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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60명중 42명 "DJ와 완전히 갈라서자"
민주당 의원들이 김대중(DJ)대통령과의 차별화를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 본지가 민주당 의원 60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42명이 청와대와의 완전한 단절을 의미하는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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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관습 감안한 백악관 손님 치르기 가수 초청 여흥도
'백악관으로 초대합니다'. 귀가 번쩍 뜨이는 말이다. 전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곳이니 누구나 궁금해하며 가보고 싶은 곳이다. 일년에 5만여명이 백악관에서 식사를 하고 간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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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오브 올 피어즈' 새로운 1위 탄생!
여름흥행시즌에서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스파이더 맨'을 2주만에 1위에서 끌어내렸던 초화제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2'의 1위 행진이 다시 새로운 복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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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자금 17억원 행방은?
김대중 대통령 차남 홍업씨와 가까이 지내온 대학 후배 이거성씨가 검찰 수사와 금감원 조사 무마 명목으로 새한그룹 이재관 전 부회장에게서 17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씨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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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씨 '봐주기 수사' 없다
이명재 검찰총장이 한나라당 이규택 총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홍업씨의 비리혐의를 밝힐 수 있는)증거만 확보되면 (월드컵 여부에 상관없이) 소환하겠다"고 말한 것은 홍업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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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 우리서로섬기며살자: 46.은혜는 반드시 갚는다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은 20년 동안 극동방송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물심양면으로 방송사를 많이 도왔다. 최회장과는 대한매일신문사 사장을 지낸 차일석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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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이념 분명해야
어느 대통령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이념논쟁은 소모적이라는 말을 했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도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하는 것이 소모적인가"하는 질문에 대하여 그렇다고 답변하였다. 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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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盧 앞다퉈 "친인척 단속" 공약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3남 홍걸씨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주요 정당은 대통령 친인척 관리 방법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역대 정권마다 친인척에 대한 엄정한 관리를 다짐했지만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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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美 시위속 부시 경호 비상
독일 사람들 표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미움 받는 사나이'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베를린 방문을 앞두고 독일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신변경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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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검찰 압박하며 맞불
민주당 노무현(武鉉)후보가 15일 검찰을 비난했다. 검찰이 최규선(崔圭善)게이트와 관련해 대통령 세 아들 문제와 달리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측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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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부' 큰 소리 관료 반발로 흐지부지
"정부를 민간에 맡겨 경영진단을 한다는 겁니까?" 1998년 9월 중순 청와대 집무실. DJ는 김태동 당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단둘이 마주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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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감찰기구 두겠다" 이회창 후보 수락 연설 청와대서 집무 안할 터
한나라당 이회창(會昌) 대통령 후보는 10일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친인척이 국정에 참견하는 일은 물론 어떠한 이권이나 청탁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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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적극주의를 주장한 판사 - 동료 판사들과 포커판… 夫婦싸움 잦기도
이회창이 붙은 고시 사법과 8회(1957년)는 합격생이 많았다. 모두 1백8명이다. 그 전에는 30여명 안팎이었다. 정원이 없었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모두 합격이었다. 8회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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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화 우리서로섬기며살자: 32. 고달픈 한국생활
한국 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 쪽은 아내였다. 방 세 칸인 초가집에 열네 식구가 살았으니 그 불편함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었다. 우리 부부가 쓴 방은 어찌나 좁았던지 미국에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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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딸·김일성 아들 만나나 김정일, 朴전대통령에 관심 커 성사 가능성
박근혜(朴槿惠·얼굴(左))의원이 5일 북한 김정일(金正日·(右))국방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조만간 확실하게 밝히겠다"며 분명한 답변을 피했다. 그러나 그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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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보고에 DJ "주공·토공은 왜 못하나"
"경제의 위기 속에 아픈 소리 들릴 때/북악의 산자락에 달빛 고이 흐른다/반개혁의 세력 향해 활을 쏘는 개혁자/무엇을 어찌해야 거친 꿈을 이루나…." 1998년 4월 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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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힘내라
최근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해왔다. '홍(弘)3게이트'로 불리는 세아들 문제에 결단을 내려 빨리 검찰조사에 응하게 하라는 것이다. 이런 여론에 마지못한 듯 지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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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예 관계자들은 늑대 소년"
▷"내심 정권의 눈치도 봐야 하고 하늘을 찌를 듯한 여론도 감안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다는 건 불가능하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심재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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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우물쭈물하면 사태 더 악화시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아들들에 대한 한나라당의 공세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특히 3남인 김홍걸(金弘傑)씨는 25일에도 집중타를 맞았다. 그의 동서 황인돈씨가 검찰에서 "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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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官治인사 시비
통화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금통위원) 교체를 둘러싸고 한국은행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임기가 2년이나 남은 금통위원이 돌연 증권거래소 이사장으로 내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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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안녕한가
지난주 많은 사람들이 내색은 않았을지언정 일말의 불안감을 느꼈을 것이다. 민감한 사람들은 속으로 아찔했을지도 모른다. 지난 9일 밤 입원했던 김대중 대통령이 건강을 회복하고 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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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室長 … 정치개입 속셈"
한나라당은 15일 박지원(朴智元) 대통령 정책특보가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기호(起浩)전 경제수석이 경제복지노동특보로 임명된 데 대해 "사상 최악의 인사"라고 비판하면서 "즉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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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친구+박하사탕+반칙왕 … 폭소 뷔페에 눈물 양념
'재밌는 영화'는 한국 영화계의 또 다른 자신감이다. '쉬리''공동경비구역 JSA' '친구'로 이어졌던 대박 영화가 없었다면 기획 자체가 불가능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익히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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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부총리 정치 뛰어들면
진념(陳稔)경제부총리의 거취에 경제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 일각에서 그를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거에 내보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陳부총리는 일단 "출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