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러발 겹악재, 코스피 2700 깨지고 유가 100달러 육박
미국의 긴축 우려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등 양대 악재로 금융시장이 또 한 차례 출렁였다. 코스피는 다시 2600대로 내려앉았고, 코스닥 지수는 15개월 만에 최저 수
-
우크라이나 사태 'D데이' 다가온다…코스피 2700 또 깨졌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94포인트(1.03%) 내린 2676.54에 마감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미국의 긴축 우려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
美에 "지옥 제재 해봐" 큰소리…푸틴 믿는 '경제방패' 또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러 간 대결이 '제재 공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연합] 우크라이나 위기를
-
[뉴스분석]파월 "긴축 간다, 벨트 꽉 매"...월가 "최대 7회 금리 인상도"
“Fed의 메시지: 준비하세요. (Fed’s Message: Get Ready)” 미국 최대 온라인 증권사 찰스 슈왑이 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해
-
파월, 3월 금리인상 신호…"올 7번 회의때마다 올릴 가능성"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6일(현지시간) 이르면 오는 3월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
-
美 4차례 금리인상 예상했던 골드만삭스 "5차례 이상 가능성도"
뉴욕증권거래소에 골드만삭스 로고가 표시된 전광판이 게시돼있다. AP=연합뉴스 올해 미국이 4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던 골드만삭스가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해 5차
-
[월간중앙] 포스트코로나시대와 마주할 위기의 한국경제
코로나보다 인플레가 더 무섭다···다가올 긴축의 시대 단단히 대비해야 인플레 파이터로 변모한 미국 연준, 전 세계에 풀린 돈 거둬들일 채비 버블경제 절정인데, 한국은 대선 국
-
[이번 주 리뷰] 북한 열흘 동안 세 차례 도발…사건ㆍ사고 이어졌던 한 주(10~15일)
1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미사일 #손실보상 선지급 #노동이사제 #돼지심장 #오징어 게임 #오영수 #공수처 사찰 #전투기 추락 #변호사비 대납 의혹 #먹는 치료제 #
-
“양적 긴축은 천천히 할게” 공포 달랜 파월
1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자신의 재임 인준을 위해 미국 상원에서 열린 청문회에 참석했다. [AFP=연합뉴스] “대차대조표(B/S) 축소는 올해
-
"쫄지마 시장"…영리한 파월, "금리 올려도 양적 긴축은 연말에"
1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재임 인준을 앞두고 상원 청문회에서 “대차대조표 축소는 올해 후반 정도에 허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AFP=연합뉴스
-
파월이 불 댕긴 원화값 1200원 시대…수입 물가 비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매(통화 긴축)의 본색을 드러내자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시차를 두고 미국·아시아·유럽 증시가 줄줄이 급락했다. 국내에선 주가와
-
美 '매의 발톱'에 긴축 발작…주식·채권·원화값 '트리플 약세'
달러당 원화값이 1200원을 뚫고 내려간 6일 오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 낮은 2920.53에 거래
-
중국에서 은행 이자만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경제적 자유, 조기 은퇴, 파이어족… 나온 지 꽤 됐지만 아직도 열기가 식지 않은 단어들이다. 최근에는 파이프라인, 불로소득, 패시브인컴 등으로 대중의 관심이 계속해서 확
-
[뉴스분석]급히 긴축의 칼 꺼낸 Fed…‘샤워실 바보’될 위험도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자회견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인플레이션에 놀란 미국 연방준비제도(
-
[노트북을 열며] 홍남기 국장이 홍남기 부총리에게
조현숙 경제정책팀 차장 하루가 멀다 하고 “돈 주겠다” “세금 깎아주겠다”는 말이 여의도에서 흘러나오는 걸 보니 선거철이 다가오긴 왔나보다. 돌아가는 양상은 “묻고 더블로 가”를
-
사전예약만 1만7000대 돌파…테슬라 쫓는 무서운 놈 온다
루시드 ‘에어드림’ 에디션. [사진 루시드모터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는 자사의 전기차 사전 예약 주문량이 1만7000대를 돌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C
-
[김진일의 이코노믹스] 물가안정보다 고용안정 힘 실어…금융발작 경계해야
━ 미국 테이퍼링 개시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책금리의 목표 범위를 0~0.25%로 유지하면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
[이철호 칼럼] 이재명의 부동산 딜레마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천화동인 1~7호는 성남 대장동에서 11만%라는 믿기 어려운 수익률을 올렸다. 하지만 국민이 놀라는 대목은 또 하나 있다. 예전에는 부동산 투기꾼 하면
-
[이현상의 시시각각] 대장동과 일산대교 사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사업 의혹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대장지구 개발사업 계
-
[더오래]‘부자 3대 못간다'틀렸다…100년 부자 데이비스 가문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86) 부자 가문의 재산은 저절로 대물림되지 않는다. 세심한 계획과 청지기 의식이 없으면 힘겹게 모은 재산은 1~2대 만에
-
[책꽂이] 지리 기술 제도 外
지리 기술 제도 지리 기술 제도 (제프리 삭스 지음, 이종인 옮김, 21세기북스)=세계화는 풍요를 가져왔지만 위협도 초래했다. 가령 콜럼버스는 신대륙에 농업용 말·소를 가져오면서
-
기업에 '탄소부채' 도입, 이자도 물려야…'탄소중립' 네이처 논문
크고 작은 빙산이 떠다니는 피요르드가 내려다보이는 그린란드 남부의 나르삭 마을 언덕에 야생화가 피어있다. 지구 기온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빙하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로이터=
-
또 헨리조지 소환 與···세금 걷어 '임대주택 천국' 만든다고? [뉴스원샷]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개표식에서 경선 후보로 선출된 추미애(오른쪽부터),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후보가 가슴에 이름표를 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
나만 벼락거지였나···가구당 순자산 5억이란 통계의 반전 [뉴스원샷]
━ 하현옥 금융팀장의 픽: 평균값과 중앙값 5억1220만원. 지난해 각 가구의 자산에서 빚을 뺀 순자산이다. 1년 전(4억6297만원)보다 10.6% 늘어났다.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