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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가방을 든 남자, 손학규
손학규 전 후보를, 9월11일 대통합민주신당 토론회에서 만났습니다.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는 못했지만, 여타 대선 후보와는 다른 특징 몇 가지를 단박에 눈치 챘습니다. 그런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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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노무현 대통령은 역시 KS 저격수" 괴담
“노무현 대통령은 역시 KS 저격수였다.” 지난 15일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후보가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노무현=KS 저격수’ 괴담이 사실화됐다는 것이 정계 분위기다. KS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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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제대로 지는 법
중앙일보는 요새 수습기자를 뽑고 있다. 기자실에서도 쫓겨나고, 노무현 대통령과 측근들로부터는 불량식품이네, 개혁 안 된 마지막 집단이네 하는 비판을 받는 게 기자들이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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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서 개성공단 주역으로 … 노인 폄하 곤욕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2005년 6월 17일 평양 대동관 영빈관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당시 통일부 장관이었던 정 후보는 6·15선언 5주년 통일대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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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오충일 정치 성적표는…
연합뉴스 관련기사 모바일 투표로 들썩이는 대통합민주신당 잠시 잊고 있었다. 그는 성직자(목사)였다.12일 만난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67) 대표에게 “경선 내내 이전투구를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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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삼성전자, 쉽지않다"
불과 3년 전만해도 삼성전자(552,000원 0 0.0%)는 반도체와 LCD 그리고 디지털 TV, 휴대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놀라운 이익을 냈다. 매출도 급증했다. IT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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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선대위’ 출범 脫정치 새 발상 나올까
존 F 케네디가 1952년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에 도전해 공화당 거물 헨리 캐봇 로지를 꺾었을 때였다. 그의 동생이자 최측근 참모로 선거에 뛰어든 로버트 케네디는 가장 먼저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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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KS'주자 손학규의 운명은…
2005년 중앙일보의 파워엘리트 조사에서 KS(경기고·서울대) 출신은 정·관계, 기업계 등 전 분야의 엘리트 배출 1위를 차지했었다. 17대 국회에서도 유인태·박진·이종걸·이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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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KS'주자 손학규의 운명은…
2005년 중앙일보의 파워엘리트 조사에서 KS(경기고·서울대) 출신은 정·관계, 기업계 등 전 분야의 엘리트 배출 1위를 차지했었다. 17대 국회에서도 유인태·박진·이종걸·이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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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뿌리 없는 후보로는 대선 승리 불가능”
인터뷰 내내 주어는 ‘정동영’이었다. “정동영이 결단했다” “정동영이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13일 밤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만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54) 후보는 대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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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뿌리 없는 후보로는 대선 승리 불가능”
신동연 기자 만난 사람=최훈 정치 에디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평가해 보라고 하자 정 후보는 윗옷을 벗고 소매를 걷어붙였다. 차분했던 목소리가 빨라지고 높아졌다. 부드러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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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 눈물고백 "성형수술 실패 뒤 생계 위해 누드화보 찍어, 지금도 눈 안감겨"
종말이 곽진영이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10일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곽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아들과 딸’로 스타덤에 오른 후 나락으로 떨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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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단일화, 박근혜 협력 '최대 변수'
100일 앞으로 다가온 17대 대선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 한나라당은 이명박 후보 체제로 진용을 정비했다. 그는 범여권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독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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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조직 키워야 하는데… 鄭, 지지층 넓혀야 되는데…
손학규 후보는 넓다. 한나라당 성향 유권자에서 일부 민노당 출신 인사까지 지지계층의 폭이 넓다는 얘기다. 선거 캠프도 한나라당·열린우리당·민주당 출신이 뒤엉킨 연합군 성격을 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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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조직 키워야 하는데… 鄭, 지지층 넓혀야 되는데…
손학규(左),정동영(右) [뉴시스] 손학규·정동영 두 사람은 5일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득표율 차이는 고작 0.3%포인트. 3∼5위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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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대선 가상대결 李 54.1%, 孫 16.6%, 趙 10.3%
청와대가 5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이 후보는 “민감하게 대응해서 청와대의 의도에 휘말리지 말라”며 의연한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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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정동영 1, 2위 다툼에 분노와 서글픔"
대통합민주신당 컷오프(예비경선)에서 손학규.정동영 후보가 1, 2위를 다투고 있는 데 대해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 안희정(사진)씨가 3일 "가슴 저 밑에서 분노와 서글픔이 밀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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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중 최고의 배우자감 ‘이명박ㆍ박근혜’
대선 예비 주자들이 대통령이 아닌 배우자감을 뽑는 선거에 도전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재혼 대상자들은 대선주자 중 ‘최고의 결혼상대’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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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효성ㆍLG家로 연결…박근혜, 벽산ㆍGS家와 통해
“이번 선거는 복지부동이 최선입니다.” 재계 한 관계자의 말이다. “과거에는 특정 후보에 줄서기를 시도하는 기업이 눈에 띄기도 했지만 이번엔 모두 ‘몸조심’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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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주자는 재벌 사돈 없어
손학규 관련기사 조석래 전경련 회장 발언 파장 … 대선주자와 재계 혼맥은 현재 여권 유력주자들 중에는 재계와 혼맥은 물론 친인척 관계를 가진 이도 눈에 띄지 않는다. 현재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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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EOPLE] 대선 도전 나서는 조순형 의원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의원(중도통합민주당)이 대선 경선에 출마한다. 조 의원은 21일 "통합민주당이 마땅한 대선 후보가 없어 상당한 불이익을 받고있다"며 "당을 위해 대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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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후보 난립 속 '친노'진영 삼두마차
'친노' 규정 거부하는 한명숙"노무현 대통령이 오히려 親한명숙이죠"“친노(親盧), 반노(反盧), 비노(非盧)라고 가르는 것 자체가 우리를 편가르는 의도가 있다고 봐요.”22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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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의장 대선 출정식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오른쪽에서 둘째)이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대선 출마 선언식에서 농민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양복 윗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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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예비후보 62명, 잠룡인가 잡룡인가
잠룡(潛龍). 아직 하늘로 오르지 않고 물속에 숨어 있는 용을 일컫는 말이다. 요즘 정치권에선 자의든 타의든 잠룡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잠룡(潛龍)이 아니라 잡룡(雜龍)’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