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 100m 앞두고 선발조 철수…‘후보’ 고상돈 첫 정복 영예
━ [스포츠 다큐 - 죽은 철인의 사회] 한국인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 1977년 9월 15일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태극기와 네팔 국기를 들고 선 고상돈 대장. 당시 에베레스
-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반 성공 산악인 고상돈 40주기
1977년 에베레스트 정상에 선 산악인 고상돈. [사진 고상돈 기념사업회 제공]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한 산악인 고상돈(1948∼1979)씨가 세상을 떠난 지
-
에베레스트 첫 등정 40주년 … 고상돈 기리며 한라산 걷는다
지난해 고상돈로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코스를 출발하는 모습. [사진 고상돈 기념사업회] “여기는 정상,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1977년 9월 15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
외대산악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세계산악운동 이끌 산악회로…"
22일, 외대산악회 50주년 기념식에서 재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산악회(이하 외대산악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원
-
[사진] 대한산악연맹 50돌 기념식
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이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이돈구 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
-
해발 7027m 황금빛 직벽 그 앞에 서 있는 건 15kg 배낭, 자일, 그리고 나
상행 카라반 도중. 민준영 대원이 산 능선을 넘고 있다. 관련기사 셰르파 도움 없이 무산소 등정 1975년, 라인홀트 메스너와 피터 하벨러는 카라코람 산맥의 가셰르브룸 1봉(80
-
[그때 오늘] 에베레스트산 정복한 고상돈 매킨리봉 하산길 꽃처럼 지다
“내 금시계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일한 유품이니, 혹시 죽게 되면 꼭 시신에서 시계를 찾아다 어머니께 전해 달라. 1000만원 생명보험에 들어 있으니 사고가 나면 어머니 생활비로
-
진교준씨 두번째 시집
…시집 『설악산 얘기』로 산악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시인 진교준(56)씨가 두번째 시집인 『벌레의 말』을 펴냈다. 이번시집에는 그의 대표작인 「설악산 얘기」를 포함해 60여편의 신작
-
77년 「에베레스트」 정복 개가
한국산악계의 해외원정 태동기는 1960년대-. 불과 30년 전인 지난 62년 박철암 대장, 김정섭·주정극·송윤일 대원이 히말라야 다울라기리Ⅱ봉(7,751m) 정찰로 히말라야원정의
-
전국구 몫 나누기 바쁜 여야/어떤 사람이 거론되고 있나
◎범여 안배·전문성 보충 고심 민자/계파간에 기준 달라 신경전 민주 여야는 지역구공천작업과 병행해 장막뒤에선 전국구인선에 분주하다. 14대전국구자리는 13대의 75명에서 13명이나
-
「블랙리스트」 수사기관들 작품 아닌가(국감중계)
◎세수 증대만 노린 골프장허가 너무 많다/자보료 인상보다 미가입 97만대 대책 세워라 국회는 25일 추석연휴 분위기를 털어내고 운영위를 제외한 16개 상임위가 국정감사를 본격적으로
-
(29)그린란드 환상적인 극지 여름의 백야
인문지리학자들이「인간이 살수 없는 곳」이라고 분류해 놓은 북극지방 세계 최대의 섬 그린란드가「때묻지 않은 대자연」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1세기에 인류가 의존해 살아가야
-
겨울철 무산소 첫기록
이번 허영호대원의 에베레스트등정은 지난77년9월15일 고고상돈씨의 초등이후 10년만의 쾌거인데다 사상 세번째 동계등반이라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6명의 소수정예팀으로 공격에
-
세계의 고봉에 한국도전「러시」
세계고봉읕 향한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원정등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77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고비로 붐이 일어난 한국인의 해외등반은 8천m고봉을 단독등정하는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라
-
김영환, 어젯밤귀국
처녀봉 고줌바캉(해발7천8백6m)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등정한 한국히말라야원정대 (대장 박동규·41) 10명이 23일하오8시45분 중국항공 626편으로 김포공항착륙, 개선했다. 대전
-
내가 아끼는 우표-이수용(한국산악회원)
어른이 우표를 수집한다면 투기꾼인줄 안다. 우표가 나오는 날이면 장사진을 이루고 또 전지(25장)를 몇십 장씩 산다. 왜들 그럴까. 취미에서 돈이 나온다면 큰 착각이다. 즐겁게 사
-
역사의 명암드리운|70년대 한국의 대사건
70년대는 한두마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격동의 한 세대」였다. 선량한 시민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우「아파트」붕괴사건(70년 4월8일)으로부터 시작해 최규하 10대 대동령취
-
극지탐험대 9명 북극향발|"천고의 빙원에 장쾌히 발자국 남기고 오겠다"
「한국극지탐험대」북극 원정 대원들이 28일 하오9시20분 대한항공편으로 장도에 올랐다. 중앙일보·동양방송과 대한산악연맹의 탐험대원 9명은 극지에 꽂으라고 정부가 수여한 태극기를 가
-
(2)남·북극 대장정의 깃발은 올랐다-김영도씨(남북극 탐험대장·국회의원>
한국의 탐험시대를 연 김영도씨(54·대한산악연맹회장·유정회 소속 국회의원). 지난해 9윌 세계 제3의 극「에베레스트」봉 8천8백48m의 정상에 한국원정대를 올려놓은 김 의원은 이보
-
극지탐험
어미백곰이 북극의 여우목도리를 하고 얼음 위에 「마네킹」처럼 서있었다. 딸이 왜 그러고 있느냐고 묻자 『최근에는 북극에도 손님이 많이 오니까 좀 멋을 내야잖겠니』하고 어미 곰이 대
-
세계 열강이 각수하는 자원의 보고
중앙일보·동양방송은 한국사상 처음으로 극비의「베일」에 싸여있는 북극과 남극의 대탐험을 차례로 감행키로 했습니다. 지구의 수억년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 극지의 수수께끼를
-
에베레스트 원정대 박대통령, 훈장 수여
박정희 대통령은 11일하오 청와대에서 77년 한국「에베레스트」산 원정대 일행 18명을 접견, 전원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다과를 베풀며 노고를 치하했다. 박대통령은 김영도 대장과 고상
-
한국의 의지 에베레스트까지
77 한국「에베레스트」원정대는 드디어「세계의 지붕」을 정복했다. 1977년 9월15일 낮12시50분, 김영도 대장이 인솔하는 한국원정대의 고상돈 대원은 마침내 해발 8천8백48m의
-
「에베레스트」등반훈련대 조난 설악산서|어제하오 공룡능선서 눈사태만나|한명사망 2명은 실종|3명은 생환…폭설로 구조작업지연
【춘천·속초】16일하오1시30분쯤 강원도속초시설악산공룡능선(해발1천2백70m)에서 설빙훈련중이던 대한산악연맹 제3차동계훈련대 대장 최수남씨(35·농업진흥공사직원·서울영등포구독산동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