Thrilling Games and Harmonious Asia)’라는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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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3관왕 노리는 박태환 “이번엔 100m에서 환호성 지른다”
박태환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3관왕에 도전한다. 자유형 200m와 400m를 비롯해 단거리인 자유형 100m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사진은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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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이연경 ‘나이 한번 뛰어넘어 볼까요’
이연경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올 시즌 개인 최고기록은 아시아 정상이다. 사진은 지난달 전국체전에서 역주하고 있는 이연경.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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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이춘헌 ‘자신’ 막내 정훤호 ‘만만’ 근대5종 광저우 금 든든합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국가대표 정훤호(왼쪽)와 이춘헌이 5개 종목 중 하나인 펜싱 훈련을 마친 뒤 포즈를 취했다. [이영목 기자] 근대5종은 전쟁터에서 전령의 역할을 스포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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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대구로, 대구는 세계로] V자 형상화한 스타디움 … 한국 육상 인큐베이터로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 서쪽 대덕산 자락. 야산을 밀어놓은 곳이 눈에 들어온다. 육상진흥센터 건설현장이다. 지난 1월 착공된 육상진흥센터(부지 2만7040㎡)에는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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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의 요람’ 실내경기장·아카데미 첫 삽
지난달 29일 대구시 삼덕동에서 열린 육상진흥센터 기공식 모습. 육상진흥센터(조감도)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직전인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대구시 제공]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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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가(名家)를 가다] 아산고 하키팀
아산고 하키팀 선수들이 훈련 도중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그들은 30년간 이어온 전국 최강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영회 기자]지난달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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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코치로 바꿨을 뿐인데 … 육상 신기록 줄잇는다
남자 세단뛰기의 국내 1인자 김덕현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김덕현은 4차 시기에서17m10㎝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대구=연합뉴스]육상 남녀 도약에서 한국신기록이 잇따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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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1. 스포츠
스포츠는 감동이라고 했던가. 올 한 해도 우리 국민은 스포츠에 울고 웃었다. 8월 베이징 올림픽 때는 태극전사들이 전해오는 금메달 소식에 가슴 벅찬 희열을 맛봤고, 11월 축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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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팬들은 어린이밖에 없어요" 씁쓸한 뒷맛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 다섯 개를 세우며 금메달을 따낸 장미란. 그 후 그녀는 광고를 찍고 텔레비전에 출연했으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꿈 같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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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외모? 지금 내 숙제는 체중 더 불리는 것”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 다섯 개를 세우며 금메달을 따낸 장미란. 그 후 그녀는 광고를 찍고 텔레비전에 출연했으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꿈 같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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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13cm 한국신 … 김덕현 21년을 뛰어넘었네
한국 육상의 세단뛰기 1인자 김덕현(23·광주시청)이 멀리뛰기에서 21년 묵은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김덕현은 14일 전남 여수의 망마경기장에서 벌어진 제89회 전국체전 남자 멀리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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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브르셀라시에 빠진 42.195㎞ 케냐 ‘검은 철각’들 월계관 노려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이봉주(삼성전자)와 우승을 다툴 유력 후보로는 새미 완지루, 마틴 렐, 로버트 체루이요트(이상 케냐), 무바라크 샤미(카타르), 압데라힘 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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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뒤차기… 태권V 날았다
57㎏ 이하급 임수정 ‘뒤차기의 달인’답게 임수정은 자신의 주무기를 앞세워 8강에서 로빈 청(뉴질랜드)을 4-1, 4강에서 베로니카 칼라브레세(이탈리아)를 5-1로 완파하며 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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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청년 이정준 ‘올림픽 일기’
네 번은 바라지도 않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육상장인 국가체육장 직선주로를 꼭 세 번만 달려보고 싶었다. 허들 청년 이정준(24·안양시청·사진)의 바람은 100분의 4초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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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예선 기권에 중국 ‘류샹 쇼크’
중국이 충격에 휩싸였다. 중국의 스포츠 영웅 류샹이 18일 육상 남자 110m 허들 예선에서 출발을 앞두고 몸을 풀며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류샹은 다리 통증을 이유로 경기에 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