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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자락에 울긋불긋 단풍
첫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 지났다.설악에서 시작해 남으로 발길을 돌린 단풍이 반도의 끝인 남부지방에서 마지막 불꽃을태우고 있다.하동~구례~노고단~남원으로 이어지는 남도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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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폭포여행-선암폭포.재인폭포
미지의 긴 숲길을 달려와 한순간 추락하듯 장쾌하게 밑으로 내리꽂히는 폭포. 푸르름이 절정을 이루는 6월의 산야에서 더위를 몰아내듯 하얗게 부서져 내리는 물줄기는 일상과 결별하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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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150KM일주도로-구천동 맑은물 굽이굽이 절경
산 높고 물 맑기로 유명한 무주는 구천동 33경을 끼고 있는덕유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덕유산을 중심으로 무주에서 삼공리~안의~육십령~장계~적상산~무주까지의 1백50여㎞의 길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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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문경서 함양까지
해발 5백48m의 이화령을 넘어 3번 국도로 접어들면 차량의숫자가 현저히 줄어든다.그만큼 수도권지역 사람들의 발길이 좀처럼 닿지 않는 곳이다. 문경.상주.김천을 거쳐 경남 거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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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킹
『물길 닿는 곳이면 어디든 좋다.』 지난 9일 강원도철원군 한탄강 상류 순담계곡.카약 동호인 20여명이 급류를 헤치며 계곡사이를 돌파하고 있었다.송강 카누학교와 동호인클럽 청파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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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낀 관광지 인기
스키 인구가 급증하면서 스키장을 낀 관광지가 겨울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눈부신 설원의 스키장을 오가는 길목에는 겨울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전하는 고즈넉한 풍광들이 전개돼 있어 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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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고령.합천
은빛 모래펄이 검은 기름띠로 뒤덮이고 황토빛 농경지가 잿빛으로 변했다.토양오염 때문이다. 낙동강과 금호강의 오염된 물로 농사를 짓다보니 농경지에 각종오염물질이 스며들어 토양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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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나들이-드라이브 덕유산 일주도로
산 높고 물 맑기로 유명한 무주구천동 33景.이곳은 영호남지방에서 접근하기에 편리해 추석연휴를 이용,한번쯤 둘러보기에 적당하다. 특히 덕유산을 중심으로 한 일주코스는 차량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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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하천.계곡 오염-전주
[全州=玄錫化기자]본격 피서철을 맞아 전북도내 하천과 계곡이피서객의 차량과 놀이객이 함부로 버린 음식찌꺼기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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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이 버린 쓰레기로 하천.계곡 오염-전주시
[全州=玄錫化기자]본격 피서철을 맞아 전북도내 하천과 계곡이피서객의 차량과 놀이객이 함부로 버린 음식찌꺼기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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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자연휴양림 문열어
국립공원 덕유산을 흘러 내리는 8개 계곡 가운데 아름다움이 특히 빼어난 구천동아래 전북 무주군무풍면 삼거리에 덕유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무주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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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원시림 늘어선 곱돌그릇 산지
전라북도 동북단 고산지대에 있는 장수군의 덕산 계곡과 장안산은 덕유산 국립공원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아직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은 계곡과 원시림 그대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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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단풍 손짓하는 마늘고향
단풍의 계절이다. 전라북도 동북단 무주군에 위치한 덕유산은 가을이면 단풍을 찾아 전국각지에서 사람의 발길이 모여드는 곳이다. 구천동 계곡을 따라 산을 오르다 붉게 물든 단풍잎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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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골바람 "솔솔" 복더위 "말끔"
말복(12일)이 다가오면서 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붐비는 바다를 피해 갈수있는 피서지로는 싱그러운 숲과 풀벌레소리 들리는 계곡이 손꼽힌다. 무더운 대낮에는 계곡물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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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하늘 가린 원시림 속 계곡 물 철철|한여름 피서지로 으뜸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더위를 이겨보려고 바다로 강으로 떠나는 것은 예사이지만 깊은계곡 또한 바다이상의 피서지가 된다는 것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일. 울창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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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휴게소 만든다 계곡 메워/오대산 절경 사라진다
◎진고개 부근 4백m 매립/화전민 살던집 별장 둔갑/맑은물 기암괴석 “잠적” 【평창=이찬호기자】 무분별한 석재채취로 국립공원 지리산·덕유산 주변의 산림·자연경관이 크게 훼손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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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눈밭에 출렁이는 은빛 낭만
겨울철 레포츠의 총아, 스키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용평스키장(1일)과 베어스타운(5일)이 개강한데 이어 알프스·천마산·양지리조트가 8일 일제히 문을 연다. 또 올해 첫 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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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편의시설 태부족
전국 국립공원이 중병을 앓고 있다. 마구잡이 개발로 자연훼손이 거듭되고 있으며 몰려드는 인파를 소화해낼 시설마저 부족, 쓰레기 몸살까지 겹쳐 이대로 가다가는 치유할 방법도 없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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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추가된 특정지역
▲구로구 시흥 온수 궁 천 왕 항▲관악구 남현▲성동구 구의 광장▲강서구 화곡 내발산 외발산▲양천구 신월▲도봉구 번 방학▲노원구 상계 중계 하계 월계 창▲중랑구 신내▲은평구 진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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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에 발을 담그고…|「계곡」이 손짓
예년보다 훨씬 무더운 올여름에는 시원한 옥류에 발을 담그고 하루를 보내는 계곡나들이가 최고의 피서법. 온가족과 함께 조용한 계곡을 찾노라면 일상생활에서 쌓인 온갖 스트레스가 눈녹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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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타오르는 막바지 단풍
단풍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올 단풍은 예년보다 4∼5일 빨라 설악산·오대산 등 중부 산악지대는 지난주 절정을 넘겼고, 지금은 내장산·덕유산·속리산 등 중 남부와 지리산등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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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산 가야산|더위 쫓는 계곡피서지로 제격
여름산 하면 계곡이 아름답고 산세가 수려하며 관광지로 손꼽히는 경남 합천의 가야산 일게다. 가야산하면 해인사, 해인사 하면 가야산이 떠오르게돼 등산과 피서·관광까지 겸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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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산 덕유산 설중 등반
국내 산중에 머리에 떠오르곤 하는 산이라면 아무래도 1939년 중학생때 올랐던 금강산(내금강∼비로봉∼온정리)에다가 그뒤의 한라산(관읍사∼개미등∼백록담∼남성각∼서귀포), 설악산(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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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따라 다른멋…10월산은『적상』|전문가가 만들어 본 월별「산달력」
산은 계절에 따라 운치가 다르다. 가을산이 있는가하면 겨울산이 있다. 산은 철마다 모습이 바뀌고 그때마다 특색이 있으며 따라서 가장 제맛이 살아나는 때가 있는 것이다. 월별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