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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선 오늘 발표 … 외교수석 김성환, 사회수석 박길상
새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김성환 외교통상부 2차관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제수석에는 박병원 전 재경부 차관이, 정무수석에는 맹형규 전 의원이, 신설될 청와대 홍보특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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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내각 일괄사의
한승수 국무총리와 전 국무위원이 10일 일괄사의를 표명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한 총리가 이날 이명박 대통령에게 주례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촛불시위 등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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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성질 급한 놈이 밥값 낸다”
‘권력 4인방’ ‘인사로 인한 국정실패’ 발언 등으로 정치권에 파장을 몰고 온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9일 비공개로 치러진 의원총회 신상발언 전문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웠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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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vs. 이상득 3라운드 승자는 누구?
이명박 대통령의 ‘복심’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과 ‘친형’ 이상득 의원 사이의 권력 암투 3라운드가 시작된 것일까. 정 의원의 ‘권력 사유화 4인방’ 발언이 MB에 대한 충정의 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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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빅3’ 모두 바뀔 수도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정진석 추기경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쇄신 방안이 ‘선(先) 쇠고기 파문 해결, 후(後) 인적 쇄신’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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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비난에 ‘권력 사유화 갈등’잠복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의원총회에 참석해 차명진·홍정욱 의원과 얘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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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총사퇴, 내일 국무회의 직후 유력”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전원 사의 표명에 이어 한승수 총리를 비롯한 내각 전체의 사의 표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8일 여권 핵심부에서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한 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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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장·수석 전원 사표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7명 전원(공석인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은 제외)이 ‘쇠고기 파동’과 관련, 류우익 대통령실장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6일 밝혔다.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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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며시 ‘촛불’든 민주당
통합민주당이 촛불집회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 민주당은 광주 집회(5일)를 끝으로 독자적 장외 투쟁은 중단하고 서울 시청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촛불집회에 6일부터 본격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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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민주당 ‘재협상 촉구 결의안’도 수용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쇠고기 파문 등 현안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뉴시스]정부와 한나라당이 쇠고기 파문에 긴급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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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류우익 “책임 통감 … 국민 마음 헤아릴 것”
한승수 국무총리와 류우익 대통령 실장이 이명박 정부 취임 100일을 맞아 2일 잇따라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쇠고기 문제로 불거진 민심 이반이 점점 확산되는 데 대한 자책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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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패한 100일 인정하고 새 출발 하라
최근의 대규모 시위사태는 정권의 위기를 넘어 국가의 위기다. 정권이 동력을 잃으면 남은 4년9개월은 어찌될지, 경제 살리기 같은 민생의 과제는 제대로 될지, 대통령은 신뢰를 회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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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이중·삼중 ‘권력 안전판’ 깔았다
“결국 자리와 사람이었다.”러시아의 모스크바 정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열흘 동안 ‘상왕(上王) 체제’를 다지는 과정을 압축한 말이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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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뽑으면 탈 난다? 이명박 정부 ‘낙마의 법칙’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 낙마함에 따라 이명박 정부에서 물러난 고위 공직자가 네 명으로 늘었다. 대통령직 인수위 시절인 2월 18일 장관 후보자로 발표됐다가 각종 의혹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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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 임기 채워라” 조기 전당대회 일축
11일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기 전당대회론을 일축했다. 예정대로 7월에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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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응은 “문서 아닌 말로 요구 … 관계복원 염두에 둔 것”
정부는 27일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의 남측 요원 11명이 철수한 사태에 대해 유감의 뜻을 공개 표명하는 한편 관계회의를 잇따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이번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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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석 수석 "매스컴 타 유명해졌다"고?
4일 류우익 대통령실장 주재로 열린 첫 직원 조회에서 청와대 수석들이 눈에 띠는 인사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논문표절 등 각종 의혹으로 야당인 통합민주당으로부터 사퇴압력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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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근무 10계명엔 ‘CEO 본능’ 있다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 확대 비서관회의를 주재했다.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7명의 수석비서관 외에 현재까지 임명된 41명의 비서관 전원이 참석하는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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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국민 목소리 놓치는 일 없어야”
이명박 정부가 29일 닻을 올렸다. 국무총리가 우여곡절 끝에 국회의 임명동의를 받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곧바로 총리와 장관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빈자리가 4명이나 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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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회 청문회 품격을 높이자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닷새가 지나도록 ‘이명박 국무회의’가 열리지도 못하고, 대통령실 진용이 엉클어지는 등 나라 모습이 말이 아니다. 인수위 시절인 이달 초부터 입각 대상자와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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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한나라 … 장관 인선 ‘공개적 비판’
장관 후보자들의 각종 도덕성 논란이 거세진 가운데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안상수 원내대표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새 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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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경제장관 후보자 생각은 …
신설될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경제정책을 수행해 갈 3대 경제 장관 후보자가 정해졌다. 이윤호 산업자원, 정종환 건설교통, 정운천 농림 장관 후보자들의 생각을 들여다 봤다. 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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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노믹스 ‘3중 엔진’ … 곽승준 ‘기획’·김중수 ‘조율’·강만수 ‘야전’
MB노믹스를 꾸려 갈 경제팀이 짜였다. 경제 정책을 주도할 핵심은 곽승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비서관, 김중수 경제수석 비서관, 강만수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다. 여기에 이윤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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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 “메모하는 것 같은 공무원들 가보면 낙서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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