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칼럼]상하이 협력기구와 나토, 손 잡아야
상하이 협력기구(SCO)는 소련의 붕괴 후인 1996년 창설됐다. 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이 회원국이고, 몽골·이란·파키스탄과 인도가 옵서버로 참
-
[BOOK책갈피] 네루는 왜 그리 카슈미르에 집착했나
인도와 파키스탄: 대립의 역사 조길태 지음, 민음사, 498쪽, 2만8000원 3년 전 세계적인 분쟁 지역 카슈미르에 출장 갔었다. 끔찍하게도 길가던 사람 열 중 하나는 발목
-
軍, '거미폭탄' 2013년께 실전배치
적의 예상 침투로에 지뢰 대신 설치한 뒤 원격으로 조종, 폭발시키는 '스파이더(거미) 폭탄'이 이르면 2013년 실전 배치된다. 2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침투 예상지역에 지뢰를
-
[해외 칼럼] 상하이 협력기구와 나토, 손 잡아야
상하이 협력기구(SCO)는 소련의 붕괴 후인 1996년 창설됐다. 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이 회원국이고, 몽골·이란·파키스탄과 인도가 옵서버로 참
-
‘자원 부국’ 왕자·공주님 잘 모셔라
요르단 왕자, 쿠웨이트 공주 자매 등 왕족과 대통령·각료·기업인 등 아랍 국가의 유력 인사 200여 명이 한꺼번에 서울에 온다.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아랍 소사이어
-
이상묵 교수 인터뷰 “나를 살린 건 줄기세포 아닌 IT 장비”
교통사고로 목 아랫부분이 마비된 이상묵 교수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어떻게 강의 준비와 연구 활동을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 교수가 이마에 ‘스티커 센서’를 붙이고 고개를 움직이면
-
[BOOK책갈피] 두 여성의 힘, 가난도 폭력도 이겨내다
아프가니스탄 출신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두 번째 소설 『찬란한 천 개의 태양』을 출간했다. 작가 자신도 깜짝 놀랐다는 첫 소설의 대성공에 이어 이번 책도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
-
[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
-
[분수대] 인계철선
중국 춘추시대 진(晋)의 위무자에게는 조희라는 젊은 애첩이 있었다. 남편이 죽으면 첩을 순장(殉葬)하던 시절이다. 조희를 예뻐한 위무자는 아들 위과에게 버릇처럼 말했다. "내가
-
액체 폭탄 어떻게
액체 폭발물은 폭약이 액체라는 것 외에는 TNT와 같은 고체 폭발물과 다를 바 없다. 숙련된 화학 전문가라면 쉽게 액체 폭탄을 만들 수 있다. 고체와 액체를 혼합해 폭발물을 제조하
-
육군, 군사 로봇 만든다
"적군이 숨어 있거나 지뢰가 매설된 동굴에 들어가 내부 상황을 촬영한다." "위험한 모퉁이를 돌기 전에 미리 목을 쭉 빼서 적진을 살핀다." "험준한 지형이나 장애물에 걸려 넘어져
-
육사 졸업한 영국 해리 왕자 "아프간 최전방 보내달라"
해리 왕자가 21일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아버지 찰스 왕세자에게 거수경례하고 있는 모습. [런던 AP=연합뉴스] "특별대우를 받는 것은 모욕이다. 동료와 함께 전선에서
-
"한국 지뢰 매설 면적 여의도의 10배"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휴전선 일대와 후방에 310만 개에 이르는 대인지뢰를 매설.비축해 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북한산 대인지뢰가 앙골라와 수단에서 발견됨에 따라 북한이 아프
-
벨기에 '폭탄 No'… 제조·보유·사용·거래 전면 금지법 의회 통과
벨기에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파편이 튀는 폭탄을 완전히 금지하는 나라가 됐다. 벨기에는 대인지뢰 금지법을 도입한 최초의 나라이기도 하다. 벨기에의 이 조치는 대인지뢰를 금지하는 국제
-
2006년까지 후방지역 대인지뢰 모두 제거
합동참모본부는 내년까지 후방지역 방공기지 주변에 매설된 대인지뢰를 모두 제거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춘천 지역 등 7개 방공기지 주변에
-
스리랑카 '발목 지뢰' 공포
쓰나미가 휩쓸고 간 스리랑카 동부해안 지역 주민들이 이번엔 발목지뢰 공포에 떨고 있다고 영국의 BBC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스리랑카 정부군이 타밀 반군의 접근을 막기 위해 병영
-
지뢰 제거하는 '쥐 특공대'
모잠비크에서 후각이 뛰어난 아프리카 주머니쥐가 지뢰탐지에 이용되고 있다. 벨기에 연구단체 에이포포(APOPO)는 "탄자니아에서 훈련을 받은 '쥐 특공대' 24마리가 내전으로 수천개
-
자이툰 부대 인근서 "쾅"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 중인 자이툰부대 주둔지에서 27일 오후 2시37분(현지시간)쯤 폭발물이 터져 현지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국방부는 28일 자이툰 부대 정문의 외곽 경
-
[투데이] 부시와 케리, 누가 이기든지
만일 유럽이 이번 미국 대선에서 투표할 수 있다면 케리 민주당 후보가 압승을 거둘 것이다. 유럽인들은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 럼즈펠드 국방장관에 대해 깊은 미움과 경멸을 품고
-
[분수대] 조(兆)의 느낌
조(兆)는 1에 0이 몇개나 붙을까. 반사적으로 12개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실 조는 일상 생활에선 별로 쓸 일이 없는 단위다. 로또 1등 당첨금도 수십
-
이라크 가는 '롭해즈' 어떤 로봇인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고성능 위험작업 로봇인 롭해즈(ROBHAZ : Robot for Hazardous Application)입니다. 가로 74㎝, 세로 47㎝, 무게가 39kg의
-
[신간안내] “헬로, 봉주르, 니하오… 우린 벌써 친구 됐어요”
요즘엔 네댓살 난 꼬마도 “헬로”“생큐”하고 쫑알댄다. 대도시 초등학교 교실에선 ‘기내식’을 먹어본 아이들 찾기도 어렵지 않게 됐다. 그야말로 국제화 시대다. 어린이 책 시장도 이
-
[어린이날 볼만한 공연·전시] 윤주영씨 캄보디아 사진전
아이들이 달려온다. 치마를 날리며 손을 휘저으며 열심히 뛰어온다. 이 순간, 세상은 멈춘다. 슬픔도 배고픔도 정지다. 캄보디아에 들어가 사진을 찍은 윤주영(76)씨는 "아이들의 전
-
"가족 울타리 넘어선 사랑 나누세요"
"여성들이 남편과 자식에게 바치는 한없는 사랑을 다른 이에게도 나눠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일 전세계 여성들의 봉사단체인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의 새 총재로 취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