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부사장

경영진(11)한진그룹

한진「그룹」에 창업 이래 최대의 인사선풍이 불었다. 한진은 13개 계열기업 가운데 대한항공을 비롯한 6개 기업체가 80년도에 적자를 기록, 올주총을 계기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

경영진 ⑦「건설계열」만 소폭승진|불황여파…통운은 자체이동도 거의 없어

동아「그룹」(회장 최원석)은 이번 주총에서 사장급은 바꾸지 않았다. 임원중 3명이 자체 승진하고 1명은 진급되어 계열기업으로 옮겼다. 동아건설의 김선원씨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동

KAL「점보」기 착륙하다 불…11명 사망

19일 상오 7시5분쯤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김포공항에 착륙하려던 대한항공 소속「보잉」747기(기장 양창모·49)가 착륙순간 항공기 중간 부분에서 불이나 탑승객 2백26명(승객

승객 끌기위해 안간힘…KAL중역들이 기내「서비스」

○…국보위의 교육개혁방안에 이어 문교부 과외단속시행지침이 발연되자 많은 학부모는 물론 문교부 일부직원들 까지도『월급이 대폭 인상된 느낌』이라며 환영. 이어 매월 수만원에서 수십만

12회 과학기술상 선정

과학기술처는 18일 제12회 대한민국 과학기술상(대통령상 상금 각2백만원)수상자를 과학상에 심정섭 박사 (53·서울대공대교수·화공학), 기술상에 김중한씨(39·효성중공업 창원공장

방태환씨 영결식

KAL기 사고로 숨진 고 방태환씨(34)영결식이 대우개발 주식회사장으로 27일 상오 9시 서울대 부속병원 영안실 앞 뜰에서 김창인 목사(62·충현교회) 집례로 거행됐다. 식장에는

송환1보는 일대사관서

21일 밤을 꼬박 새운 외무부의 KAL기 송환대책 전담반은 주일 대사관으로부터 「코시긴」소련 수상이 승객의 송환을 약속했다는 보고가 들어오자 일단 안도. 저녁 10시쯤 연회에 참석

영공 침범설에 의문 민 교통, 경위를 보고

국회교체위는 22일 간담회를 열어 민병권 교통장관으로부터 대한항공기 사고에 대한 경위를 보고 받았다. 민 장관은 사고가 난 「보잉」707기는 7천여「마일」의 항행이 가능, 「파리」

살아있다니 일단은 안심…

대한항공 「보잉」707기가 소련에 강세 착륙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시민들은 혹시나 했던 참변의 우려를 벗고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파리」를 떠난 이 여객기가 2

16년 전의 5·16혁명주체 지금 어디에

5·16혁명 16돌이 다가왔다. 혁명을 밀의·조직하고 거사했던 이른바 「혁명주체」들도 당시의 30대·40대에서 어느덧 50, 60대의 고개를 넘어섰다. 「주체」의 정확한 수나 범위

최 사장 물러나 경영진 크게 바뀐 동아건설「그룹」

동아건설「그룹」의 최원석 사장이 12일을 기해 일체의 회사경영에서 손을 뗐다. 최 사장은 그 동안 대한통운·동아건설·동아「콘크리트」·대전문화방송·동아종합상사·「코리아·카이저·엔지니

「중앙청과장=출세」의 등식이 꼭 성립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직업공무원의 꿈은 과장→국장→실장→차관 등으로 올라가는 승진-. 각 부처직제 개정으로 새해 들어 1급(실장)·2급 (국장

업자 14명 조사

이밖에 강씨는 ▲한국항공정비주식회사 전무 이 곤 씨(44)로부터 교통부장관에게 청탁하여 김포공항의 NWA 지상조업 권을 얻어 달라는 부탁과 함께 5백88 만원을 받는 등 모두 3천

서울∼취리히 개통|KAL

대한항공의 남회노선을 통한 서울과「스위스」의「취리히」간 정기여객편 취항식이 14일하오 김포공항「램프」에서 김완수 교통부차관·조중건부사장·「벤자민·티로나」주한 외교사절 단장(주한「필

「록히드」 추문 주역 「다나까」 전 수상

【동경 10일 AP·로이터종합】미국 「록히드」 항공기 제작 회사의 일본 정계 및 경제계 요인들에 대한 뇌물 공여 사건을 에워싼 일본 정계의 논쟁은 9일 「구보·다꾸야」 (구보탁야)

조중건 부사장 등 불구속 기소, 석방

대한항공 외화 유용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부 김성기 부장검사는 12일 하오 동사부사장 조중건씨(42·서울 종로구삼청동157)와 경리이사 김영설씨(52·서울 마포구 창전동264

조중건씨 구속송치

대한항공의 외화부정유출사건을 수사해온 치안국은 24일 하오 KAL부사장 조중건씨와 경리이사 김형설씨 등 2명을 외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송치하고 KAL사장 조중건씨와 한진상사 전무

대한항공 부사장-조중건씨 등 구속

대한항공부 사장 조중건씨와 동경지점 차장 김석룡씨는 외환관리법위반혐의로 19일 모 수사기관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외화도피에 관한 모종혐의로 경리담당이사 김용설씨도

동생 때문에 골치|닉슨 미국대통령

69년 가을 「카리즈」해의「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관저를 한바탕 당황케 했던「도널드·닉슨」(59)의 행각은「닉슨」미 대통령이 변변치 못한 형제 때문에 얼마나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가

휴전 20년|판문점 정전위 일지에 얼룩진 그 사건과 설전

휴전 20년-. 1953년 7월 27일 상오 10시 휴전 협정이 조인돼 판문점에는 군사 정전 위원회가 들어선 지 20년이 됐다. 그 동안 판문점에서 열린 정전 위원회 회담은 3백4

◇KAL편(27일 상오) ▲조중건씨(대한항공부사장)일본에 업무 보러 ◇KAL편(27일 하오) ▲배동걸씨(한국해외협의회이사장)일본서 업무보고 ▲조중렬씨(한독개발사장)일본서 일보고

중공조종사 등 미서 훈련 실시

【워싱턴15일AP동화】미국의 「보잉」항공회사는 15일 중공에 매도하기 위해 현재 건조중인 10대의 「보잉」707「제트」수송기를 다룰 1백 내지 2백명의 중공정비공들에게 내년 초부터

(393)|피 어린 산과 언덕(18)|금성지구 전투

사실상 전투력을 상실한 북한공산군을 대신해 전선의 주역으로 나선 중공군은 53년7월 금성과 화천지구의 한국군 제2군단 지역에 5개「군」의 병력을 투입, 집중포격을 앞세운 인해 파상

(298)삿대질·고전 20년의 남북창구 판문점 이곳에도 미묘한 해빙여파가…|글 최규장 기자·사진 이창성 기자

판문점의 비극이 시작 된지 20년이 흘렀다. 1951년7월8일 「유엔」측과 공산측이 십자포화를 무릅쓰고 개성시 봉래장에서 첫 대면을 나눈 뒤부터 정전회담이 성립, 그해 9월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