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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진압 '닭장차' 사라져
서울 종로경찰서 소속 전경들이 25일 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시위 진압용 전경 차량의 철망을 뜯어내고 있다.변선구 기자 청은 시위 진압용 전경 차량 전체(1131대)의 창문 보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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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만여명 모여 전국노동자대회
#8신 명동성당서 정리 집회후 해산할 듯 종로에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던 노동자들은 오후 7시40분쯤 명동성당으로 이동해 정리집회를 갖고 해산할 것으로 보인다.종각 YMCA일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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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노조원, 인권위 진정접수
대우자동차 노조원 74명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를 방문, 지난해 4월 대우차 부평공장에서 발생한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조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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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사랑방, 올해 10대 인권뉴스 발표
인권운동사랑방은 7일 '2001년 10대 인권뉴스' 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올해의 10대 인권뉴스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출범 ▶대우차 노동자에 대한 폭력 진압 ▶17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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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생존 가능성이 아주, 아주 작다" 外
▷ "과거를 잊었다면 다시 깨우쳐 주겠다. "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 옷로비 사건에 연루됐던 김태정 전 검찰총장이 '이용호 게이트' 에 또 등장했다며. ▷ "표 대결 얘기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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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최루탄 3년… 생산업체만 '눈물'
시위 현장에서 최루탄이 사라진 지 3년이 됐다. 경찰청은 3일 "1998년 9월 3일 만도기계 노사분규 현장(경북 경주.충남 아산)에 공권력을 투입하면서 최루탄을 쏜 것을 마지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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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段위원장 검거 나선 배경] 정부, 노동계 강공 선회
사법당국이 결국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에 나섰다. 6.12 연대파업을 강행한 노동계에 정면 대결을 선언한 것이다. 그를 민주노총 지도부와 함께 사법처리함으로써 강경 일변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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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비상] "12일 강행"에 재계 긴급회동
재계에 총파업 비상이 걸렸다.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올 상반기 임금.단체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오는 12일 총파업 투쟁을 선언하고 사업장별 파업찬반투표 실시등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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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비상] "12일 강행"에 재계 긴급회동
재계에 총파업 비상이 걸렸다.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올 상반기 임금.단체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오는 12일 총파업 투쟁을 선언하고 사업장별 파업찬반투표 실시등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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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청 눈앞 폭력시위도 못막나
서울 도심의 대규모 집회.시위가 위험 수위를 넘어 불법.폭력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급기야는 시위대가 경찰청 진입을 시도하고 청사 앞에서 방화하며 여경들을 향해 계란을 던지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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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앞 폭력시위 "민노총 지도부 사법처리"
서울경찰청은 민주노총의 지난 2일 서울도심 폭력 시위와 관련, 단병호(段炳浩)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폭력.화염병 투척 노조원을 찾아내 전원 사법처리하겠다고 3일 밝혔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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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권력이 중심 잡아야 한다
산업현장의 기류가 심상찮다. 효성 울산공장과 여천NCC 등에서는 이미 파업이 진행 중이며 아시아나.대한항공과 호텔리베라 노조 등도 오는 12일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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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권력이 중심 잡아야 한다
산업현장의 기류가 심상찮다. 효성 울산공장과 여천NCC 등에서는 이미 파업이 진행 중이며 아시아나.대한항공과 호텔리베라 노조 등도 오는 12일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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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노조, 노조원 치료비 보상 촉구
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4월 10일 경찰 과잉진압 당시 부상당한 노조원의 치료비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우차 노조는 22일 성명서를 내고 "경찰의 폭력진압 이후 경찰청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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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태노조연 DJ에 서한
[로스앤젤레스=연합]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노조연맹(APALA)과 재미한국청년연합(YKU)은 지난 1일 한국 경찰의 대우차 노조 시위 폭력진압 사건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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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태노조연 DJ에 서한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노조연맹(APALA)과 재미한국청년연합(YKU)은 지난 1일 한국 경찰의 대우차 노조 시위 폭력진압 사건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김대중 대통령에게 팩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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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집회 '비디오 전쟁' 벌어져
노동절인 1일 오후 민주노총이 서울 대학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한 노동절 대회에서 경찰과 민주노총간에 수십대의 카메라가 동원된 '카메라 전쟁' 이 벌어졌다. 인터넷에서도 양측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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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현장 `인터넷 생방송' 신경전
5.1 노동절을 맞아 경찰과 노동단체 양측은 서울시내 곳곳에서 벌어질 집회 및 시위 전과정을 각자의 카메라 앵글로 `인터넷 생방송''을 하기로 하는 등 양측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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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진상조사] '대우자동차 진압' 경찰 판정패
대우자동차 해고근로자들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사건에 대한 대한변협의 진상조사는 법률 전문가들이 당시 상황을 조사해 문제점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사건의 진상을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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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최고위원 "정부 제 역할 못해"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이 25일 "정부는 전광석화(電光石火)같은 국가경영이 필요한데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고 말했다. 세종대 세계 경영대학원 주최로 열린 조찬강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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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우차 '퇴직자 일자리 찾아주기'
"대우자동차 문제가 정치 공방으로 흐른다고 근로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대우차의 조기 정상화는 퇴직자가 한명이라도 더 일자리를 찾고, 차가 한대라도 더 팔려 이익이 나야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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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대민업무는 딸이 부모 모시듯 하라" 外
▷ "정부의 대민업무는 아들이 부모 모시듯 하지말고, 딸이 부모를 모시듯이 하라. " - 민주당 이낙연 의원, 국회 예결특위에서 공무원들이 국민들의 불편 처리에 좀 더 자상하고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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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경찰청장의 '책임 불감증'
1989년 5월 부산 동의대 사태. 학교건물 점거 학생들을 진압하던 경찰관 6명이 화염병에 불타 순직한 사건이다. 당시 "학생이 죽으면 열사(烈士)고, 경찰이 죽으면 뭐냐" 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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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무영경찰청장의 처신
대우자동차 노조원 과잉 폭력진압 사태로 불거진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의 책임 문제가 계속 번지고 있다. 李청장 퇴진론은 당초 과잉진압에 대한 지휘책임으로 시작됐으나 경찰대 동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