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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분노 키운 건 8할이 꼼수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나는 꼼수다’가 장안의 화제다. ‘나꼼수’는 정치에 대한 풍자나 개그의 차원을 넘어 정치권력에 대한 섬뜩한 비판권력으로 자리 잡았다. 뉴욕 타임스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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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식당도 “못 살겠다”…잇단 파산 신청
식품가 상승과 높은 청년 실업률 등으로 인해 중소형 식당 체인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경영난으로 프렌들리 아이스크림, 퀴즈노, 쉐비 등의 중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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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맛있는밥상-울진대게]대게를 푸짐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먹는 방법"대영수산"
대게를 푸짐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먹는 방법이 없을까? 혹자들은 직접 산지를 가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이 또한 사치(?)일 수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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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우 등급 꼼수 표기, 더는 안 된다
한우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9일 1등급 도매시장 경락가는 ㎏당 1만1280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3% 떨어졌다. 지난해 말 발생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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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양돈농가 “1㎏에 6500원 이상은 안 받겠다”
돼지 사육 농가들이 앞으로 육가공업체에 ㎏당 6500원 넘게는 팔지 않기로 했다. 최근 폭등하는 도매가격을 잡기 위해서다. 대한양돈협회는 31일 경기도 과천 시민회관에서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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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값, 쇠고기보다 비싸져
28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선 삼겹살 100g이 하루 전보다 500원 오른 3580원에 판매됐다. [연합뉴스] 도매시장의 돼지고기값이 쇠고기값과 역전됐다. 28일 경남 김해시 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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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 140만 마리 묻었는데 고기값은 제자리 … 왜
10일 방역요원들이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축사에서 소에 예방주사를 놓고 있다. [정읍=연합뉴스] 구제역 때문에 살처분된 가축 수가 10일로 140만 마리를 넘어섰다. 구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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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 재고 실시간 파악 … 가짜 양주·한우도 척척
RFID(전파인식) 리더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가짜 양주를 식별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미국의 세계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월마트는 2005년 유니레버·크래프트·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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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깔끔한 냉국? 조선 간장과 식초만 넣으세요
참으로 희한하다. 왜 이렇게 김치조차 계절을 타는 걸까? 우리 김치냉장고에는 초봄에 해 넣은 봄 김장이 두어 포기 잘 모셔져 있다. 겨울의 포기김치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군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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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영루 만두가 이명박 정권에 주는 교훈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쓰레기 만두소 사건이 일어난 건 2004년이다. 한 납품업자가 쓰레기로 버려지는 중국산 단무지 자투리를 유명 식품회사의 만두 소 재료로 납품한 사실이 밝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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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한 지 2~3시간 된 야채로 식탁 차린다
주부 최영희씨가 경기도 일산의 한살림 매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최씨는 원산지를 살펴 가능하면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를 구매한다. 최정동 기자 경기도 일산에 사는 주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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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성분 없나” … 시장서 친환경 여부 즉석 검사
“횡천산 대파 3㎏, 유기농입니다.” 서울 오류초등학교 학생들이 13일 서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된 농·축산물로 조리된 음식을 먹고 있다. [안성식 기자]13일 오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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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 다 있다, 명절 상차림
노릇노릇 부친 녹두전, 모락모락 김이 나는 갈비찜에 아삭아삭한 김치, 그리고 반들반들 빛 고운 과일…. 명절 스트레스니 뭐니 해도 한가위를 코앞에 둔 주부들의 상차림 계획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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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친환경 농산물세트, 5만원 이하 실속
올 추석은 저렴한 가공식품생활용품 세트와 고급스러운 친환경 농산물세트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올 추석 소비 패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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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명품 한우 만들려 소처럼 일한다
15일 전북 정읍시 정우면 신용목장에서 목장주 정태운(左)씨가 30개월 키워 몸무게가 800~900㎏ 나가는 최상급 단풍미인한우들을 살펴보고 있다.[정읍=프리랜서 오종찬]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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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표시 합동 집중단속
천안시와 아산시는 4월1일부터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부터는 기존의 쇠고기 중심 위주에서 농축수산물 전 분야로 확대된다. 단속 품목은 농축산물 5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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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가공식품 값 들썩
가공식품과 수입 신선식품의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고환율·고물가로 원재료의 수입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참치캔·빵·조미료같이 서민들이 즐겨 찾는 제품 값이 줄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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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의 폐쇄'에 축산업계'2년만 미뤄 달라'
18일 오전 가락시장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인부들이 도축된 소를 경매에 부치기 위해 운반하고 있다. 이곳에서 정해진 경매가는 전국 도매시장의 기준 가격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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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백화점 3사, 브랜드 쇠고기 경쟁 돌입
현대백화점 신현구 정육바이어는 요즘 충청남도 서산농장을 자주 찾는다. 서산농장은 3000마리의 한우가 자라고 있는 곳. 이 중 300마리가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최고급 거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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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수돗물 괴담 감상법
얼마 전에 인터넷포털에 수돗물 민영화 괴담이 떠돌기 시작했다. 수도사업이 민영화되면 하루 수도요금이 14만원이 될 것이라는 말이다. 현재 우리집 수돗물 요금이 한 달에 1만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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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85t 검역증 발급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미국산 쇠고기 85t(5건)에 대한 검역증을 30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역증이 발급될 쇠고기는 지난해 10월 이전에 수입된 것으로 ‘30개월 미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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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비 내달 말께 시판 … 삼겹살보다 가격 쌀 듯
미국산 쇠고기 5300여t이 이르면 다음달 초 시중에 유통될 전망이다. 이번에 판매될 쇠고기는 지난해 10월 수입돼 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것으로, 30개월 미만의 뼈 없는 살코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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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바우’ 명품 브랜드로 키운다
충남 한우 브랜드 ‘토바우’를 키우는 당진군 한 축산농가의 농부가 소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충남지역 한우브랜드 ‘토바우’가 고급육으로 집중 육성된다. 미국산 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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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 “당분간 미국산 안 팔아”
정부의 쇠고기 고시 발표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당분간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LA갈비 등 인기 있는 부위의 판매 여부를 놓고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