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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화 경제권' 대구상
엔화 약세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이 '엔화의 국제화' 를 위해 발벗고 나설 움직임이다. 엔화를 미 달러화와 유럽연합 (EU) 의 유로화에 버금가는 세계 기축통화로 지위를 향상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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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린이 감소로 인한 피해업계 대책
대입 진학학원인 가와이주쿠 (河合塾) 는 지난 1일 통신강좌를 개설했다. 수험생이 직접 학원에 오지 않아도 위성방송을 통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학원이 통신강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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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경제단체장, IMF 맞설 독자기구 '아시아 통화기금' 제기
아시아 금융위기를 계기로 지난해 한때 활발하게 논의됐던 아시아통화기금 설립문제가 아시아 각국의 민간 경제지도자들에 의해 다시 강력하게 제기됐다. 이에 대해 국제통화기금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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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길찾는 일본경제]중.글로벌 스탠더드화…투명 경영으로 신용찾다
"기업도 금융기관을 상대로 돈놀이를 할 수 있다. " 금융불안으로 '재팬 프리미엄' (일본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의 가산금리) 이 급등한 지난해 11월. 미쓰비시 (三菱) 상사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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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선 일본]"경제 빙하기" 위기감 증폭…궁지몰린 하시모토
3월 위기설, 4월 위기설…. 일본 열도가 끝없는 위기설로 혼미에 싸여 있다. 과감한 경기부양에 나서지 않는 한 금융기관들의 결산일 (3월말) 을 전후로 주가.엔화가치가 폭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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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례 통해 본 주주대표 소송 문제…기업 공격경영 '옛말'
차기 정부가 소액주주 권익 보호와 경영권 전횡을 막기 위해 주주대표 소송관련 법률 개정을 서두르는 가운데 선진국들은 거꾸로 소송 남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 개정을 검토해 관심을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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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일본 최대노조단체 '連合' 와시오 에쓰야 회장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가 대타협을 이뤄냈지만 본격적인 어려움은 이제부터다. 국제사회가 숨가쁘게 돌아가는 한국 노동계를 숨죽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국내적으로는 대타협 이전부터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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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단련 새회장 이마이
일본 재계의 총본산인 게이단렌 (經團連) 의 새 회장에 이마이 다카시 (今井敬.69) 신일본제철사장이 내정돼 오는 5월 정기총회에서 정식취임할 예정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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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두박질 엔화, 일본도 금융외교 나서
일본이 경제정책 노선을 급속히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내부적으로 감세 (減稅) 를 통한 내수확대와 함께, 밖으로 환율안정을 위한 대미 (對美) 금융외교 강화쪽에 박차를 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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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계총리' 경단련 차기회장, 이마이 신일철사장 선임 유력
일본 재계의 총본산인 게이단렌 (經團連) 차기 회장에 이마이 다카시 (今井敬.67) 신일본제철 사장이 선임될 것이라고 요미우리 (讀賣) 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마이 사장이 선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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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단련회장 공식직함 200개
일본의 '재계총리' 로 불리는 도요다 쇼이치로 (豊田章一郎. 72) 게이단렌 (經團連) 회장이 갖고 있는 공식 직함이 무려 2백개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도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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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유엔기후협약]온실가스 감축요구로 신흥공업국 비상(1)
이산화탄소(O2) 배출규제를 주제로 한 국제 기후변화협약 회의가 오는 12월1일부터 일본 교토 (京都)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회의 의장국인 일본은 지난 13일 각국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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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아이 낳기 국가전략
전후 (戰後) 일본이 맞았던 가장 큰 충격은 70년대 두 차례나 이어졌던 석유파동일 것이다. 이보다 더한 충격이 머지 않아 일본을 엄습해 적지 않은 고통을 안겨줄 것이라는 경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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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영체질 달라졌다
스캔들을 일으킨 일본기업들의 경영진이 송두리째 날아가고 있다.문제가 생겨도 서로 감싸주기,자리 나눠먹기를 해온 일본식 경영풍토에서는 이례적인 현상이다. 총회꾼에게 부정대출해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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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병폐에 自省 목소리- 경영은 私物化 종업원은 파벌주의
[도쿄=이철호 특파원]경영권의 사물화(私物化)와 근로자들의 뿌리 깊은 파벌.할거주의로 요즘 일본기업에 대한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규제완화 이후 일본경제의 운명을 과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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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인 시비세운 누카자와 經團連 전무
'여보/내 사랑의/깊이를/시험하시려/일부러/눈을/감으셨나요(번역)'. 일본 북부 아오모리(靑森)현 롯카쇼무라(六ヵ所村)의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의미있는 시비(詩碑)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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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거물급들 내세워 측면 지원 - 일본 개혁 이끄는 각종 심의회
하시모토정권의 6대 개혁은 관련 심의회의 운용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지적된다. 지금까지 심의회는 거의 관료들이 내놓은 정책안을 가감없이 추인(追認)하는'고무인(印)'역할만 했다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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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들 株主대표 소송 비상
총회꾼 사건으로 1억6천만엔의 주주대표소송이 걸려있는 다카시마야(高島屋)백화점은 21일 원고측 요구보다 1천만엔을 더 주는 조건으로 화해했다.다카시마야는 대신 전사장과 관련임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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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일본 노무라증권 - 폭력단과 합작 時勢조작
[도쿄=이철호 특파원]창립 71년의 일본 최대증권사인 노무라(野村)증권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신용이 생명인 금융회사가 범죄집단과 결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신용이 땅에 떨어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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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이에 창립자 나카우치 사장-質위주 판매.지주회사제 도입
유별난 성격의 오너가 많은 일본 유통업계에서도 다이에의 창립자 나카우치(75.사진)사장은 유독 두드러진 인물이다. 지난 70년 그는 가전제품 가격파괴를 단행하면서 대리점체제를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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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무라증권 최대 위기-주식거래 격감.經團蓮서 회원자격 박탈
[도쿄=이철호 특파원]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野村)증권이 총회꾼들의 주식을 법으로 금지된 일임매매로 관리해준 사실이 밝혀지면서 창립 71년만에 최대 위기에 몰려 있다. 21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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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들, 스캔들땐 必罪선언
'아마에(甘え.어리광)'는 일본경영의 특징중 하나였다.문제를 일으켜도 적당한 선에서 무마하면 별탈없이 끝나곤 했던게 사실이다.하지만 지금은 스캔들에 관련된 일본기업들이 숨을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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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주회사 허용 배경과 문제점-국제경쟁시대 불가피한 선택
[도쿄=이철호 특파원]“독점금지법이 일본경제발전에 미친 역할은 높게 평가한다.그러나 기업경영의 다각화와 다양화는 국제경쟁시대에 필수적이므로 지주회사 설립을 허용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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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經團連 새 기업헌장 마련
[도쿄=이철호 특파원]일본 게이단롄(經團連)은 최근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정경유착과 성학대같은 해외에서의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벌칙조항을 강화한 새로운 기업행동헌장을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