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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제품 관세 철폐-APEC정상회의 폐막
아태경제협력체(APEC) 18개 회원국 정상및 대표들은 25일 필리핀 수비크에서 4차 정상회의를 갖고 무역.투자자유화를 향한 구체적인 첫걸음으로 마닐라실행계획(MAPA)을 추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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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설립 5개 그룹 회견
고(故)호암(湖巖) 이병철(李秉喆)회장의 10주기가 되는 내년초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설립되는 호암재단은 호암기념관 건립,호암상.호암펠로십 운영,호암문고 발간등 고인의 유지를 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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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영화-홍콩영화
『무림일기』의 시인 유하는 얼마전 자신의 산문집을 내면서 『이소룡세대에게 바친다』는 타이틀을 붙였다. 「리샤오룽(李小龍)세대」. 이 말 자체엔 「4.19세대」「유신세대」「광주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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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영화-중견감독들
우리 영화계의 허리를 받치고 있는 중견감독들중 몇몇은 70년대에,그리고 대다수는 80년대 중반 이후에 데뷔했다.임권택감독말고는 원로급 감독들의 활동이 없다시피한 요즘 사정을 고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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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일 창립50周대회 갖는 CCIA
유엔에 등록된 최초의 비정부단체(NGO)이자 현재 NGO 의장직을 맡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CCIA)가 창립 50주년 기념대회및 이사회를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종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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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 訪韓을 보고
미키 캔터 미(美)상무장관이 서울을 다녀갔다.지난 3년동안 클린턴행정부의 통상대표로 재직하면서 미국의 무역상대국에 시장개방압력을 행사하는 일에 앞장섰던 통상외교의 베테랑답게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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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자원봉사 뿌리내린다
시민단체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향후우리사회에 자원봉사의 개념과 활동 폭이 그만큼 확장될 것을 의미한다. 사실 시민단체 활동은 그 자체가 자원봉사 활동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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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일본 기업들
일본기업의 자원봉사활동은 미국기업과 패턴이 다소 다르다.미국은 외부 비영리단체들을 활용하고 회사는 사원들의 창의성.다양성을 최대한 존중,간접지원만 한다.이에비해 일본기업은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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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세계화 어디까지 왔나-중앙일보.포철 경영硏 조사
지금 세계는 국가나 정부 단위보다 기업을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경없는」 경제전쟁시대다.이런 시대흐름에 발맞춰세계화를 추구해 세계초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한국기업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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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주년-영욕의 얼굴들
광복 50년.한반도가 두동강이 나고 체제가 다른 정부가 각각남쪽과 북쪽에 수립된지 반세기가 흘렀다.역사의 마디마디에는 늘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주역들이 있게 마련이다.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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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랑에 국적.종파없다 종교 벽허물기 메아리
종교간의 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이 최근들어 국내외에서 활발해지고 있다.국내에서는 각 종교 지도자들이 「종교간의 이해와 협력」을 강조하는 결의문을 발표하는가 하면 성당미사에서 스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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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문화상 수상자 김용욱교수등 7명 선정-부산시
[釜山=許尙天기자] 부산시는 16일 올해 부산시문화상 수상자로 인문과학부문 김용욱(金容旭.64.부산대)교수등 7명을 선정했다. 金교수외 부문별 수상자는 ▲자연과학 이종근(李鍾根.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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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30돌 맞은 음악저작권協 申翔皓회장
『제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음악저작권협회와 전체 음악인에대한 표창이지요.다시 말해 저작권협회의 저작권 관리능력을 인정하고 음악인의 사회기여도에 대한 재평가를 내려준 것이라고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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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보정책 싸고 연정내 이견 “진통”
◎「집단적」 자위권 여부가 쟁점/하타 내각 출범 앞두고… 주류 “개헌”에 사회 “호헌” 하타 쓰토무(우전자) 정권탄생이 일보직전에서 주춤하고 있다. 누구를 총리로 뽑느냐에 관한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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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월간중앙 신년호 기고문 요지
金大中 前民主黨대표가『月刊中央』94년 1월호에 기고한 논문을통해『21세기 초반의 유럽 공동체(EC).北美자유무역협정(NAFTA).아시아-태평양 지역의 3極구조를 거쳐 곧 亞太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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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모리히로,리더의조건
이 책은 얼마전 일본의 새 총리로 선출된 호소카와 모리히로가구마모토縣知事로 있을 때 펴낸 책으로 짤막한 글들로 이루어진 다섯 장으로 구성돼 있다.序章「성장과정과 인생관」에서는 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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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제개혁 장정 나선 중국
▲1916년 河南省 南陽市 출생▲34년 北京大 입학▲55년 중공업부 강철국 부국장▲59년 야금공업부 부부장(차관)▲60년국가경제위원회 부주임▲64년 물자관리부 부장(장관)▲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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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과 대화통로 여는 전경련/최훈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이기택 민주당대표가 대기업 경영자들의 모임인 전경련세미나(20일·제주 하얏트호텔)에 참석,연설과 질의응답을 한 것은 대기업과 제1야당의 새로운 관계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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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보리상임국 진출 어떻게되나/우리입장:상
◎국익고려 “묵시적 동조”/흑백논리식 찬반보다 장기적 대응/“반일여론·과거청산 미흡” 반대론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개편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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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인 최고의 대학 OB클럽
고려대 역도부 출신들의 모임인 고대 역우회-. 전통과 인맥에서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최고의 대학 OB클럽으로 꼽힌다. 역우회의 모태인 고대 역도부의 창설은 1912년으로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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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재경 함양 향우회|충절·효행 전통 잇기 한 마음
조선조 때 「좌 안동 우 함양」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다른 지방보다 이 두 곳에서 유난히 당대 명현석학이 많이 났다해서 생겨난 말이다. 고향을 떠나 서울생활을 하고 있는 재경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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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과학기술인의 “버팀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약칭 과총)는 국내 과학기술관련 2백9개 학회, 36개 협회, 18개 연구소와 8개 재외한국인 과학기술자협회를 총괄하고 있는 과학기술계의 구심체이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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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강한 “여장부” 변호사
사상 처음으로 전후 베이비붐 세대 정·부통령을 선택한 미국은,아울러 유례없이 활발하고 개성있는 정·부통령 부인을 맞게돼 벌써부터 이들에 대한 세간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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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앙일보 창간27돌…세계석학 특별기고-「오늘」에 바탕 둔 한중균형 찾을때
어린 나이에 세계의 수도 장안으로 가 문명을 날린 신라의 최치원에게 「섣달그믐날 친구에게」라는 시가 있다. 고향을 동쪽 하늘끝에 두고 온 두 사람의 신라유학생이 섣달 그믐날에『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