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세종문화상 학술상받은 고승제박사

    한글날인 9일상오 제4회 세종문화상 학술부문 상을 받은 경제학자 고승제박사(68·학술원회원) . 『우리경제는 구조적으로는 괜찮은데 운영면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어요. 요즘의 경제

    중앙일보

    1985.10.11 00:00

  • 역광선

    민정제의로 여야대표회담. 마음은 굴뚝같은데「명분」에 가로막혀. 미문화원사건 결심공판 열려. 국선변호인들 피고이름은 외었는가. 「레이건」,『불공정무역 강력 대응』. 우리 봐주는 소리

    중앙일보

    1985.09.25 00:00

  • 「국내박사」와 「외국박사」

    드디어 박사학위를 갖고서도 대학의 시간강사자리 하나 얻기 힘든 시대가 오고야 말았다. 반가운 현상인지 한심한 현상인지는 보는 눈에 따라 다를 것이고 당하는 사람의 경우에 따라 다를

    중앙일보

    1985.09.07 00:00

  • 시간강사된 전직총장

    『서울대가 거부하지 않는다면 연구실로 돌아가 그동안의 보직생활을 통한 학문적 손실을 보상하면서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지난 7월22일 퇴임때 이임사를 통해 교수 복직의사를 밝

    중앙일보

    1985.09.04 00:00

  • "사르트르는 비겁했다"

    「사르트르」등 일부 지식인들이 나치 점령 하에서 자신들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레지스탕스운동에 소극적이었다고 비난한 한 철학자의 인터뷰 기사가 그의 사후에 보도되면서 프랑스지식인사

    중앙일보

    1985.07.06 00:00

  • 대학 정년퇴임…고별강의 갖은 두학자

    『그 동안 우리의 어문정책은 너무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항상 강조해온 바지만 다시 한자시대로 돌아가자는 것은 아니예요. 기초한자 1천8백자만이라도 철저하게 익히자는 것입니다.』 1

    중앙일보

    1985.06.12 00:00

  • 대학 정년퇴임…고별강의 갖은 두 학자

    강단에서는 물론 폭넓은 독자층을 상대로 특유의 「인생철학」을 강의해온 안병욱 교수 (숭전대·철학) 가 이번 학기 (8월말)로 정년 퇴직한다. 안교수는 12일 동교에서 정년퇴직 고별

    중앙일보

    1985.06.12 00:00

  • "대학 교수는 박사라야만 하나"

    대학이 「상아탑」이라고 일컬어지던 때가 있었다. 세속의 잡사와는 완전히 무관하게 고고한 학문과 진리의 탐구에만 전념하며 이상을 향해 매진하는, 다분히 지고지순한 이미지를 풍기는 말

    중앙일보

    1985.04.24 00:00

  • 정길연의 『가족 수첩』 최희숙의 『반행』

    공동체 의식의 기본 단위로서의 가족적 연대감이 해체되는 현상은 이미 근대문학 이후 숱한 작품에서 다뤄왔다. 특히 전통적 가치관이 붕괴되는 속도가 빠른 사회에서는 가족구성원의 인간성

    중앙일보

    1985.03.20 00:00

  • "고대 특성살려 발전이룩"

    4년 임기중 1년5개월을 남기고 지난달 14일 돌연 사임한 고대 김준엽 총장 후임으로 선임된 이준범교수(53)는 고대개교 80년만의 첫 모교출신 총장. 56년 고대상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1985.03.09 00:00

  • "새봄"대학강단에 문인들 대거 진출 |문순태·조태일·박범신씨 등 7명이 강의 맡아

    문인들이 올해 대거 대학강단에 진출하고 있다. 2∼3년 전에 대학원진학 붐을 탔던 문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학위코스에 들어감으로써 대학강의의 길이 열렸다. 문인들의 대학진출

    중앙일보

    1985.03.06 00:00

  • 「가사과 1세대」강단 떠난다|대부분 일유학생··황혜성·정순자씨등 정년 앞둬

    격변기에 우리 식문화를 지켜온 여성고등교육 1세대가 정년으로 한 사람씩 대학강단을 떠나고 있다. 여성의 고등교육 1세대면 당시 유일했던 가사과 출신들. 대부분 일본 유학생들로 이루

