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괜찮나요"…2000만원 도자기 깼는데 박물관 감동 대응
지난 2일 중국 산둥성의 한 박물관에서 어린아이가 고가의 도자기 꽃병을 깨트렸으나 박물관 측이 배상금을 물지 않은 사건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사진 광명망
-
‘나미나라’ 건국한 괴짜 CEO, 또 제주땅 파서 나라 세웠다 유료 전용
강우현. 그를 처음 만난 건 2003년 3월이었다. 오해부터 풀어야겠다. 칠순 넘은 관광업계 어르신을 호칭 빼고 부르는 건, 강우현이란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어서다.
-
[아이랑GO] 냅킨 오리고 붙여 ‘아트’ 해볼까요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소년중앙] 입 주변 닦을 때만 썼나요, 냅킨으로 예술작품도 만듭니다
냅킨은 식사 때 흘린 음식물을 처리하거나 입 주변을 닦는 데 주로 사용하죠. 금방 쓰고 버리는 줄로만 알았던 냅킨으로도 공예를 할 수 있답니다. 바로 ‘냅킨아트’예요. 다양한 그
-
고려청자 모은 '고려비색' 방, 중앙박물관의 또 다른 명소 된다
청자 양각 용무늬 참외모양 매병. 전남 강진 사당리 가마터 출토 11편을 짜맞췄다. 일부 편이 공개된 적은 있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모든 조각을 아래위로 다 붙여 전시한 건 이번이
-
17세기 네덜란드 풍속화 속 와인잔, 부유함·유혹의 상징
━ 와글와글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작품. ‘신사와 와인 마시는 여인’(1660)에서 와인 잔은 유혹과 부유함의 메타포로 묘사돼 있다. [사진 베를린 국립회화관] 히딩
-
아이디어가 실물로…디자인으로 빚은 ‘원더풀 라이프’
가변형 홈오피스 조명 ‘라이트 나우 넘버원’.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3D 프린팅 기술로 다양한 체형에 맞출 수 있는 1인용 라운지 체어, 스탠드·벽걸이 등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
-
디자인 생태계 활성화 '협업'이 답이다…2021 DDP디자인페어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라운지체어 '나비'(스튜디오플라스틱과 JB스튜디오 협업/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가변형 홈오피스 조명 ‘라이트 나우 넘버원’(makemake·황덕기술단.
-
韓은 트럼프에 병풍 주고, 日은 멜라니아에 진주 선물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9년 4월 1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만났다. 이날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병풍을
-
디자인도 ‘미닝 아웃’! 지속 가능한 가치를 살린 5대 디자인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주된 소비 트렌드는 단연 ‘미닝아웃(Meaning-out’)’이 꼽힌다. 자신의 소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가격이나 기존에 좋아하던
-
82년간 다락방 처박혔다 20억에 팔렸다···중국 꽃병의 정체
20억원에 팔린 중국 청나라 꽃병. 사진 아일랜드 셰퍼드 경매소 페이스북 아일랜드의 한 가족이 82년간 다락방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게 보관해왔던 꽃병이 중국 청나라 시대의 것으로
-
구한말 왕실 ‘식기 전쟁’ 승자는 대형 화병 보낸 프랑스였다
조선왕실을 상징하는 이화문(오얏꽃 무늬)이 장식된 프랑스 필리뷔트 자기.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 ‘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에서 만날 수 있는 대한제국 시절
-
수교 대가로 건너온 프랑스 꽃병…구한말 왕실 식탁 돌아보니
28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 '신(新) 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 언론공개회에서 근대기 빛의 시대로 진입했음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 공
-
1500원 주고 산 골동품, 알고보니 억대 황실 도자기
지난 3일, 잉글랜드 남동부 하트퍼드셔의 중고품 시장에서 단 1파운드(약 1500원)에 구매한 꽃병이 청나라 6대 황제인 건륭제(1735-1795)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이란
-
[서소문사진관] 그리스 기원전 5세기 난파선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
그리스가 처음 일반에 공개한 기원전 5세기에 침몰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난파선에 실려 있던 도자기. [AP=연합뉴스] 그리스가 그동안 몇 명의 고고학자들에게만 공개했던 고대 난파선
-
[라이프 트렌드] 보자기·향초·화분 … ‘온리 원’ 나만의 생활용품 내 손으로
━ 공방 찾는 모바일 세대 화분 등 다양한 물건들이 보자기로 포장된 모습.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프립·클래스101·솜씨당·
-
대전 위아자 나눔장터 열기 후끈… 인기품목 한화 선수단 유니폼·배트
21일 대전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18 대전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시민 3만5000여 명이 참가해 나눔과 기부의 깊은 뜻에 동참했다. 21일 대전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
[이택희의 맛따라기] 꽃처럼 아름다운 밥상 … 맛있는 친환경 밥집 ‘꽃, 밥에 피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맛있고 아름다운 음식을 추구하는 ‘꽃, 밥에 피다’의 대표음식인 보자기 비빔밥. 내용물을 싼 계란 지단을 펼치자 음식이 대접과 어우러져 활짝 핀 꽃처럼 보
-
“예술가와 수학자의 만남, 새로운 재미 선사”
미국 작가 버니 크라우스와 영국 스튜디오 UVA가 함께 제작한 ‘위대한 동물 오케스트라’(2016). 야생 동물과 곤충들의 소리가 형광색 그래프로 84분간 구현된다. 전시장 입구
-
제주 산간서 40개월 현무암과 놀았다 … 관광은 돈 아닌 사람을 버는 일, 입장료 받을 생각 없다
━ ‘제주판 남이섬’ 일군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 강우현 대표는 제주 생활 40개월 만에 검붉게 탔다. 제주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놀았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땅 파고
-
[라이프 트렌드]코르크 매트에 나뭇잎 무늬 천 깔고, 유리잔·질그릇 놓고
소품으로 싱그러운 식탁소품만 잘 활용해도 식탁 분위기를 싱그럽게 바꿀 수 있다. 올해 유행 색상으로 꼽히는 ‘그리너리’ 톤의 유리잔이나 머그컵을 활용해 보자. 연한 녹색이나 진한
-
도자기 공예로 태어난 '귀여운 시바견'
[사진 'boredpanda.com']시바견이 도자기 공예 작품으로 태어났다.최근 온라인 사이트 '보드판다(bored panda)'에 도자기 공예 작품으로 탄생한 '귀여운 시바견'
-
기발한 쟁반·우산꽂이서 만난 포르나세티의 상상력
손목에서 잘린 손들이 출렁인다. 엉덩이는 꽃병으로 둔갑했다. 여인의 얼굴은 쟁반으로, 커피 잔으로, 접시로, 우산꽂이로 변주된다. 이탈리아 조형예술가 피에로 포르나세티(1913~8
-
고려, 세련된 귀족 문화를 꽃 피우다!
【총평】 ?문벌 귀족 사회가 발달하면서 자기, 금속 공예, 나전 칠기 등 정교하고 세련된 귀족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다. 고려의 귀족 문화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분야는 공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