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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이곳을 주목하라 ④·끝 ASEAN 국가
“지금은 중국과 인도가 아시아 성장 스토리의 주연이다. 그러나 화려한 조연인 아세안 국가들을 주목해야 한다.” 피델리티인터내셔널 홍콩의 캐서린 영 펀드 매니저의 조언이다.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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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증시 대예측] LG전자·LG필립스LCD ‘왕 중 왕’
10대 증권사 사장들이 2008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종목을 추천했다. 앞서 알아본 내년 주식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종목들이다. 특히 각각 두 곳의 증권사가 추천한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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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으로 박은 말뚝 어떻게 뽑느냐가 과제"
중앙일보 3층 회의실에서 '이렇게 경제를 살리자'란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오석 국제무역연구원 원장,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김정수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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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12년 CO₂배출기준 대폭 강화 국산 차 수출 비상등
유럽연합(EU)이 2012년부터 자동차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CO₂를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보기 때문이다. EU는 배출 기준을 지키지 못하는 자동차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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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문제는 경제였다" NYT "보수주의 10년 만에 복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9일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뒤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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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이것만은 꼭 알고 투표합시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통령 선거는 후보 간의 정책 경쟁이 거의 실종된 선거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더구나 각 후보 진영이 발표해온 수백 개 이상의 공약을 일일이 기억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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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이것만은 꼭 알고 투표합시다
5년 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때 경제공약은 연평균 50만 개의 일자리(5년간 250만 개) 만들기였다. 그런데 실제로는 30만 개 안팎에 그쳤다. 정동영·이회창 후보는그때와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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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수로 디스플레이·자동차 ‘휘파람’
지난해 말 LG필립스LCD(LPL)의 회사 분위기는 내내 뒤숭숭했다. 3분기 내리 적자가 나면서 회사를 이끄는 최고경영자(CEO)까지 교체됐다. 신입사원을 뽑아놓고도 자리를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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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국부펀드가 뭔가요
지난달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서방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선진 7개국 재무장관 외에 한국·중국·러시아·쿠웨이트·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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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저성장 굳어지면 ‘샌드위치’ 탈출 힘들 것 ”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환율 등 불투명한 경제 변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단기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내외의 시선이 불안해졌다. 이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각각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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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업을 제대로 알자
미국 시사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매년 세계 100대 정보기술(IT) 기업을 발표하는데, 2004년 세계 1위 기업으로 LG전자를 선정했다. LG전자의 규모(부가가치 기준)는 인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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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내년 경영 환경 어렵지만 우린 두렵지 않다"
부산의 신발 업체인 성신신소재의 임병문(55) 회장은 내년 환율이 달러당 900원대가 깨지고,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회사의 생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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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외환위기 10년과 ‘워싱턴 컨센서스’
동아시아 금융위기가 올해로 꼭 10년이다. 1997년 7월 2일 태국에서 촉발된 위기는 10월 인도네시아로 번졌고, 11월 한국을 덮쳤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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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품질혁신'좌담회] "품질은 소리없는 고객 사랑"
왼쪽부터 유춘번 한국품질경영학회장, 이삼섭 금호렌터카 사장, 김재우 아주산업 부회장, 이계형 표준협회장, 조인현 해양경찰청 차장, 정광모 소비자연맹 회장, 김경식 산업자원부 산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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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신문을 펼치면 논술이 보인다
"신문은 살아 있는 교과서다." 중앙일보가 1995년 3월 NIE를 국내에 도입하면서 내건 표어다. 신문을 읽는 것은 사회를 읽는 것이고, 따끈따끈한 뉴스와 배경지식이 풍부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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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졸레 누보, 비행기로 나를 만큼 가치있나?"
한국의 보졸레 누보 붐은 와인을 수출하는 보졸레 지역이나 프랑스만의 관심사는 아니다. 한국의 보졸레 누보 붐은 2년 전부터 한결 누그러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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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식품회사 기린 外
◆식품회사 기린은 11일 새 CI(기업 이미지 통합) 결과를 발표했다. 따뜻한 느낌의 빨간색으로 웃는 입 모양을 형상화해 고객에게 만족감과 희망을 전해 주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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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중국 아킬레스건 집중공략하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00년 세계시장점유율 1위인 한국제품은 68개였지만 2005년에는 59개로 오히려 줄었다. 반면 중국이 1위를 차지한 제품은 무려 958개. 우리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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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집 사서 세 줄 수 있어
정부가 외환거래 자유화 시간표를 앞당겼다. 5만 달러 이하의 외환거래에 대해 거의 모든 제한을 풀었다. 앞으로 '기러기 아빠'나 은퇴 이민을 생각 중인 사람은 해외 송금이 보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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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달러까지는 해외송금 맘대로
아동 영어도서를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중인 김희경(38)씨. 그동안 김씨는 미국에서 책을 수입한 뒤 대금을 보낼 때마다 계약서를 은행에 내야 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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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경영학회심포지엄] "지나친 평등주의로 기업 투자의지 꺾어"
한국정치학회와 한국경영학회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와 기업의 위기관리 시스템과 리더십: 외환위기 10년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왼쪽부터 양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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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국부펀드 첫발 ,미국·EU 경계 눈초리
지난달 19일 미국 워싱턴DC 펜실베이니아 애버뉴 1500번지. 미 재무부의 접견실인 로즈 가든은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날 이곳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서방선진 7개국(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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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용 맥주에도 유통기한 표시를"
국내 맥주 제조업체들이 수출용 맥주엔 유통기한을 표기하면서 내수용 맥주엔 표기하지 않아 부작용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접수된 맥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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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
19일 청와대에서 열린‘대중소기업 상생협력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이건희 삼성 회장(右)과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