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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세」영합, 비난 속 불의 중국문학자가 소개 금년 『노벨』문학상에 추천됐던 두 중공작가
「프랑스」의 중국문학자들이 금년도 「노벨」문학상 후보로 2명의 중공작가를 추천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추천작가는 71세의 이불감과 79세의 심안수. 추천의 변은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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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파 두 거장 파리서 동시에 작품전|시리코|에른스트
초현실주의파 두 거장의 전시회이며 예술사의 한 장으로 돌아가 버린 것으로 여겨지는 초현실주의 운동의 두 거장이 최근 「파리」에서 동시에 작품전을 열어 현대인에게 대화의 문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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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펼친 환상세계
일류 김종하 화백 초대전이 28일부터 12월4일까지 양지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동경 제국미술학교를 졸업, 「파리」 유학으로 다듬어진 김 화백의 화필은 우리 화단에서 좀처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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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안동오씨 도화전
동양화가 김기창씨와 민속도예가 안동오씨가 다시 짝이 되어 두번째의 도화전을 마련했다. 우리 나라 재래기법에 의한 청화 백자인데 장사와 철사를 꽤 많이 써서 그림을 그렸다. 김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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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에로의 탈출 시도 동양화가 서세옥씨 첫 개인전
중견의 동양화가 산정 서세옥씨는 유독 개인전을 피해 온 작가의 한사람인데 이번 현대화랑의 주선으로 첫 작품전을 갖고 있다. 그러나 첫 개인전임에도 금년에 제작된 일부 경향(구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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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화단 장식하는 한국화가
「파리」를 중심으로 한「유럽」의 한국화단은 73년 기록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해 마지막으로 12월에 3명의 한인화가들이「파리」「브뤼셀」에서 개인전을 열어 금년 1월 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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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화「붐」의 득실
정부에서는 12월초까지 30점의 기록화제작을 마쳤다. 금년에 주어진 주제는 「발전하는 한국의 산업」. 30명의 유화가에게 의뢰하여 각각 3백호씩의 대작을 만들어 내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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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동양화전
동양화의 소강 남계 이규선씨는 국전이나 미술 대상전 및 국제전 출품에 있어서 으래 추상 작품만 보여왔는데 이번 개인전은 아주 구상적인 것만 전시해 이채롭다 할까. 어린이들의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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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여성다운 서폭 30점
여류 신인 동양화가 오낭자씨가 20일∼25일 신세계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있는데 참 조용하고 여성다운 화폭들이다. 사슴·꿩·참새 등 사랑스럽고 화평한 분위기를 가진 동물화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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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감독 주연『세인트루이스가 좋아』TBC|「리즈」주연의 음악영화『래프소디』KBS|광산촌의 흐뭇한 얘기『절벽의 그림자』MBC
11월 첫주 TV3국의 주말외화는 TBC의『「세인트·루이스」가 좋아』,KBS의『래프소더』MBC의『절벽의 그림자』. TBC주말극장(토 밤10시35분)『세인트·루이스」가 좋아』(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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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이영찬 씨
17회·18회의 문공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 특선 2회·입선 7회 등 국전과는 꽤 오랜 인연을 맺고 마침내 동양학 구상『풍악』으로 금년도 대통령상을 수상 하게 된 이영찬 씨(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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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경기의 이색지대|도예품 업소
소박한 멋을 지닌 이조백자나 날렵하면서도 청초한 고려청자의 현대 국산 작품들이 관광 「붐」과 수집「붐」을 타고 톡톡히 외화벌이를 하는 1급 수출품이 되고 있다. 민속공예품이나 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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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흥국사 괘불
사찰 법당에는 불가 특유의 각종 그림을 걸어 두고 장엄하게 꾸민다. 여러 부처와 여러 보살을 비롯하여 역가팔상·화엄회·제석천신장·지장·관음·칠성·존자·산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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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깊은 「르·살롱」 3백회 기념전 서 금상을 받은 김용기씨
『정말 금상을 획득하리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않았읍니다….』 28일 하오 김용기씨 (46) 는 아직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이렇게 말문을 열었으나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밝은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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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 문화인들 51년 창단,호양까지 종군
한국류단은 49년10월 경복궁 미술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종합 미술전시회(국전)를 열고 제2회 전시회를 준비하다가 6·25를 당했지만 기가들은 다른 문인들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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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피카소」만큼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화가도 드물다. 언젠가 우리 나라에선 「크레용」의 상품명으로 그의 이름이 등장했던 일도 있다. 유명하기로는 어느 영화배우 못지 않았다. 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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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현제 심사정 작|하마선인도
현제의 작가적인 역량이나 그 화풍을 조리 있게 바라보고 아울러 그 평가를 해준 과거의 문헌 중에서 주의할만한 것은 완당 김정희의 현제화첩제발이다. 이에 보면『현제의 그림공부는 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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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한국 회화 근5백년 전에서|김홍도·이명기 합작 서직수 초상
이조시대 초상화들 중에는 간혹 초상 일우에 주인공의 신분과 이름을 조촐하게 해서한 예는 있다. 그러나 이 서직수 초상은 주인공 자신이 자기 초상 화폭에 그 초상의 연유와 작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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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최고의「붐」미술품 경매
국제미술시장이 갑작스런 호경기를 맞았다. 이 호경기는 훌륭한 미술작품에 대한 매우 높은 가격이 형성됐다는 뜻이 아니고 깨진 가구나 자기 쪽에서부터「렘브란트」의 그림에 이르기까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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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서 부부전 갖는 동양자수가 유충희 여사
동양자수가 유충희 여사가 부군인 동양화가 이동천씨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일본 동경 신숙에서 부부 전을 갖는다. 이들은 지난 66년 첫 번째 부부 전을 마련, 그동안 여섯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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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서 열린 헨리 무어 대기인전
금세기 최대의 조각가로 지목되는 「헨리·무어」의 대개인전이 중부「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예술도시 「플로렌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탈리아」의 「조반니·레오네」대통령과 「엘리자베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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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 화가 이인성 유작전
23년 전 동란 중 우발적인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한 뛰어난 화가의 유작이 비로소 빛을 받게 됐다. 그 주인공은 대구태생의 유화가 이인성. 39세로 요절한 뒤 그의 작품은 일산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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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상화 파의 거장「로트코」|「파리」의 회고전서 호평
작년 2월「뉴요크」에서 세상을 떠난 미국 추상화 파의 거장「마르크·로트코」의 대회고전이 「파리」 현대미술관에서 열려 많은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 미국작가의 그림이 「파리」화단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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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세계와 낙원을 그리며…|고 이중섭 유작전 19일부터
낙원을 그리며 역경을 헤매다가 숨진 한 뛰어난 화가가 그가 남긴 숱한 낙원도를 통해 따스한 체온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우리 나라 현대미술사의「천재」혹은「기재」로 첫 손꼽히는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