    중앙일보

    1985.03.02 00:00

  • 첨단기술의 실습장 청계천 전자상가|"모방" 벗고 "메이드 인 청계천"으로

    6·25이후부터 자리를 잡아온 청계천도 시대의 흐름을 따라 변모하고있다. 초기·라디오조립단계를 거쳐 전자·전기제품을 사다가 팔던 시대, 복사품을 만들던 시대에서 이제는 독자적으로

    중앙일보

    1985.02.04 00:00

  • 커크패트릭 대사 사임 후임엔 윌터즈씨 유력

    【워싱턴UPI=연합】「진·커크패트릭」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30일 사임, 대학강단으로 되돌아가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 소식통들은 「레이건」대통령이 「커크패트릭」대사후임으로 「버넌·윌

    중앙일보

    1985.01.31 00:00

  • 값진 공부

    부부가 같이 강단에 서다보니 이따금 서로의 상황을 비교케도 되고, 학생들 문제나 교과내용 따위도 화제로 떠오른다. 그런데 불가사의한 것은 엇비슷한 십여년의 교수생활에 한사람은 책상

    중앙일보

    1984.12.05 00:00

  • 소리업는 10월에「박정희시대」를 돌아본다|최정호(연세대교수·신방학)

    아무리 지랄같은 세상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내가 살아온 세상이다. 이 세상말고 저것이 내진짜 세상이었다고 내세울 다른 세상이 나에겐 없고, 앞으로도 이와는 전혀 다른 새 세상이 개벽

    중앙일보

    1984.10.20 00:00

  • 『미래의 오늘』「알베르·뒤크로크」저

    서기2000년. 21세기가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인공두뇌학계의 선구자로 30여년간 대학강단에 서오면서 『미래의 무기』 『원자에너지의 미래』 『로보트시대』 『우주정복』 『우주인간』

    중앙일보

    1984.10.16 00:00

  • 사설학원 수강료 자율화

    사설학원의 수강료가 자율화되고 학원장과 강사자격 규정도 강화, 무자격자는 강단에 설 수 없다. 문교부는 21일 사실강습소에 관한 법률시행령안을 마련, 입법 예고하고 내년 1월1일부

    중앙일보

    1984.09.21 00:00

  • 서울대서 정년퇴임하는 전광용 교수

    『하고싶은 학문을 하고 소설을 쓰면서 부지런히 살았습니다. 미련없이 뗘나야지요.』 지난달 31일 하오, 30년간 재직했던 강단을 떠난『까삐딴리』 의 작가이자 『신소설론』 의 국문학

    중앙일보

    1984.09.04 00:00

  • (5)프랑스 정착의 선구자들

    79년 봄, 행색이 초라한 50대 후반의 C씨가 파리의 한인회 사무실 문을 두드렸다. 『고국에서 초청들을 한다던 데…한번 가보고 싶어서…』한국말과 프랑스 말을 섞어 더듬댄 그는 두

    중앙일보

    1984.07.12 00:00

  • 축산농민들「서양소」몸살

    『뭐, 병든 소가 한마리도 없었다구요. 장관이란 사람이 그렇게 물정을 모르니 이 모양이 될수밖에요. 알고도 거짓말을 했다면 더 말할것도없어요.』 안동운씨 (47·경기도화성군태안면안

    중앙일보

    1984.06.23 00:00

  • (96) 삼도그룹

    삼도그룹은 지난60년 창업, 봉제수출을 시작하면서 이제까지 거의 외길을 걸어왔다. 70년대초 봉제수출 붐을 타고 급성장했던 삼도그룹은 대부분의 다른 기업과는 달리 봉제수출에서 쌓은

    중앙일보

    1984.06.19 00:00

  • 거짓자격·무책임한 선심

    이상우 내가 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하는 것도, 그리고 한일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도 옳지 않은 일이다. 남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거짓을 믿는 착한 남들은 남을 믿은 죄로

    중앙일보

    1984.06.16 00:00

  • 다시 강단에 서는 감회

    4년이란 세월이 한 사람의 일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하찮을지 모르지만 괴롭고 쓸쓸히 보낸 사람으로서는 10년에 버금 할만큼 지루하고 긴 세월일 수도 있다. 4년 전 교직에서 떠날

    중앙일보

    1984.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