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만의 직격인터뷰] “방향 잃고 학력고사처럼 변질, 원조 수능으로 돌아가야”
━ 혼란의 수능, 해법은…김성열 경남대 명예교수 윤석만 논설위원 수능 뒤엔 언제나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올해는 유독 그렇다.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 문항’
-
성범죄 소년, 판사는 돼도 교사는 못된다? 교직자격 강화 논란
교육부 전경. 뉴시스 고교 시절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초등교사가 면직(사직)을 신청해 교단을 떠난 가운데, 교원 자격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도 제도 개선
-
'학폭'에도 서울대 간 정순신 아들…교육부 "정시에 감점 검토"
지난 25일 국가수사본부장에서 사의를 표명한 정순신 변호사의 검사 재직 시절 모습. 정 변호사는 이번 학폭 논란과 관련해 ″두고두고 반성하며 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
“'문과 침공', 대학이 문·이과 분리 선발하려는 편견 깨야"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제3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포럼' 참석자가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문·이과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도입 후 빚어진
-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교육 라인 ‘학종파’에 포섭” 판단…김상조가 나섰다
━ 대통령의 ‘수시 축소’ 지시 배경을 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지난 달 22일) 뒤 정치권과 교육계에 정시·수시 비율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됐다. 사진은 지난달 29
-
정부 공격한 김승환 "문제 파악 잘못…정시 확대는 기득권 강화"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지난 15일 광주 북구 전남대 본관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광주·전남·전북·제주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 현황 보고를 하고 있다. [뉴스1] "시설 공사
-
진보교육감·전교조 "학교 혼란"···대통령 '정시 확대' 반대성명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지난 7월 열린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의 업무보고를 듣고 있다. [뉴스1] 대입에서 수능 위주 정시를 확대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
“보여주기 쇼” “조사 대학 늘려야”…학종 실태조사에 찬반 갈린 교육계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시민단체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회원들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학입시 정시확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문재
-
교육부 대입 개편 논의 착수…'정시 vs 수시' 갈등 재현될 듯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청년 노동자단체 '청년전태일'이 '조국 후보 자녀와 나의 출발선은 같은가?'를 주제로 연 공개 대담회에서 참가자들이 발언을
-
강남 학원은 '대박' 학부모는 '패닉'…대입개편 역대급 혼란
“일단 대박이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이 11일 공개되자, 한 사교육업체 관계자는 이 같은 속내를 밝혔다. 그는 “사교육은 입시에 대한 혼란과 공포를 먹고 큰다”면
-
학생부 대폭 바뀌나…수능 개편 유예 직후 도마 오른 학종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 개편 1년 유예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김 부총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을 개선하겠
-
현 중3 수능 볼 땐 EBS 연계 축소 … 대입개편 내년 발표 때 학종도 대폭 손볼 듯
31일 대입 수능 개편 1년 유예를 발표한 교육부는 내년 8월까지 여론을 수렴해 대입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능뿐 아니라 고교학점제, 대입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
[수능 개편 1년 유예]김상곤 부총리 “정치적 의도 없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 개편 1년 유예를 발표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0일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햇지만, 이후 여론 수렴 과정에서
-
[수능 개편 1년 유예]현 중3→중2, 내년 8월 종합계획 발표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 개편안 1년 유예 발표를 하고 있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당초 현 중3이 치르는 2021학년도부터 개편키로 했던 수능 절대평가 확대안은
-
우려·반발 큰 데..교육부 "예정대로 수능 개편안 결정" 마이웨이 논란
지난 11일 교육부가 주최한 수능 개편시안 공청회에서 절대평가를 찬성, 또는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각각의 주장이 담긴 팻말을 들고 공청회에 참석했다. 신인섭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
홍준표 "사법시험 유지, 교원 정치행위 금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운데)가 27일 오후 충남 천안 터미널 광장에 마련된 유세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통령 후보가 28
-
[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조희연·김석준 답하다
격동의 70년대를 함께 건넜던 서울대 사회학과 75학번 입학 동기 3인. 송호근 교수(왼쪽)가 서울과 부산의 교육 지휘관이 된 조희연(가운데)·김석준(오른쪽) 교육감에게 애정과 비
-
[시론] 외고 문제, 수월성이 본질이다
정치권에서 촉발된 외국어고(외고) 존폐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외고를 자율형 사립고 또는 자율고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곧 발의
-
[월요인터뷰] “교사·학교가 잘 가르치겠다고 경쟁하라는 게 교육 자율화”
만난 사람=송상훈 정책사회데스크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키가 1m90㎝에 가깝다. 두 달여 전 장관에 임명될 때 “멀리 내다보고 일하라고 발탁한 것 같다”고 말해 화제가 됐
-
[학부모·교사·교수 긴급 좌담] 수능 ‘평준화 등급제’ 무엇이 문제인가
수험생 학부모, 고교 진학지도 교사, 대학 입학처장. ‘평준화 등급제 수능’을 바라보는 세 명의 당사자가 11일 중앙일보 편집국에 모여 수능의 문제점과 보완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한나라 '정책 정당' 변신 중
한나라당이 정책정당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4월 임시국회를 계기로 다양한 정책과 입법안을 쏟아 놓으면서 정부.여당을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 여당이 몰아
-
[사설] '로또 수능' 이대론 안 된다
어제 대입 수험생에게 수능 성적표가 전달됐다. 각 대학은 앞으로 수시 2학기 합격자를 확정하고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는 등 대학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수능 성적 발표
-
대학서 10%도 반영 안해
내신(학생부) 부풀리기와 이에 따른 대학의 학생부 불신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교육부를 상대로 한 4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선 내신 부풀리기 현상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
-
[그 후 한달-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중앙차로 '기대 속도' 못미쳐
▶ 한 신설 노선 버스가 홍보 부족으로 출퇴근 시간대에도 좌석이 거의 빈 채 운행되고 있다. [김춘식 기자] 서울시가 대중교통체계를 확 바꾼 지 한달이 지났다. 새 교통카드 단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