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이 트럼프 이겨, 걱정 마" 美전략가, 근거는 "야당 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뿐 아니라 국내 정·재계 화두 중 하나는 올 11월 선거 결과다. 백악관 주인이 바뀔 것인가 아닌
-
[Editor’s Note] 총선 앞 “부담금 폐지”…반갑지만은 않은 이유
에디터 노트. “여러분이 모르는 새 청구서 끝에 붙은 ‘숨은 수수료’를 없애겠습니다.” 지난 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두교서에서 일명 ‘정크 수수료’ 폐지를 다시 한번
-
바이든·트럼프가 벌인 '국경의 결투'…"불법 이민은 네 탓"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텍사스 국경 도시 브라운스빌을 방문, 국경 순찰대 대원들 앞에서 연설을 하며 국경 강화 예산 등 패키지 법안의 의회 통과를 촉구
-
엔비디아 18억 대박 친 펠로시, 의사봉만 잡은 게 아니었네
약 18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린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사진은 2022년 그가 하원의장직 사임 직전 했던 마지막 연설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정계의 여장부, 낸시 펠
-
"日기시다, 미국 국빈 방문 4월10일로 검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해 11월 16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을
-
죽음 문턱, 투옥, 대통령…“파란만장 85년, 후회는 없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 최종회]
━ 김대중 육성 회고록 〈최종회〉 김대중 대통령이 2003년 2월 24일 청와대에서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위대한 국민에의 헌사’라는 제목의 퇴임 인사말을 전
-
죽음 문턱 5번, 옥중생활 6번…영욕의 삶 85년, 국민께 감사 ㉘ 유료 전용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독재자입니다. 국민에게 밥도 못 먹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비밀에 싸인 나라입니다. 나는 북한 지도자와 북한 정권의 성격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
美 백악관 “북·중·러 관계 심화 우려스러운 일…면밀히 주시”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국무부 외신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 DC=김형구 특파원 한ㆍ미ㆍ일
-
[신동찬의 퍼스펙티브] 한국 내 이란 동결 계좌 8조원…국익 지킬 방안 찾아야
━ 미국-이란 관계 정상화 비밀 협상 신동찬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변호사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미국과 중국이 화해 무드를 이어갈 무렵 “코끼리들이 싸울 때만 잔디밭이
-
바이든·매카시, 부채한도 파국 피하니…발목 잡는 ‘보수 3인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방정부 부채한도 인상 협상 최종 합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조 바
-
[사설] 북한은 ‘정권의 종말’ 바이든의 경고 성찰하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돈 매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통기타를 선물로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AP
-
[글로벌 아이] 중국 샤프파워의 황혼
신경진 베이징 총국장 “관련 부처에 문의하라.” 지난 9일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두 차례 말했다. 호주산 석탄이 이날 수입 금지 2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에 입항
-
[글로벌 아이] 82세 대통령 도전과 기밀문서 유출
박현영 워싱턴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곤경에 처했다. 부통령 재직 시절 기밀문서가 퇴임 후 사용한 개인사무실과 사저에서 발견돼서다. 기밀문서를 소홀히 다룬 건 잘한 일은
-
"애들 SNS 중독 책임져라" 美엄마들 이어 학교까지, 빅테크 소송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페이스북, 유튜브, 스냅챗, 틱톡의 모바일 로고. AP=연합뉴스 미국 공립학교들이 청소년들의 과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독과 유해 콘텐트 노출
-
"피바다 쓰러진 아빠 악용한 인간들"…펠로시 딸 '분노 다큐'
낸시 펠로시 전 미 하원의장과 막내딸 알렉산드라. 막내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 14편의 작품을 만든 중진 영화인이다. 부모의 그늘이 아닌 자력으로 이룬 성과다. AP=연합뉴스
-
펠로시 美하원의장, 20년 만에 당 지도부서 물러난다
차기 지도부 불출마를 밝히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AP=연합뉴스 지난 20년간 미국 민주당을 이끌어왔던 낸시 펠로시(82) 연방 하원의장이 민주당 하원 당 지도부 자리에서
-
[뉴노멀 된 킹달러] 달러 1강 체제 굳히기…준기축통화국 약한 고리 드러나, 파운드·엔·유로 추락
━ SPECIAL REPORT 전 세계 무역·금융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영국의 파운드화가 1차 세계대전 이후 급속도로 힘이 빠지면서 국제통화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파운드
-
"하원의장 도전" 맨 먼저 출사표…'트럼프 호위무사' 매카시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하원 다수당 지위 탈환이 유력해지자 오랜 기간 하원의장 자리를 노려온 케빈 매카시 공화당 원내대표가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화당은 9일(현지시간)
-
[에버라드 칼럼] 펠로시의 대만행이 바꿔놓을 북한
━ 진영 대결 속 중국 의존 더 커져 ━ 중국, 북한 핵실험 부추길 수도 ━ 미국과 역내 동맹국 뒤흔들 카드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
유승민 “尹대통령, 美의회 1인자 펠로시 만나야…오락가락 외교 국익에 도움 안 돼”
유승민 전 의원은 4일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만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동맹국 미국의 의회 1인자가 방한했는데 대통령이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
[강주안의 시선] 피살 21개월 만에 이름 찾은 이대준씨
강주안 논설위원 지난해 5월 20일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프랭클린 루스벨트 기념관을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세계 대공황 시기에 ‘뉴딜 정책’으로 미국 경제를 부흥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북핵 선제타격 논쟁보다 철저한 대비가 우선이다
선제타격은 정당한가, 평화 깨는 행위인가 캐나다 반군을 돕다가 1837년 영국군의 자위적 선제공격에 의해 방화돼 나이아가라 폭포에 떨어지는 미국 선적 캐롤라인 호. 자위권적 선제
-
[이훈범의 퍼스펙티브] 위태로운 역사 인식과 비어있는 역사의식
━ 지도자의 역사의식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8세기 이탈리아 법학자 체사레 베카리아는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책 『범죄와 형벌』에 “역사가 없는 나라는 행복하다”고
-
[이경태의 이코노믹스] 번지수 잘못 짚은 한국식 뉴딜…시장부터 살려야
━ 대통령의 경제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 이경태 전 OECD 대사 일주일 전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그는 부분적으로 시행되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모든 국민에게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