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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아침마당' 출연한 견자단…'형이 거기 왜 나와' 노렸다
연출과 주연을 겸한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홍보차 내한한 홍콩 액션 스타 견자단이 설연휴인 23일 왕정 총감독과 함께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 KBS 교양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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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나들이…시원한 액션 ‘더 킬러’부터 공포영화 ‘뒤틀린 집’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가까스로 버티며 위기에서 벗어난 엔데믹 극장가에 영화적 체험을 배가시키는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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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김호중‧신민아‧성동일이 맞붙는 '코로나 추석' 극장가
24일 개봉하는 방탄소년단(BTS)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 한국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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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입맛 맞춰 키스신도 싹 뺐는데…'뮬란' 울린 코로나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개봉일자를 11월로 미룬 007 시리즈 신작 '노 타임 투 다이'(왼쪽)와 3월 말 예정이던 한국 개봉을 일단 연기한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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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 영화에 여성을 허하라
대부분의 영화 속 여성 캐릭터는 남자여도 상관없거나 남자에게 복수하거나 둘 중 하나다. 내가 아는 진짜 여자들은 그렇지 않다. 내 어머니는 짓궂고, 아내는 내 앞에서 엉망진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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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 간 서부극, 이탈리아서 액션 신대륙 발견
뽀얀 먼지, 을씨년스런 바람 소리, 황량하게 버려진 마을, 꼬질꼬질한 차림의 건맨과 카우보이. 살기등등한 멕시코 산적의 무자비한 총질, 그리고 귀가 찢어질 듯한 트럼펫 소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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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 간 서부극, 이탈리아서 액션 신대륙 발견
관련기사 미국식 정통에 대한 배반 … 전 세계 대중들 열광 “불결·무례·불길 … 그러나 멋진 영화” “머리 아닌 심장이 먼저 뛰는 장르” 뽀얀 먼지, 을씨년스런 바람 소리, 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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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에서 영웅으로, 장이머우 30년이 중국 30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한 것은 중국이 낳은 세계적 감독 장이머우였다. 개막식 다음날인 9일 그는 "영화 한편 만드는 것보다 100배는 더 힘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이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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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에서 영웅으로, 장이머우 30년이 중국 30년
8일 밤 3시간30분 동안 펼쳐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마지막 순간, 최종 성화봉송 주자 리닝(李寧·체조선수 출신)은 와이어에 매달려 새처럼 밤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그러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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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먼지의 전쟁터로 뛰어들다
이름이 운이고 자가 자룡인 상산 출신의 장수 조자룡은 『삼국지』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무장 중 하나였다. 순박하고 정직한 그는 주군을 만나는 데는 운이 없어 공손찬과 원소 휘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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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영화 3. 포스트 천안문 세대와 독립영화
2007년 베를린영화제에서 금곰상을 수상한 왕취안안 감독의 ‘투야의 결혼’. 중국영화라면 장이머우, 천카이거가 전부라고? 그건 중국영화의 한 면만 보고 하는 얘기다. 박스오피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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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볼거리에 담긴 반전 메시지
한.중.일 합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묵공'(11일 개봉)은 최근의 중국산 대작 무협영화들과는 분명 다른 미덕을 지녔다. 와이어와 컴퓨터 특수효과에 기댄 과장된 액션이나 원색의 현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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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제작자·평론가 등 33인이 뽑은 2007 영화 기대작
'왕의 남자''괴물' 등 잇따른 1000만 영화들과 함께 보낸 2006년. 과연 새해에는 어떤 영화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까. 중앙일보 영화팀은 한국영화 제작자, 투자배급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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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업그레이드 대나무 액션 … 중국판 햄릿
2000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와호장룡'(리안 감독)을 필두로 중국 무협액션은 중국 영화의 새로운 표본이 됐다. 로맨스에 뿌리를 둔 보편 서사에 동양철학적 깊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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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관객 반응 시큰둥한 아시아 다국적 영화 '데이지'는 활짝 필까
아시아 각국의 인력.자본을 결합하는 범아시아 영화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할리우드에 맞서려는 범아시아 프로젝트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활로로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완성도 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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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무협영화 무극 천카이거 감독
[사진=김성룔 기자]"데뷔작 '황토지'(1984년)는 단돈 35만 위안(4200여만원)으로 만들었다. 당시 중국에는 돈을 내고 영화를 보는 '시장'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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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아듀 2005 문화계 - 2005 대중문화 5대 키워드
당신을 울고 웃게 했던 그 장면, 그 대사, 그 노래가 이제 한 장 남은 달력 뒤로 사라지려 합니다. 시간은 거스를 수 없는 법. 대신 올 한 해 대중문화의 풍경을 되감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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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학원액숀로망? 장르도 세포분열
Q : '말죽거리 잔혹사' 포스터를 보니 '1978년, 우리들의 학원액숀로망'이라고 씌어있던데 학원액숀로망이 무슨 뜻인가. A : 학원액숀로망이라는 장르는 없다. 영화 홍보와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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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극장가 한국·중국·미국 스크린 대결
올 설 극장가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중국이 벌이는 삼파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과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등 이미 전국 관객 4백만명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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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하반기 다양한 대작 선봬
한국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름시장을 할리우드에 많이 양보한 것과 달리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에 맞춰 다양한 영화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무협.코믹.액션.SF 등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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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하반기 다양한 대작 선봬
한국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름시장을 할리우드에 많이 양보한 것과 달리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에 맞춰 다양한 영화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무협.코믹.액션.SF 등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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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외형 대약진, 다양성은 후퇴"
상반기 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이 39%를 기록했다. 지난해 3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 상반기 흥행 순위 20위에 한국영화가 아홉편이나 들었다. 예년과 비교할 수 없는 대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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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외형 대약진, 다양성은 후퇴"
상반기 한국영화의 시장점유율이 39%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3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 상반기 흥행순위 20위에 한국영화가 아홉편이나 들었다. 예년과 비교할 수 없는 대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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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 '국경없는 스크린'
올해 아카데미상 10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오른 '와호장룡' 에는 중국 여배우 장쯔이(章子怡)가 등장한다. 장이머우(張藝謀)감독의 '집으로 가는 길' 에서 순박한 시골 처녀 역을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