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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원맨쇼 LG화재 첫 승
LG화재 그레이터스가 대한항공 점보스를 꺾고 프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LG화재는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5 KT&G V-리그에서 혼자 36득점을 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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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최연소 PGA 선수 나상욱
1992년 5월 미국 LA 인근의 버두고 힐스 골프장. 깡마른 아홉 살 소년이 세 살 위의 형과 라운드를 하고 있었다. 머리 하나가 더 큰 형에게 꼬마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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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챔피언스컵 축구] '레알 수원' 이름값 톡톡히 했다
▶ 수원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남일(右)이 선전 왕훙웨이보다 높이 뛰어올라 헤딩으로 공을 따내고 있다. [서귀포=연합] '레알 수원'이 화려한 위용을 드러냈다. 한.중.일 클럽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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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2방 성공 복싱 세계챔프 지인진
한국 유일의 복싱 세계챔피언 지인진(32). 인기가 끊어진 국내 권투판에 모처럼 출현해 화끈한 파이팅을 보여주고 있는 그다. 복서로서는 황혼의 나이. 그럼에도 지난달 30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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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백두봉 첫 정복
▶ [사진=연합]1m84cm의 박영배(23.현대삼호중공업)가 2m17cm의 김영현(29.신창건설)을 메치고 백두장사가 됐다. 2005 설날 장사씨름대회 최종일 백두급 결승전(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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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나는 기사식당이 좋다
아내가 친정에 갔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방학을 맞아 오랜만에 하는 나들이다. 며칠 전부터 그렇게 들떠 있더니 막상 못 미더운지 잔소리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하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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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연애담 대공개 "우리도 보통 여자들"
2년 7개월만에 한자리에 모인 핑클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이 그동안 못다한 얘기들을 훌훌 털어놓았다. 지난 5일 오후 3시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야심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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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철수♡영희' 선보이는 황규덕 감독
▶ 영화 '철수♡영희' 선보이는 황규덕 감독(右) '철수♡영희'는 독특한 독립영화다. 여느 상업영화 못지 않게 쉽고 재미있다. 주인공이 초등학생이기 때문일까. 맛난 음식만 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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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8. 장군의 아들
▶ '장군의 아들 1' 개봉 때 단성사 앞에서 찍은 사진. 왼쪽부터 임권택 감독, 필자, 김영빈 조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장군의 아들'은 1, 2, 3편을 통틀어 신인 연기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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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무패행진 마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 대표팀 감독 부임 후 이어온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지난 7월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오스트리아와의 데뷔전에서 3-1로 승리한 뒤 지난 16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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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일본 격투기 프라이드… 최무배, 올스타전 출격
일본의 종합격투기 프라이드 무대에서 뛰고 있는 최무배(34.팀태클.사진(上))가 프라이드 올스타전인 '프라이드 2004 남제(男祭)'에 출전한다. 오는 31일 도쿄에서다. 최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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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4. 스포츠
'2004 스포츠'의 화두는 아테네 올림픽이었다. 남북한 동시 입장으로 시작된 그 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은 장한 투지로 세계 톱10에 복귀하며 고달픈 국민에게 기쁨을 줬다.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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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잃은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씨름판 떠나 격투기 무대로
민속씨름에서 갈 곳을 잃은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4.사진)이 이종격투기 K-1에 뛰어든다. 지난 6일 팀(LG투자증권 황소씨름단)이 공식 해체된 지 닷새 만인 11일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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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까불지마' 로 감독 데뷔 오지명씨
▶ 감독으로 데뷔한 오지명씨가 영화 ‘까불지마’ 포스터를 가리키고 있다. 아래 사진은 1971년작 ‘사나이 현주소’ 포스터. 가운데가 오씨다. 허장강.박노식.장동휘.김지미.최불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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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부터 연장 혈투KCC 짜릿한 첫 승
▶ 전주 KCC의 R F 바셋(5번)과 LG의 허니컷이 개막전 점프볼을 하고 있다. 허니컷은 국내 무대 데뷔전에서 NBA출신다운 기량을 보여줬다. [전주=연합] 프로농구가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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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로페즈 '반격의 홈런포'
▶ 3회말 바뀐 투수 이경필을 상대로 결승 2점 홈런을 날린 삼성 로페즈(왼쪽에서 둘째)가 더그아웃에서 동료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대구=연합] 삼성의 외국인 타자 멘디 로페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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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배영수냐, 두산 레스냐
200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는 삼성과 두산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 두산 홍성흔이 연장 12회초 기아 투수 이강철을 상대로 통렬한 만루홈런을 날리고 있다.[광주=연합] 정규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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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청소년 축구 단장 "후배여, 개인기 좀 다져라"
"30년 전에 비해 체격은 좋아지고 있지만 개인의 특징이 없어지고 전체적으로 평범해지고 있어요." ▶ 현역이던 1977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지역예선 쿠웨이트전에서의 김진국(右)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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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포스트모던 신화 마돈나
포스트모던 신화 마돈나 원제 Madonna as Postmodern Myth 조르주 - 클로드 길베르 지음, 김승욱 옮김 들녘, 392쪽, 1만3000원 그는 착하면서 나쁜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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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덕에 얼떨결 찬스…무명선수 펄펄
위기의 또 다른 이름은 '기회'다. 프로야구 병역비리로 주전선수들이 줄줄이 출장정지를 당하자 무명 선수들이 때아닌 빛을 보고 있다. 롯데의 3년차 투수 이명우(22.사진(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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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청소년축구 2연패 보라
2002년에 이어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17세 이하.U-17)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16세 이하)이 일본 J빌리지에서 4일 오만을 상대로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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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한방 해결사 LG 7연승 신바람
승-승-승-무, 승-승-승-무, 그리고 다시 승!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프로야구에서 LG의 뒷심이 무섭다. LG는 19일 잠실에서 롯데를 7-4로 따돌리고 'V행진'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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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150승 무쇠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아-롯데전. 기아가 6-2로 크게 앞선 5회말 수비에서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김주찬의 안타에 이어 3루수 손지환의 악송구로 무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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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주식정보 프로 진행 맡은 배칠수
불과 5년 전 데뷔할 때만 해도 DJ 배철수를 흉내내는 사람 정도로 여겨졌던 배칠수(본명 이형민.32). 이젠 배철수보다 더 바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상의 아침'(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