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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시름 날리던 ‘한 방’이 그립다
홍수환(오른쪽)은 밴텀급과 수퍼 밴텀급 세계챔피언에 올라 두 체급을 석권했다. 도쿄에서 열린 수퍼 밴텀급 1차 방어전에서 일본의 가사하라 류를 공격하고 있다. 그땐 그랬다.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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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대부 全浩然씨 별세
한국 프로복싱의 대부 전호연(全浩然.77)씨가 22일 오전 서울중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일본 가와자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全씨는 동양극장 사장등을거친뒤 59년 극동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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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권투위원회 회장|허울만 좋은 프로권투 "얼굴마담"
인간승리의 상징처럼 돼버린 미국영화 『로키』의 주제곡과 함께 스폿라이트를 받으며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내는 챔피언. 수많은 복싱팬들이 TV를 지켜보는 가운데 시작되는 프로복싱 세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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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밴키 타이틀 전 KO로 끝난다”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이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WBC슈퍼밴텀급 챔피언 폴 밴키(26·미국)와 도전자 이기준(25·이란체육관·동급 10위)의 타이틀 매치는 근래에 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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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쯤 타이슨-홀리필드 대결
헤비급 철권 마이크타이슨이 91년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곧 대입 예비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지난4월 오하이오에 있는 센트럴 술레이트대학에서 명예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던 타이슨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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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J·플라이챔피언 유명우 내일 첫 방어전
프로복싱 WBA주니어 플라이급 챔피언 유명우(22)가 9일 하오6시 수원실내 체육관에서 동급 1위인「호세·데·헤수스·페레스」(22·푸에르토리코)를 맞아 지명전으로 1차방어전을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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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F 판정 "뒤죽바죽"
무자격 주심의 경기운영미숙으로 판정번복의 소동끝에 정종관(25)이 IBF (국제권투연맹)플라이급 새챔피언이 됐다. 20일 부산 구덕 체육관에서 벌어진 타이틀매치 15회전에서 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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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는 방어전17번 모두 KO승
「사각의 정글」에 영원한 승자는 없다. 언제나 약육강식의 정의가 실증되어왔다. 50년대 짧은팔의 KO왕 「로키·마르시아노」가 무패로 링을 떠나고 82년은 세기의 마법사 「슈거·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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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로페스 세미파이널도
온 세계 복싱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프로복싱 WBC 헤비급챔피언「래리·홈즈」 와 도전자「제리·쿠니」(WBC및 WBA1위)의 흑백 대결이 12일 상오 11시 반(한국시간)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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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3)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1)|서강일의 세계도전
1965년 12월4일. 이날은 한국프로복싱에 새 시대를 여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세 가지의 뜻이 있다. 첫째는 복싱사 40년만에 최초로 세계타이틀에 도전, 마침내 탈 동남아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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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복싱의 다운 사
○…복싱의 묘미는 통렬한 다운의 서장을 시작으로 시원한 KO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김철호의 4차 방어전은 3회에 아찔한 다운을 당했으나 6, 7회에 역전 다운을 뺏은 뒤 8회에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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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누각 한국복서 전적|해외강적 만나면 "와르르"|체력·맷집 달려 최충일 역전패|WBC S페더급|5회다운 뺏고도 「나바레테」에 11회 KO패|「안방」서 3류 복서들 불러들여|승율만, 높이며 큰소리
새해들어 첫번째 세계타이틀 매치에 나선 최충일 (25)의 통한의 11회 KO 역전패는 한국 프로복싱에 너무나 큰 충격과 함께 교훈을 주었다. 16일밤 마닐라에서 벌어진 WBC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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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모일 고바야시
주말인 17, 18일 이틀 동안 3개의 OPBF(동양태평양권투연맹) 타이틀매치가 서울과 광주에서 벌어진다. 17일 장충체육관에서 80년도 신인왕인 OPBF 주니어밴텀급 10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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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없지만 끈질겨|내일 반찬희와 대전하는 「이가라시」
「프로·복싱」 WBC「주니어· 플라이」 급 「챔피언」 인 박찬희 (22)는 20일밤 8시 장충체육관에서 일본의 「이가라시」 (오십남력·27)와 1차 방어전율 갖는다. 지난 3월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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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이틀 심판 45번…나는 공정"|김성준-멜린데스전 심판 에슨 내한
○…31일 서울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지는「프로·복싱」WBC「주니어·풀라이」급「챔피언」인 김성준(25)과 도전자「엑토르·멜린데스」(24·「도미니카」)의「타이를·매치」의 주심을 맡을「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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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도 세계정상 차지
【부산=홍세웅·김상용기자】박찬희 (22·동아대 체육과 4년)도 「프로·복싱」세계정상을 정복했다. 박찬희는 18일 밤 이곳 구덕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복싱」WBC 「플라이」급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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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례 방어전을 끝내야「옵션」서 풀려 「롱런」가능&&이젠 "떳떳한" 김성준|1 차방어전 개런티는 4만「달러」
『처음으로 사회에 좋은일을 한 것 같습니다.』김성준이 「챔피언」이 된 후 내던진 첫마디다. 이래서 김선수의 세계「타이틀」획득은 한국「복서」로서 처음 「주니어·플라이」급 경상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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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도나 사정으로 염동균 도전 연기
○…홍수환으로부터 세계「타이틀」을 빼앗고「옵션」에 따라 첫 방어전을 9월2일까지 서울에서 갖게됐던 WBA「주니어·페더」급「챔피언」인「리카르도·카르도나」의 서울방어전이 끝내 연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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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도나」와 대결 놓고 염동균·정순현 미묘한 대결|「세라노」에 진 김태호·오영호 국내「라이벌」전을 추진
홍수환으로부터「타이틀」을 빼앗은 WBA「주니어·페더」급「챔피언」인「리카르로·카르도나」의 도전자로 정순현·염동균 중 누가 될 것이냐로 국내「링」계가 떠들썩하다. 오는 9월2일로 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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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도나」의 도전자로는 정순현보다 염동균이 더 유망
○…홍수환으로부터「타이틀」을 빼앗아 WBA「주니어· 페더」급「챔피언」이 된「리카르도·카르도나」의 1차 방어전 상대로는 정순현이나 염동균으로 결정나게 됐다. 오는 9월2일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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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수, 카라스키야와 대전확정…삭발하고 훈련돌입|플라이급 챔피언 김영환은「사파타」와 대결키로
○…한국에 오는『지옥에서 온 악마』라는「파나마」의「엑토르·카라스키야」를 황복수가 맞아 싸우게 됐다. 오는 29일 새로 단장된 서울장충체육관의「링」오르는「카라스키야」의 도전자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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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연타부족 |카바넬라에 석연찮은 판정승
저녁 서울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염동균의 재기 3차전과 김성준의 세계도전 전초전은 무척 실망적이었다. 홍수환이「밴터」급 세계「챔피언」이었을 때 1차 방어전 도전자로 싸운 바 있는「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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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환 앞으로의 계획
○…홍수환과「가사하라」의 싸움은 야성의 사나이와 온실서 꼽게 자란 사나이의 승부였다. 결파는 폭발적인 힘과 정신력을 지닌 「야성의 사나이」 홍수환의 통쾌한 승리였다. 홍수환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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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 타이틀 방어고바야시에 KO승
【배구주 (일본) 19일AP 합동】 지난해 5윌 「삼환」 에서 염동균을 KO로 물리치고 「타이틀」을 차지했던 세계권투위원회 (WBC)「슈퍼밴텀」 급 「챔피언」 인「윌프레드·고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