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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몰려 삼성·SK·LG ‘행복한 고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은 물론 유럽 쪽에서도 워낙 좋은 인재들이 몰려 깜짝 놀랐다. 전기전자·전산·기계·재료·경영학 석사(MBA)를 망라해 각 분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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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몰려 삼성·SK·LG ‘행복한 고민’
“미국은 물론 유럽 쪽에서도 워낙 좋은 인재들이 몰려 깜짝 놀랐다. 전기전자·전산·기계·재료·경영학 석사(MBA)를 망라해 각 분야 최고 엘리트들이 대거 지원했다.”(삼성전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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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탄생 100주년] 정준명 전 삼성 회장비서팀장 기고
호암 탄생 100주년 1910. 2. 12 ~ 1987. 11. 19 삼성 창업자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2월 12일)을 맞아 호암을 추모하는 정준명(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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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해체 → 워크아웃 → 금호 → 채권단 … 기구한 ‘대우건설 10년’
올해 시공능력 평가 3위인 대우건설은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았지만 3년 만에 또다시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채권단에 몸을 맡기는 신세가 됐다. 지난 10년간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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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만 했더니 어느새 순이익 업계 1위”
“뉴스 속보입니다. 국내 보험업계 굴지의 기업 교보생명이 금융감독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2000년 4월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계성원).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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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만 했더니 어느새 순이익 업계 1위”
“뉴스 속보입니다. 국내 보험업계 굴지의 기업 교보생명이 금융감독원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2000년 4월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계성원).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전략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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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Biz] CEO들, 문화·예술에 길을 묻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넥서스커뮤니티의 신제품 발표회는 한번은 토크쇼, 한번은 뮤지컬 공연이었다. 지난해 서울 시내 호텔을 빌린 뮤지컬 공연에서는 배우가 된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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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과 실패를 모르는 사람은 훌륭한 리더 될 수 없어”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 불황 극복의 견인차는 CEO들이다. 한국의 ‘간판’ 전문경영인인 윤종용(65) 전 삼성전자 부회장(상임고문·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만나 불황 극복의 해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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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글로벌 시대 맞춰 해외 인재도 키워
대우건설은 어려운 건설시장 환경 속에서도 시공능력 평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무엇보다 대우건설의 인재 육성 노력 덕분이다. 대우 출신 임직원은 업계에서도 스카우트 1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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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돈줄 막혀 ‘재계 톱10’ 꿈 좌절
한화의 재계 10위권 진입 꿈이 사라졌다. 현재는 공정거래위원회 자산 기준 12위다. 한화는 지난해 11월 14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그룹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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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예스 위 캔” 신년사에 희망 듬뿍 담아
재계 총수들의 올해 신년사에는 유독 ‘희망’이란 단어가 많다. 내년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조직원을 다독이기 위해 희망과 꿈을 많이 언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통 총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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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거 4득’ … 회장님은 지금 자사주 산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28일 ㈜한화 주식 242만 주(3.21%)를 사들였다. 주가가 곤두박질 중이었지만 결단을 내린 것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대주주로서 자신감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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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환율로는 돈 벌지 않겠다”
“최근 2년간 환율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알아보고 보고하세요. 회사의 영업이익률도.” 김징완(62) 삼성중공업 사장은 2001년 대표이사에 취임하자마자 자금팀장을 불러 이렇게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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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한화, 차부품·건설·금융 … 이머징마켓 공략 가속
한화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 중인 마덴 담수발전플랜트 현장. “글로벌 시대에는 둥지만 지키는 텃새보다는, 먹이를 찾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새의 생존본능을 배워야 한다.” 한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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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성장동력] GS ‘제3 중질유분해탈황시설’ 3조 투자
GS그룹이 캄보디아에서 지분을 확보한 블록A 해상광구의 탐사시설 전경. GS는 이 외에도 태국 육상 광구 등의 지분을 사들인 데 이어 동남아·중동·CIS 등의 유망한 유전개발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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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성장동력] 금호아시아나, 기존 사업 재점검 … 내실 다지기 총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최근 인수한 대한통운과 대우건설 등과 시너지를 내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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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박힌 사고는 싫다 ‘열린 마음’에 문호 활짝
GM대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 등 임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GM대우 제공]자동차 회사들은 국내가 아닌 세계시장을 무대로 쟁쟁한 자동차 브랜드들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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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직원'은 승진 없습니다
박삼구 회장#1. 4월 1일. 서울 서소문동 대한통운 본사 5층 접견실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방문객용 흡연구역이 사라진 것이다. 매점에서도 담배가 사라졌다. 그뿐만 아니다.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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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확장은 이제 그만 '몸짱 기업’ 만들겠다
신동연 기자 박삼구(63·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늘 웃는 표정이다. 가뜩이나 많이 웃는 그의 얼굴이 요즘 더 환해졌다. 경사가 겹쳤기 때문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올해 승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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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금 느슨한 면 보이면'뭐 하러 출근했어?' 다그쳐
현대 시절 이명박은 ‘오로지 일’로만 세상을 봤다. 그래서였는지 윗사람들에게 이명박은 다소 부담스러운 부하 직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딱 한 사람, 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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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금 느슨한 면 보이면'뭐 하러 출근했어?' 다그쳐
현대 시절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일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통했다. 1980년대 초반 공사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이 당선자(큰 사진). 오른쪽 사진은 81년 현대건설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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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덩치 두배 하이마트 삼켰다
유경선(52·사진) 유진그룹 회장은 철인 3종 경기(트라이애슬론) 애찬론자다. 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를 쉼 없이 달리는 이 힘든 경기를 ‘자신의 한계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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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취’ 지워지는 만세대아파트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만세대아파트. 윗쪽으로 이 아파트를 지어 사원들에게 저렴하게 분양해준 현대중공업의 선박건조장이 보인다. [울산시 제공]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사원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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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떡값 검사 여럿" vs 삼성 "근거 없는 폭로"
김용철씨, 회견서 주장 김용철 변호사는 5일 "삼성이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 증여 사건과 관련한 증거와 증인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서울 제기동 성당에서 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함께