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정통 SUV 뉴 익스플로러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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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TR><TD colspan="2" valign=top style="line-height:20px;">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는 데뷔 이래 기록적인 판매 기록을 보유한 정통 SUV(Sports Utility Vehicle, 이하 SUV) 포드 익스플로러의 최상급 모델인 2006‘뉴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모델을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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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이번 출시된 익스플로러의 남성다운 이미지와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내세워 오는 6월 대한트라이애슬론협회에서 주최하는 ‘2006 통영 국제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후원할 예정이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우수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전성으로 전세계 SUV 개발의 표준이 되어 왔으며, 발표 이후 유일하게 550만대 이상 판매되어 15년 연속 세계 SUV 판매 부문 베스트셀링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뉴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모델은 국내에서 딜러 장착사항 및 부가세를 포함하여 기존 모델보다 약 12% 저렴한 5,140만원(720만원 인하)에 판매된다. 18인치 크롬 휠과 함께 F-150의 프레임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채용하였고, 안전성도 대폭 업그레이드 된 반면 가격은 보다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4.0L SOHC V6 엔진과 5단 자동 트랜스미션이 장착된 포드 2006 뉴 익스플로러는 최대 213마력의 출력과 35.1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전자 트로틀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새로운 엔진은 이전 모델보다 74%까지 매연 배출을 줄여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캘리포니아 배출가스 기준인 ULEVⅡ(Ultra Low Emission Vehicle Ⅱ: 초저공해 배출가스 기준)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수준의 미국 연방 배기가스 인증을 받은 친환경 엔진이다.

뉴 익스플로러는 혁신적으로 개선된 카펫과 헤드라이너의 방음 소재뿐만 아니라 루프 구조, 파워트레인등을 튜닝하여 NVH(Noise, Vibration, Harness)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조용하고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 SUV가 아닌 마치 럭셔리 세단의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독립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시스템을 완전히 새로 설계하여 험한 오프로드에서는 31%, 거친 노면에서는 26% 더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컨트롤 트랙®(Control Trac®) 4륜구동 시스템은 일상적인 도심에서의 운행이나, 악천후의 미끄러운 노면, 또는 험한 오프로드 등 주행여건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능력을 조절할 수 있다.

2006 뉴 익스플로러는 새로워진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강인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타일의 크롬 그릴과 18인치 크롬 휠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포드 F-150의 ‘강인한 고급스러움’를 테마로 삼았다. 실내에는 우드그레인 액센트와 가죽 시트 등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했으며, 이 밖에도 열선내장된 10way 파워 시트 기능의 운전석과 3열시트의 탑승을 편하게 해주는 2열 폴드 앤 텀블 기능, 스위치 하나로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파워폴드™ 기능의 50/50 분할 3열 시트를 가지고 있다. 파워폴드™ 기능은 중형 SUV 시장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에 최초로 소개되는 기능이다. 또한 뒷좌석 승객을 위한 DV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되었다.

이 밖에도 뉴 익스플로러는 총 10가지의 안전 기술을 선보인다. 뛰어난 핸들링과 브레이킹, 그리고 RSC®(Roll Stability Control®)을 장착 어드밴스트랙®(AdvanceTrac®)등 적극적 안전 기술 외에도 전방 충돌시 충격강도와 안전벨트 착용, 탑승자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4가지의 스마트 기술과 측면충격 전복 보호 등 미연방정부가 2010년까지 요구한 정면/측면 충돌 기준을 이미 충족시켰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정재희 사장은 “이번 뉴 익스플로러는 전세계 550만명의 익스플로러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아 한층 더 개선시킨 SUV이다. 포드 익스플로러가 정통 SUV의 대표주자임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현재 시장은 세단 외에 정통 SUV와 크로스오버 시장으로 양분되어 있다. 포드는 익스플로러를 통해 SUV에서도 선두를 지킬 것이고, 크로스오버 시장에서는 지난달 출시한 프리스타일로 공격적이면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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