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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핵 좀 가져보자” 박정희는 닉슨이 못미더웠다 (54) 유료 전용
약자는 강자를 이길 수 없다. 하지만 강자를 활용할 수는 있다. 한국과 월남은 미국의 도움을 받아 공산주의와 싸웠다. 세월이 흘러 월남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지만 한국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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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입은 외교관…시진핑 늑대전사들, 마오의 '부뚜막' 짓는다 [시진핑 시대 ⑥·끝]
지난 16일 개막한 중국공산당(중공)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맞아 베이징전람관에서 열리고 있는 ‘분투 전진의 신시대’ 전시회의 외교 업적 부분에 군복 입은 중국 외교관의 군사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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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지원 요청해와 집에 가보니 벌레에 쥐까지[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 〈보육원 나와 홀로 선 청년들〉 강주안 논설위원 #1. 지난 16일 오후 수도권에 사는 청년 A씨 집을 방문한 자립지원 담당자들은 마음이 무거워졌다. 집안 곳곳에 곰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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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카터와 비밀회담 후 귀국해 베트남 공격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9〉 문화협정에 서명하는 카터와 덩샤오핑. 1979년 1월 31일, 백악관. [사진 김명호] 개혁은 별것 아니다. 개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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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우려한 첸푸, 미 특사단에 공항 후문 이용 권고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18〉 미·중 수교 1년 후 양국은 군사교류와 합작을 시작했다. 1980년 봄, 샌디에이고의 미군함대 레이더 시설을 참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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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닉슨 베이징 회동 위해 저우·키신저 ‘007 작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07〉 중국 비밀방문 이튿날, 두 번째 회담을 마친 저우언라이와 키신저. 1971년 7월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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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입성 앞둔 마오 “무력 동원해 미 영사관 보호하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95〉 중공 입성 후 일상을 되찾은 선양 거리. [사진 김명호] 국·공 양당이 손잡고 치르던 북벌 전쟁(1926-28)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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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루먼 대통령, 중 국민정부에 원조 중단 보복” 소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90〉 1948년 10월, 베이핑 고궁박물원 앞에 나타난 듀이 지지 선전원. [사진 김명호] 미국은 단명으로 그친 쑨원(孫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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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쿠데타 있을거요" 9년전 시진핑 맞은 바이든 귀띔
지난 2012년 2월 시진핑 당시 중국 국가 부주석의 공식 방미 기간 조 바이든(오른쪽) 당시 부통령 부부가 워싱턴 해군 천문대에서 준비한 만찬에 시 부주석 부부를 초대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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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투기 조종사 출신 천라드, 중국 공군의 날개 활짝 펴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32〉 1943년 10월 29일, 중국 항공위원들과 중국 공군기지를 시찰하는 천라드. 앞줄 오른쪽 첫째는 국민당 군 총 참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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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6·25전쟁 초 안보리에 우슈취안·차오관화 파견
1949년 12월 6일 소련을 방문하는 마오쩌둥을 산하이관(山海關)역 플랫폼에서 기다리는 우슈취안(오른쪽 둘째). 왼쪽부터 외교부 부부장 리커농, 훗날 부총리와 중앙정치국 상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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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테러 재판관 딸 의문사 … “현장서 북한제 담배꽁초”
1983년 10월 버마 아웅산 테러 직후 한국과 버마 합동조사단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1983년 10월 버마(현재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과 관련한 재판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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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외교문서]전두환 “당장 한·중 수교 힘들면 통상 대표부라도”
한·중 간 수교는 1992년 이뤄졌지만, 양국은 냉전기였던 80년대 중반부터 관계 개선을 추진해온 사실이 11일 공개된 당시 외교문서를 통해 확인됐다. 86년 4월 전두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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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시발점 산시, 동서양 문물 교류의 장”
“산시(陝西)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의 시발점이자 중추다. 앞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일대일로의 발전과 성공을 이루고 싶다.” 요즘 중국에서 가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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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6월 방미, 외교적 고립 돌파 기회로 삼아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를 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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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만난 린뱌오 “난 내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국공 내전 시절 동북에서 참모들과 작전을 숙의하는 동북민주연군 사령관 린뱌오(맨 앞줄 오른편의 검은 상하의). [사진 김명호] 명분과 핑계, 따지고 보면 그게 그거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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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장제스와 담판에서 "내전 두려워하지 않는다"
국공 내전 시절, 동북에서 참모들과 작전을 숙의하는 동북민주연군 사령관 린뱌오(오른쪽 두번째). 1948년 10월, 선양(瀋陽)인근. 명분과 핑계, 따지고 보면 그게 그거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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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읽기] 중국은 '깨지기 쉬운' 나라인가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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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세션]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사회-신정승 전 주중대사: 한중 양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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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8) 유희로 변한 포격전
▲1958년 겨울, 금문포전이 뜸해질 무렵 국방부에서 샤먼전선 해방군을 접견하는 국방부장 펑더화이(왼쪽 첫째). 김명호 제공 1958년 10월 13일 마오쩌둥은 국방부장 펑더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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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로 변한 포격전 … 마오쩌둥, 짝수 날엔 포격 중단
1958년 겨울, 금문포전이 뜸해질 무렵 국방부에서 샤먼전선 해방군을 접견하는 국방부장 펑더화이(왼쪽 첫째). 김명호 제공 1958년 10월 13일 마오쩌둥은 국방부장 펑더화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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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천안함 사태로 본 중국의 대북정책
천안함 침몰사건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 때문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북한은 대한민국에 대한 군사적 침략헹위를 자행했고 정전협정을 명백히 위반했다. 피해자인 한국은 유엔안보리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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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 '김대중 당선자 대북정책' 선도역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가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과 만나 나눈 대화엔 주목할 대목이 몇가지 있다. 김대중 당선자가 이끄는 신정부의 중국에 대한 시각과 입장을 분명히 전달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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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남북비밀 교환방문 下.
85년 가을 張世東안기부장의 平壤,北韓 노동당비서 許錟의 서울 비밀방문은 남북관계와 한반도 주변정세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쳤다. 당장 적십자회담.국회회담.경제회담이 순항했으며 분단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