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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01.06] 대입본고사 14년 만에 부활
기록1994.01.061994년 폐지한 지 14년 만에 본고사가 부활. 종합적 사고력과 이해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둬 교과서 밖 주관식 출제가 많았다. 대입 본고사부활로 대학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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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도
1994년도01월 06일대입본고사 14년 만에 부활01월 11일허영호 대장이 이끄는 남극탐험대, 44일 만에 남극점 정복01월 12일박찬호,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입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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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등수 매기기는 교육 아니다 … 수능, 단계적 절대평가로 가야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자유학기제·지방교육재정 … 주제 무거워 시간·보완 필요 -교육 개혁은 정부의 4대 부문 개혁과제(교육·노동·금융·공공) 중 하나다. 하지만 수능 출제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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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변별력면에서 대학 학생선발 자율권" 무슨 뜻
박근혜 대통령은 6일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계획에 대해 “교육부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난이도를 유지한다고 하면 변별력 측면에서 대학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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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69학번 장인과 94학번 사위의 넋두리
강인식사회부문 기자 새 학기가 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교육부 발표. “올 수능은 전년도와 같은 난이도를 유지하겠으며….” 이 뉴스는 언제나 22년 전 고3 시절로 나를 데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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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350억원짜리 수능의 운명
양영유사회에디터 수능이 만신창이가 됐다. 올해는 2년 연속 문제 오류가 생겼고, 변별력 상실병(病)까지 도졌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탄식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그 책임은 물론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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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저씨 敎육 공感] 남들 다 그러는데 왜?
강홍준논설위원“강남에선 다 그러는데 왜 나만 갖고 그래요?” 입학사정관(입사)전형 비리로 경찰 수사를 받던 학부모 이모(49)씨가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한다. 자신은 목동에 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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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논술 어렵다 했더니 … 대학교재서 뽑은 문제
선행학습과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대학들이 고교 졸업생 수준에서 풀기 어려운 ‘본고사식’ 논술 문제를 여전히 출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 5개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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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개편안 성공의 조건 ② 수시 논술, 본고사화 안 된다
충북 A고는 매주 서울 논술학원 강사를 초청해 방과후 논술수업을 연다. 한 번에 3시간씩 10주간 수업을 듣는데 학생들이 내는 비용은 1인당 35만원. 적지 않은 비용이지만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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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추진도 '교육오년지소계' 전철 밟았다
이명박정부 핵심 교육정책인 자율형사립고에 대해 박근혜정부가 전면 수정을 선언했다. “평준화 교육에 수월성을 보완하겠다”(이명박 전 대통령)며 추진됐던 정책이지만 새 정부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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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입 논술도 대학 과정서 34%나 출제
2013학년도 대입 논술에서 고교 과정을 벗어난 문항 출제가 예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자연계 논술 문제 가운데 34%는 여전히 대학 과정에서 나오는 등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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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기주도 학습마저 학원에 기대면 자기주도 인생은 어디서?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부모 입장에선 갓 태어난 아기가 천재처럼 여겨진다. 몸을 뒤집는 것도, 옹알이 시작하는 것도 적어도 다른 집 아기보다는 빨라 보인다. 내 아이는 뭔가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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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뚝이 2012 ③ 사회] 논술 문제점 지적 … 선행학습 규제 공약 끌어내
송인수(48·사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공동대표는 2012년을 “사걱세 창립 이후 가장 큰 성과를 낸 한 해”라고 자평한다. 그가 올해 꼽은 성과는 두 가지다. 먼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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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교육전쟁, 아빠가 간다
양선희논설위원 ‘아빠의 무관심’이 자녀 교육 성공 3대 조건 중 하나였을 때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 대입전쟁은 이를 흘러간 이야기로 만들었다. 지난 주말, ‘명문 사설교육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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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는 잠재력 정시는 수능 위주로
서울대가 1일 내놓은 2014학년도 입시안의 초점은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면접·전공 적성, 정시는 수능 위주로 뽑겠다는 것이다. 수시 모집에서 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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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수험생 논술 고통, 대학이 풀어줘야
윤석만사회1부 기자 “대학의 편의주의가 너무 심해요. 어려워야 학교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고 채점 편하게 문제를 내거든요.” 대입논술의 문제점을 지적한 본지 기획 시리즈(8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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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사 94% “수리논술, 학교 수업으론 대비 못 해”
서울 강북의 A고에서 10여 년째 수학을 가르쳐온 김모 교사는 이달 초 고3 학생이 내민 문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산확률 분포 유형 중 하나인 푸아송(Poisson) 분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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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력 교사, 대입 문제 보더니 '진땀'
공대생인 고려대 1학년 김모(19)씨는 지난해 대입 수리논술을 떠올리면 지금도 식은땀이 흐른다. 중·고교생 때 수학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어 했던 그였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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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차라리 전두환 시절이 낫다고?
강홍준논설위원 중·고생을 둔 학부모라면 미욱한 자식을 보며 하루에도 참을 인(忍)자 세 번을 마음에 쓴다. 생각해 보면 성질이 날 만하다. “나는 그래도 번듯한 대학 나와 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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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논술, 2~3년 전부터 쓰기보다 읽기 중점 평가
“논술 실전연습은 고3때 10회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안광복 교사가 논술중심전형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최근 대학입시의 핵심은 수시다. 그 중에서도 논술중심전형은 대학마다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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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대학별 논술 분석해보니]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한 논술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중앙포토]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논술 중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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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에 피 … 와이셔츠에 혈흔 없어도 화살 맞은 사실 부인할 수 없다”
김명호(54) 전 성균관대 교수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1995년 대입 본고사 수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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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에 피 … 와이셔츠에 혈흔 없어도 화살 맞은 사실 부인할 수 없다”
김명호(54) 전 성균관대 교수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1995년 대입 본고사 수학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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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입시 성형’ 막을 교육 독립기구 만들자
양영유사회1부장 대학 입시가 또 바뀐다. 현재 고교 1년생이 치를 2014학년도 수능이다. 고 1들은 내년 3학년 11월에 두 가지 유형의 수능 문제 중 한 개를 골라야 한다.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