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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
1876년 8월 13일 독일 바이에른의 소도시 바이로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유럽 전역에서 온 유명 인사들로 붐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개막 공연 ‘라인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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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수석 연주자가 꿈”
[사진=대원문화재단 제공] “더블베이스 연주자들은 콩쿠르에 나갈 기회가 드물어요. 그 중에 가장 욕심나던 대회였는데 1등을 하게 돼 기쁩니다.” 더블베이스 연주 성민제(17·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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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을 들을 수 있는 연주회
백건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12월 8일(토)~14일(금)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7시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1577-5266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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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 '사랑의 심포니'… 기립박수 10분
마에스트로 정명훈(피아노 연주자)씨와 아들 민(지휘자)씨가 21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초청 자선음악회'를 갖기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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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할 땐 외롭지 않아” 음악서 꿈 찾는 소년들
얕은 언덕 위에 있는 부산 소년의 집 5층에서는 바다가 보인다. 부모 없는 아이들이 모여 사는 이곳에서는 몇 달 전부터 베토벤 음악이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 23일에도 바닷가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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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우정의 콘서트'
22일 오후 6시 일본 도쿄(東京) 아카사카(赤坂)에 자리 잡은 산토리홀의 소(小)홀(432석). 일본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에 서울시향 음악감독 정명훈(54.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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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청소년 교향악단 음악의 향연
2000년에 창단된 명문 청소년 교향악단인 UBS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VFO.사진)가 첫 내한공연을 한다. 29개국 출신 100여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이 악단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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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 우린 그런 거 몰라요"
파리 아시안 체임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달 31일 창단 연주회를 마친 뒤 청중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위). 연주회를 앞두고 양국 연주자들이 교회당 앞에서 반갑게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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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칸타타로 경건한 성탄절을
지난해 12월 창단된 ‘콜레기움 무지쿰 한양’은 한양대 음악연구소 산하의 옛음악 전문 합주단이다. 크리스마스 음악회 하면 헨델의 '메시아'아니면 대중가수가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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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오보이스트 빈필 신년음악회 출연
"전세계에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에 홍보사절 역할을 맡아 무척 기뻐요. 월드컵 이후 한국의 이미지가 높아진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내년 1월 1일 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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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선율 넘실대는 '클래식의 바다'로 가자
해마다 이맘때면 우면산 기슭에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집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교향악 축제입니다.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11개 교향악단이 경연(競演)을 치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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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고의 '다국적 화음'
숀 코너리와 캐서린 제타 존스가 영화 '엔트랩먼트'에서 악당과 추격전을 벌이던 곳이 어딘지 아시는지. 바로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가 콸라룸푸르에 지은 높이 4백52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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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필하모닉 내한 공연
숀 코너리와 캐서린 제타 존스가 영화 '엔트랩먼트'에서 악당과 추격전을 벌이던 곳이 어딘지 아시는지. 바로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가 콸라룸푸르에 지은 높이 4백52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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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심리학] 3. 지휘자의 리더십
지휘자는 악기가 없는 음악가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다니엘 바렌보임.정명훈(피아노) , 네빌 마리너.베르나르드 하이팅크.로린 마젤(바이올린) ,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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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심리학] 3. 지휘자의 리더십
지휘자는 악기가 없는 음악가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다니엘 바렌보임.정명훈(피아노), 네빌 마리너.베르나르드 하이팅크.로린 마젤(바이올린),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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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악 연주자들 귀마개 써야"
교향악단 연주자들에게 귀마개를 쓰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직업병 컨설턴트인 앨리슨 라이트 라이드는 23일 영국 공연예술 의학자문단과 영국 교향악단 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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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악 연주자들 귀마개 써야"
교향악단 연주자들에게 귀마개를 쓰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직업병 컨설턴트인 앨리슨 라이트 라이드는 23일 영국 공연예술 의학자문단과 영국 교향악단 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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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본모습' 재현
교향악단에 갓 입단한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 앙상블과 팀웍을 익혀나갈 때 베토벤이 남긴 9개의 교향곡만큼 좋은 교과서도 없다. 같은 작곡가의 손을 거친 것이지만 단 한 곡도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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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본모습 재현
교향악단에 갓 입단한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 앙상블과 팀웍을 익혀나갈 때 베토벤이 남긴 9개의 교향곡만큼 좋은 교과서도 없다. 같은 작곡가의 손을 거친 것이지만 단 한 곡도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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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본모습 재현
교향악단에 갓 입단한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 앙상블과 팀웍을 익혀나갈 때 베토벤이 남긴 9개의 교향곡만큼 좋은 교과서도 없다. 같은 작곡가의 손을 거친 것이지만 단 한 곡도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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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씨 내달 공연
전자악기는 클래식 연주자에게는 일종의 금기(禁忌) 사항이다. 마치 성악가가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 부르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악사에서 악기가 점점 음량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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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무대에 국내 첫 전자하프 등장…곽정씨 내달 공연
전자악기는 클래식 연주자에게는 일종의 금기(禁忌)사항이다. 마치 성악가가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노래 부르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악사에서 악기가 점점 음량이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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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돈 크레머 앙상블' 亞州순회공연
지난 16일 일본의 도쿄 (東京) 문화회관 대강당.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50)가 이끄는 탱고 앙상블의 아시아 순회공연의 막이 올랐다. 어두컴컴한 무대에 스포트라이트가 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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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볼 만한 아동음반 - '카니발!'
작곡자가 처음부터 어린이를 위해 지은 음악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적다.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음반을 소개한다. [편집자] ◇'카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