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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지배한 세련된 부드러움, 젊은 그들은 달랐다
가능성을 보여준 한국 청소년 축구 대표팀. 가나와의 경기에서 박희성이 1-2로 추격하는 골을 터뜨리자 문기한·김민우·서정진·홍정호(왼쪽부터)가 빠르게 경기를 재개하기 위해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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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이신바예바 … ‘과학 그 이상의 무엇’으로 달린다
육상은 첨단 과학의 결집체다. 과학이 만들어낸 운동화와 유니폼, 장비에다 온갖 이론이 가미된 과학적 훈련법 없이는 0.01초를 단축하기도, 1㎝의 벽을 뛰어넘기도 어렵다. 최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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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춘향 고을 남원에 여성 바이커 물결
남원중학교 여학생들이 19일 자전거로 등교하고 있다. 이런 광경은 남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남원=프리랜서 오종찬] 학교와 한전·농협 등이 몰려 있는 전북 남원시 향교동 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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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완충은 없다, 끝없이 충전하는 세대'
관련기사 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유례없는 경쟁 시달리는 뛰어난 창조력의 세대 '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싸구려 커피를 마셔도 별일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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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6개월 시한부 삶’ 기적을 만들었다
마지막 질주 권영섭 지음, 사과나무, 272쪽, 9800원 최선을 다한 사람을 1등 한 사람과 똑같이 대하는 교사가 몇이나 될까. 다리의 골결핵으로 걸을 수조차 없어 휠체어를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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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1. 스포츠
스포츠는 감동이라고 했던가. 올 한 해도 우리 국민은 스포츠에 울고 웃었다. 8월 베이징 올림픽 때는 태극전사들이 전해오는 금메달 소식에 가슴 벅찬 희열을 맛봤고, 11월 축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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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②] “서복기념관 세워 원자바오 친필 휘호 받았죠”
“제(齊)나라의 방사(方士)인 서복(徐福)이 ‘바다 건너에 신선이 사는 봉래(蓬萊), 방장(方丈), 영주(瀛洲) 등 세 개의 산이 있다 하오니, 황제께서 허락하신다면 제가 동남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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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이 낳은 체육공단
1988년 9월 17일,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가 타오르고 있다. 정부는 서울 올림픽 잉여금 3500여억원으로 이듬해 체육진흥공단을 설립했다. [중앙포토]20년 전 오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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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한국’의 시작은 줄도 없는 활 한 자루
세계 최강의 한국 양궁은 49년 전 한 중학교 체육교사의 열정에서 시작됐다. 중앙SUNDAY가 지금은 잊혀진 고 석봉근 선생의 활 이야기를 밝힌다. 다음은 중앙SUNDAY 기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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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한국’의 시작은 줄도 없는 활 한 자루
석봉근 선생(활 든 사람 중 맨 오른쪽)이 장충수영장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왼쪽 사진). 한국 양궁의 역사는 그 자체로 기적이다. 석봉근 선생이 줄도 없는 중고 활대를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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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모터 스포츠 봄이 올까?
▶쇠락하는 일본의 모터 스포츠 일본은 국제 경기장 다섯 곳 등 전국 40여 개 서킷이 있습니다. 크고 작은 대회가 연간 200회 이상 열립니다. 80년대 모터 스포츠의 천국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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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시니카’ 온다 올림픽으로 스포츠 도약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미국을 바짝 뒤쫓았던 중국이 올해 베이징(北京) 올림픽에서는 미국을 꺾고 세계 1위의 스포츠 강국으로 등장할 것인가. 13억 중국인은 모두 이를 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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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매니어’ 10년 만에 2000명으로
22일 오후 8시 고양시 일산신도시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형님, 오늘도 신바람나게 한번 뛰어봅시다.” “자네 컨디션이 무척 좋아 보이는구먼. 좀 살살 뛰자고.” 조명등이 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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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기술은 위기에 빠진 전 세계를 구할 것"
"기술은 위기에 빠진 전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세계가 위기에 빠져있지 않다면 기술로 더 좋은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코스 이재웅 대표이사가 5일 중국 베이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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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라이코스, 베이징서 웹2.0 실현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다음과 라이코스가 국내외 개발자들의 정보 교류와 웹 2.0 실현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5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개최된 '2007 다음-라이코스 개발자 컨퍼런스'(D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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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학 25선
뉴스위크의 이색 평가 “이 학교는 이래서 최고” 신발이나 자동차, 웹사이트, 그리고 파파라치가 찾아다니는 스타들처럼 대학의 인기도 기복이 있다. 사실 대학들이 특정 해에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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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125㏄ 경차들의 '열정 질주'
"부릉 부릉 쾅, 꽝…부르릉~." 1일 오전 9시50분 귀를 찢는 굉음이 울리면서 엉성한 1인승 자동차들이 경북 경산시 영남대 정수장 뒷산을 돌기 시작했다. 새벽부터 쏟아지던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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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정통 SUV 뉴 익스플로러 출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는 데뷔 이래 기록적인 판매 기록을 보유한 정통 SUV(Sports Utility Vehicle, 이하 SUV) 포드 익스플로러의 최상급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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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ATHENS] 전문가가 본 종목별 관전 포인트
*** 축구 : 맏형 유상철 조율 능력이 열쇠(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14일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이 8강 진출의 열쇠가 될 것이다. 이번에도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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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달리는 마라톤史 이봉주
운동화 끈을 질끈 맨다. 가벼운 스트레칭. 두근대는 심장을 느끼며 크게 심호흡을 한다. 이제 달릴 준비가 됐다. 유익상(32.에스오일)씨는 마라톤 입문 4년째인 아마추어 마라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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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준 마라톤 새 별 떴다
골인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40.5km 지점. 선두그룹에서 뛰던 한국의 지영준(21·코오롱)이 스퍼트를 시작하자 프레드 키프로프(케냐)가 곧바로 응수했고, 무바라크 후세인(케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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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꿈나무 과감한 투자 사우디 '이유있는 돌풍'
사우디아라비아의 육상 돌풍은 정부 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일궈낸 값진 결실이었다. 불가리아 출신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육상팀을 지도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시메노프 코치는 "우수한 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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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치를 요코하마 : 日 최대 스타디움 '축구首都'우뚝
2002년 6월 30일 일요일 늦은 밤,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 우승팀 주장이 황금 트로피에 뜨겁게 입맞춤을 한다. 7만여 관중이 날리는 2백만마리의 종이학이 함박눈처럼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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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에 좋다면" 유난했던 2001 건강열풍
어려울 때일수록 건강이 최고. 매실 열풍, 찜질방과 마라톤 붐에서 뱃살빼기용 AB슬라이드 열풍, 옥(玉)침구 유행, 치아건강용 자일리톨까지 올해는 건강 테마 상품들이 히트를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